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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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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컴퍼니㈜(VD Company)
브이디컴퍼니㈜(VD Company)

브이디컴퍼니㈜(VD Company)는 2019년에 1월 25일에 설립된 서빙로봇을 제조 및 판매하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했으며, 대한민국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 분야의 1등 주자이다.

개요[편집]

브이디컴퍼니는 푸드테크와 리테일테크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브이디컴퍼니의 V는 Vivid(생생한), D는 Dream(꿈)의 약자로, 생생하게 꿈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과 비전 기술을 이용한 아마존 고 방식의 무인 판매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서빙로봇 두 가지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1] 브이디컴퍼니는 코로나19로 비대면·자동화 시스템이 확산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외식 업계 인력난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빙로봇을 관련 시장에 게임 챌린저로 내세웠다는 평을 받는다.[2] 브이디컴퍼니는 자율주행 서빙로봇, 무인결제 시스템 등 미래기술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2019년 3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프랜차이즈 서울(IFS)에서는 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한 무인 편의점 '더편24'와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한 지능형 서빙로봇 푸두봇(PuduBot)을 공개했다.[3] 브이디컴퍼니가 만드는 서빙로봇의 보급대수는 2021년 9월 기준 누적 1,000대를 돌파했다. 골프장과 휴게소, 레스토랑 등 전국 520여 개 점포에서 서빙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빙로봇 푸두봇은 자율주행 기술에 사용되는 라이다 센서가 탑재해 매장 내에서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다.[4]

사업 분야[편집]

서빙로봇[편집]

푸두봇[편집]

푸두봇은 브이디컴퍼니가 2019년부터 우아한형제들에 공급해 온 국내 처음 론칭된 자율주행 서빙로봇이다.[5] 푸두봇은 다단 트레이를 장착한 딜리버리 로봇으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해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음식을 운반할 수 있다.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한국음식의 특징을 반영한 소프트웨어다. 국이나 탕 같은 국물요리가 많은 한국음식 특성상 로봇이 움직이거나 코너링을 할 때도 국물이 쏟아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실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카페뿐 아니라 짬뽕전문점, 설렁탕집, 물회집 등에서도 브이디 컴퍼니의 푸두봇을 사용 중이며 이 중 속초의 한 물회집은 3개층에 걸쳐 총 11대의 푸두봇이 서버로 활약하고 있다. 일평균 5000명의 고객이 다녀가는 맛집인 만큼 푸두봇은 본연의 업무인 딜리버리뿐 아니라 호기심, 새로움 등 부가적인 면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고객이 뽑은 친절사원에도 등극했다. 푸두봇의 시스템을 응용해 최근에는 퇴식로봇도 출시했다. 대형·고급 뷔페업장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퇴식로봇은 고객이 다 쓴 접시를 트레이 위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퇴식구로 이동한다. 직원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접시를 수거할 필요 없이 지저분한 테이블만 정리하면 돼 업무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6] 또한 푸두 스케줄러는 자체 네트워킹 통신 솔루션 및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동일한 네트워크의 모든 로봇과 직접 통신하여 효율적인 로봇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는 여러 대의 로봇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00대의 멀티 로봇 운영을 지원한다.[7]

벨라봇[편집]

벨라봇(BellaBot)은 사람과 로봇의 상호 작용 기능이 추가된 고양이 형태를 한 서빙로봇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에서 서빙을 한다. 귀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호작용,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로봇 서빙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수십 가지의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데, 더 다양한 감정 표현을 통해 친근하고 귀여운 고양이를 느끼게 한다. 벨라봇은 생김새와 같이 고양이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로봇의 귀를 문지르면 애교를 부리듯 표정을 짓고, 많이 문지르면 화를 낸다. 음식을 내리거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돌아간다. 천정 높이, 야외 등 사용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정밀하고 편리한 두 가지 슬램(SLAM) 솔루션을 제공한다.[8][1] 벨라봇은 높이, 화면 기울기, 곡선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혁신적인 인체 공학 설계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보다 높은 안전성을 위해 3D센서와 새로운 모듈식 섀시를 적용했다. 따라서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즉시 멈추거나 회피할 수 있다. 자동차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가변형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다양한 노면 상태 및 주행 요구 사항에 따라 제동 수준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흔들림 없는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다양한 작업 상태에 해당하는 조명 효과와 상호작용을 제공하여 상태 표시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 준다. 사용 환경에 따라 충전 및 빠른 배터리 교체로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7]

홀라봇[편집]

홀라봇(HolaBot)은 레스토랑의 퇴식 업무를 담당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대용량, 뛰어난 운반 능력, 모션 인식, 음성 제어 기능을 갖추어 레스토랑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120L의 대용량, 최대 적재 하중 60kg로 한번에 여러 테이블의 퇴식이 가능하여 테이블 회전율을 높여주고 수작업 대비 6배 높은 업무효율을 제공한다. 한 번에 작은 접시 120개, 큰 접시 39개, 그릇 33개를 옮길 수 있다.[9] 5단계 높이 조절 트레이로 유연한 운영을 할 수 있고, 스마트워치를 통해 언제든지 로봇을 호출하여 업무할 수 있는 무선 호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버튼을 누르지 않고 모션만으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IPX5등급 내부 방수 설계로 작업 환경에서 다양한 액체가 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로봇 본체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7]

케티봇[편집]

케티봇(KettyBot)은 안내·홍보·서빙 전문로봇으로 손님을 테이블까지 직접 안내하는 안내로봇이다.[10] 케티봇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컴팩트한 크기로 폭 55cm의 좁은 통로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며 복잡한 환경에서 더욱 적합하다. 또한 디스플레이 광고(18.5인치), 고객 안내, 인공지능 음성·안면인식, 3D 장애물인식, 자동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전면 대형 디스플레이로 어느 곳이든 원하는 곳에 광고를 게시하고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새로운 음성인식 모듈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걸러내고, 고객 음성을 정확히 인지해 고객이 있는 방향과 위치를 360도 회전하며 찾아내는 등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여러 기술이 통합되어 있다. 또한 테이블 안내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친절한 경험을 선사하고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안내 기능으로만 사용 시, 미니멀한 유선형으로 디자인 된 탈착식 후면커버로 변경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티봇은 멀티 테이블 서빙 기능으로 정확한 위치결정과 최적의 경로 계획 수립을 통해 한번의 배송으로 동시에 여러 테이블 서빙이 가능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이게 움질일 수 있다. 또한 크루즈 모드로 특정 경로를 순회하며 고객에게 냅킨 또는 무료 음료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과 서비스 안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시 음성과 화면을 통해 알림을 제공하고 자동으로 충전대로 이동해 충전한다. 색상은 베이지 옐로우, 솔트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7]

요리로봇[편집]

쿡봇[편집]

쿡봇(CookBot)은 로봇팔이 사람의 동작을 학습해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요리하는 요리로봇이다. 식재료가 담긴 트레이를 삽입하고 버튼만 누르면 재료 투입에서 요리, 세척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낸다. 식자재를 넣고, 조미료가 충분한지 체크한 뒤, 레시피를 택하면 해당 레시피에 맞게 투입된 재료를 가지고 쿡봇이 요리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짠맛,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 등 다섯 가지 을 조절할 수 있으며, 조리연기소음은 나지 않는다. 접시를 올리면 자동으로 쿡봇이 음식을 꺼낸다. 쿡봇은 요리가 끝난 후 자동세척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균일한 맛 유지가 가능하고 조리공간도구가 필요 없어 배달전문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6][11]

방역로봇[편집]

푸닥터[편집]

푸닥터(Puductor)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실내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율주행 소독로봇이다. 푸닥터는 한 번에 최대 600㎡ 공간을 소독할 수 있는 로봇으로, 초음파 분사 기술을 사용해 살균제를 신속하게 분무해 5~15㎛ 미스트 입자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킨다. 자외선(UV)램프를 장착해 병원균을 99.9% 살균한다. 한 번 충전으로 12~15개 객실 방역이 가능하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로봇관제서비스가 가능하다. 정확한 위치 기반 비전 솔루션을 사용하며, 고성능 세분화 모듈과 결합해 6단계 수준의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11][12]

플랫폼[편집]

브이디메뉴[편집]

브이디메뉴(vd menu)는 레스토랑 운영을 위한 각종 솔루션들을 한 번에 제공하는 레스토랑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태블릿메뉴판과 포스(POS)를 기반으로 매장관리(주문, 결제, 서빙, 배달), 고객관리(적립, 웨이팅, 예약, 마케팅), 매출관리(매출 통계 확인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합했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브이디컴퍼니의 태블릿 메뉴판과 서빙로봇을 이용해 주문부터 서빙, 이벤트 참여까지 직원 호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장 효율과 테이블 회전은 높이고, 직원들의 노동 강도는 줄일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과 연동할 경우, 서빙로봇의 서빙 효율을 더 높여 준다. 고객은 직원 호출 없이도 주문한 메뉴의 서빙 과정을 테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방에서 음식을 실은 로봇의 출발, 로봇의 테이블 도착, 룸 매장의 경우 로봇의 룸 앞 도착까지 태블릿메뉴판으로 안내한다.[13]

스마트박스[편집]

더편박스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 판매 솔루션을 적용한 무인 자동 판매기이다. 코엑스에서 열린 2020 호텔쇼에서 공개했다. 상품관리, 고객관리, 판매관리, 마케팅까지 휴대폰 하나로 가능하며 판매 상품 변경이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24시간 판매할 수 있다. 고객은 간단한 인증을 통하여 상품 선택부터 자동결제까지 쉽고 편리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14] 더편박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더편박스에 붙은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이 열린다. 상품을 꺼낸 후 문을 닫으면, 박스 안 카메라가 꺼낸 상품을 스캔해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된다.[11] 일반적인 편의점과 다르게 결제 인력이 상주하지 않으며, 바코드를 찍거나 포스기를 다루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가 고른 식음료 종류와 갯수 등을 기계가 정확히 인식하고 결제 금액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곧바로 휴대폰에서는 간편결제가 이뤄진다.[15] 더편박스는 공간을 적게 차지해 소자본 창업 모델로 제격이다. 편의점, 음식점의 숍인숍이나 야간에 장을 보기 어려운 교외 리조트 등에서 특히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6]

테스트베드 매장[편집]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 태블릿 메뉴판 등 자사가 개발한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의 모든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식당을 열었다. 자회사 식당을구했다㈜를 설립하고,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베드 매장 1호점을 가산디지털단지에 오픈했다. 브이디컴퍼니는 자사의 모든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첫 번째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한식을 선정했다. 오픈한 매장은 전국 70여 개 배달 전문 매장을 보유한 배달 전문 브랜드 1992덮밥&짜글이의 가맹점이다.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강남점에 이은 2번째 홀 운영 매장으로 브이디컴퍼니의 모든 솔루션을 도입했다. 서빙로봇, 태블릿 메뉴판, 포스, 웨이팅은 물론 배달연동, 로봇 호출벨, 자동문 연동 등이 구현되어 고객의 주문부터 결제, 서빙, 예약, 웨이팅, 적립 등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약 50평 규모의 매장은 별도의 홀 서빙 직원 없이 운영된다. 고객은 웨이팅 후 카톡으로 안내받아 로봇이 에스코트한 테이블에 착석, 태블릿 메뉴판 '브이디메뉴'로 음식을 주문한다. 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은 '브이디로봇'으로 서빙 받는다. 매장의 대표 메뉴인 짜글이도 국물 넘치는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서빙된다. 룸의 경우, 서빙로봇이 문 밖에 도착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로봇이 룸 안으로 들어와 음식을 서빙한다. 반찬 리필 등 추가 요청 시에도 직원 호출 없이 태블릿 메뉴판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 가능하다. 매장 운영 효율성도 타 매장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자체 개발한 포스 프로그램 '브이디포스'를 기반으로 매장관리(주문, 결제, 서빙, 배달), 고객관리(적립, 웨이팅, 예약, 마케팅), 매출관리(매출 통계 확인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합, 일원화했다. 매장에 여러 기기를 두고 포스, 태블릿 메뉴판, 배달 등의 시스템을 각각 별도의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다른 매장과 달리,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포스와 태블릿이 한 개의 마스터 계정으로 연결되어 포스에서 클릭 한 번으로 매장 내 전체 태블릿의 전원 관리가 가능하다. 식사 손님 위주의 낮에는 선결제, 술 손님 위주의 저녁에는 후결제 등 결제방식도 점주가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모든 자동화 과정이 분절된 단계의 연속이 아닌 과정간 심리스(seamless)한 자연스러운 연결로 느껴져 고객이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고 식당에서 충분히 집중되고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16]

제휴[편집]

  •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브이디컴퍼니가 국내 외식 산업 미래기술을 기획,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진담 : 대한민국의 국수 브랜드 풍국면의 운영사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와 협력을 통해 F&B(식음료 산업) 테크 기업으로서의 외연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파트너십은 로봇 제조사와 외식 업체와의 윈윈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 ㈜디에스티인터내셔날 : SI 사업·솔루션 구축, IT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시장을 공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시장을 현재 외식업 중심에서 공공·의료·유통·교육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가 새롭게 출시한 자율주행 방역로봇 '푸닥터'와 자율주행 안내로봇 '케티봇'을 앞세워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그동안 축적한 B2B(기업간거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브이디컴퍼니가 진입하지 않았던 미개척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이디컴퍼니는 자율주행 로봇 모델 다양화로 B2B 시장에 본격 진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특히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브이디컴퍼니와 기술 제휴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에 인공지능·빅데이터·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등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방역통합관리솔루션 등 자율주행로봇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12]
  • 펀앤아이 : 전국 4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펀비어킹을 필두로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브이디컴퍼니가 프랜차이즈 기업 펀앤아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펀앤아이는 프랜차이즈 매장에 순차적으로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추후 전매장으로 확대해 홀(매장) 운영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이다.[17]

투자 유치[편집]

브이디컴퍼니는 ㈜하나벤처스로부터 9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창업 이래 첫 투자 유치 사례이다. 이 투자를 기점으로 브이디컴퍼니는 브랜딩 및 서비스 강화를 계획했다. 새로 론칭한 태블릿 메뉴판 브랜드 '브이디오더'를 비롯해 다양한 후속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는 불확실한 거시 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19년 창업 이후 해마다 흑자 성장을 지속해 재무 안정성이 검증됐다. 서빙로봇 이용점주 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놓치지 않고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을 제치고 1등을 하는 등 브이디컴퍼니의 프론티어 정신과 고객 지향적 기업 DNA가 투자 매력으로 작용했다. 금리 상승과 투자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시장 상황임에도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 시장의 개척자이자 점유율 1등 기업의 입지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장 성장성과 함께 외식업 토털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도 투자에 주효했다.[2]

각주[편집]

  1. 1.0 1.1 이은지 기자, 〈귀 만지자 "간지러워요~" 생방송에 출연한 국내 유일 서빙로봇〉, 《YTN》, 2022-03-31
  2. 2.0 2.1 이유미 기자, 〈자율주행 서빙로봇 브이디컴퍼니, 99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2022-11-14
  3. 이중한 기자, 〈배달의민족, 인공지능 기업 VD컴퍼니와 기술 제휴 체결〉, 《디지털데일리》, 2019-04-05
  4. 윤정훈 기자, 〈요리·서빙도 ‘척척’…로봇 도입 확대하는 유통家〉, 《이데일리》, 2021-11-16
  5. 이유미 기자, 〈브이디컴퍼니, "위드코로나 외식 문화 '서빙로봇'과 성장 기대"〉, 《머니투데이》, 2021-09-02
  6. 6.0 6.1 6.2 박선정 기자, 〈AI 기술을 일상에 접목하는 기업 브이디 컴퍼니〉, 《식품외식경제》, 2020-09-21
  7. 7.0 7.1 7.2 7.3 브이디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vdcompany.com/
  8. 옥수현 기자, 〈쓰다듬으면 애교를 부리는 서빙로봇, 브이디컴퍼니 벨라봇〉, 《밸류체인타임스》, 2022-05-11
  9. 채윤정 기자, 〈서빙로봇 동네 식당까지 보급 대중화...서빙로봇 시장 진출 '너도나도'〉, 《메트로신문》, 2020-11-08
  10. 최동현 기자, 〈(르포)식당 들어서니 안내부터 서빙까지 모두 로봇…4대가 3명 몫 '거뜬'〉, 《아시아경제》, 2023-02-21
  11. 11.0 11.1 11.2 황정빈 기자, 〈브이디컴퍼니, '2020 로보월드'서 쿠킹로봇 시연〉, 《지디넷코리아》, 2020-10-28
  12. 12.0 12.1 안수민 기자, 〈디에스티인터내셔날-브이디컴퍼니, 자율주행 로봇 응용 영토 확대 맞손〉, 《전자신문》, 2021-10-31
  13. 브이디컴퍼니, 레스토랑 통합 관리 플랫폼 ‘브이디메뉴’ 론칭〉, 《플래텀》, 2022-12-13
  14. 더편박스〉, 《한국로봇산업협회》
  15. 이유미 기자, 〈'요리·서빙·방역' 전부 로봇이..브이디컴퍼니, "푸드테크 혁신"〉, 《머니투데이》, 2020-07-23
  16. 박경일 기자, 〈브이디컴퍼니, 외식업 자동화 테스트베드 매장 오픈〉, 《로봇신문》, 2023-02-14
  17. 윤상은 기자, 〈브이디컴퍼니, 프랜차이즈 기업 펀앤아이와 업무 협약〉, 《지디넷코리아》, 2022-09-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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