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케이블
점프케이블은 배터리 점프 시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와 다른 차량의 배터리를 연결해주는 선을 말한다. 점프선이라고도 한다.
목차
점프케이블을 다른 차량에 연결해 시동을 거는 방법[편집]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에는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 차량에 도움을 요청해 배터리 점프를 시도해 본다. 배터리 점프를 도와줄 차량과 점프케이블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
- 방전된 차량과 도움을 줄 차량을 서로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한다.
- 방전된 차량의 (+)단자에 빨간색 점프케이블을 연결한 후, 도움을 줄 차량의 (+)단자와 연결한다. 같은 방법으로 방전된 차량의 (-)단자에 검은색 점프케이블을 연결한 후, 도움을 줄 차량의 (-)단자와 연결한다.
- 두 차량에 점프케이블이 연결되면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어줍니다. 배터리 충전이 잘 될 수 있도록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준다.
- 충전이 완료된 후 점프케이블을 제거할 때에는 2번과 반대로 방전된 차량의 (-)단자에 있는 점프케이블을 먼저 제거한다. 그리고 도움을 준 차량의 (-)단자 케이블을 제거한다. 같은 방법으로 각 차량의 (+)단자에 연결된 점프케이블도 제거한다.
점프 케이블 연걸 시 주의사항[편집]
배터리 점프는 점프케이블과 배터리 점프를 도와줄 차량만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쉬운 것 같지만 주의사항을 간과하면 차량용 배터리가 완전히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알아 두어야 한다.
- 배터리에 연결하는 점프케이블 집게끼리 맞닿지 않도록 한다. 불꽃이 발생하면서 차량용 배터리를 망가뜨릴 수 있다.
- 가능한 같은 전압을 사용하는 차량끼리 점프를 해야 한다.
- 시동이 바로 걸리지 않을 경우 배터리 충전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점프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10분 정도 기다려 주어야 한다.
- 시동이 걸린 후 바로 끄게 되면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을 수 있다.
- 점프케이블을 연결할 때는 (+)단자부터 연결하고, 제거할 때는 (-)단자부터 제거해야 한다.
점프케이블 구분하는 방법[편집]
시중에 판매되는 4~5만원 하는 50SQ점프선을 샀는데 얼마 사용 못 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한 가지만 먼저 말하자면 제대로 된 50SQ 제품이라면 4~5만원은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정말 제대로 된 50SQ면 케이블 10M 가격만 해도 80,000원이 넘어간다. 대부분의 인터넷과 용품점에서 파는 저렴한 제품들은 WCT가 아닌 CCA 케이블이다. CCA 케이블이란 구리선이 아닌 알루미늄 선에 구리 피복을 입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단가도 싸지고 무게도 가벼워진다. 전도성도 그만큼 떨어진다. 저가형 CCA 50SQ보다 제대로 된 WCT 25SQ가 훨씬 전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물론 무게도 무거워지고 가격도 비싸진다.
2022년 12월 02일 기준 WCT 25SQ 인터넷에 가격을 찾아보면 저렴한 게 M 당 4,500원 정도하는듯 하다.(절단 판매기준) 플러스, 마이너스 5M씩 잡으면 양쪽 해서 10M이다. 선값만 45,000원이다. 그런데 시중에 25SQ 제품들 보면 이만 원 초반대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선값만 해도 벌써 두배이상이다.
어스클램프 역시 저가형 제품과 비교하면 다르다. 훨씬 두껍고 악력 스프링 장력의 내구성 자체가 다르다. 꼭 국산이 좋다고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어스클램프의 경우 큰 가격차이가 아니니 직접 만든다면 국산을 추천한다. 무조건 싼 건 이유가 있는 법이다.
승용차같은 저용량의 배터리 점프 시에는 저렴한 제품으로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대형차,농기계등 고용량의 배터리는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면 얼마나 버틸까 싶다.
좋은 점프선을 구분하는 방법은 쉽다.
말 그대로 말도 안 되게 저렴한 제품은 딱 그 정도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 내구성 좋고 기본기가 확실한 점프선을 구하고 싶다면 구매 전에 구리로 제작된 케이블인지 알루미늄 피복 케이블인지 확인하면 구매에 도움이 된다. 물론 구매 전에 가격만 봐도 답이 나오긴 한다.
자동차 배터리 올바른 관리법[편집]
자동차 배터리 역시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디케이터 색상을 통해 자동차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상은 녹색, 충전이 필요하면 검은색,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면 흰색을 띈다. 그렇다면 자동차 배터리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관리방법은 무엇일까?
✔ 주기적인 자동차 배터리 주변청소배터리 작동 원리 특성상 (+), (-)극에서 발행한 황산가스때문에 주변에 하얀가루가 묻어 있을 수 있다. 이 가루가 계속 쌓이면 배터리가 접촉불량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 여름, 겨울철 주행 종료 후 바로 시동 끄지말기에어컨,히터 작동량이 급증하여 전력 소모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철에는 주행 후 바로 시동을 끄지 말고, 3분 정도 기다린 뒤에 시동을 끄자.
✔ 장시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유 공회전 시키기 만일 장시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1주일에 1회이상 시동을 걸어 공회전을 시켜주자.
✔ 주차 시 블랙박스 작동은 보조배터리 활용블랙박스를 상시로 사용할 경우,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빠르게 줄어들거나 방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시에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전력 및 배터리 수명감소를 막자.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금호타이어, 〈알아두자, 자동차 배터리 점프 방법!〉, 《네이버 포스트》, 2017-11-14
- 장기렌트전문가, 〈자동차 배터리 점프 연결 순서는?〉, 《네이버 블로그》, 2020-02-27
- 불스원,〈겨울철 자동차 배터리방전, 배터리 점프로 간단히 해결하기!〉, 《불스원 블로그》, 2019-11-28
- 강가이버, 〈자동차배터리 방전시 점퍼선으로 시동걸기〉, 《티스토리》, 2019-03-09
- 광주용접맨, 〈자동차 점프선 구매하는 팁/좋은 점프선 고르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 2022-12-27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