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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패시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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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1일 (월) 15:15 판

커패시터(Capacitor)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 즉 우리말로는축전기 라고 한다. 'Capacitor'은 용량을 의미하는 ‘Capacity’에서 파생된 말로 커패시터가 전기를 저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커패시터의 시초는 1745년 독일의 E. G. 클라이스트가, 1745~1746년에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물리학자 P. 반 뮈셴브루크가 각기 독자 개발한 라이덴병'(Leyden jar)이다. 이는 유리병 안팎으로 금속박을 붙이고, 금속 막대에 사슬을 연결해 병안으로 넣어, 사슬과 밑면이 접촉하도록 구성된다. 병 안쪽 전압은 3만 5000V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병에 넣은 금속 막대를 통해 방전되는 방식으로 사람이 의도적으로 전기를 저장, 방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이후 전기적 실험에서 꾸준히 활용됐다. [1]

커패시터는 기본적으로는 2장의 전극판을 대향시킨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 직류전압을 걸면,각 전극에 전하 라고하는 전기가 축적되며 축적하고 있는 도중에는 전류가 흐른다. 축적된 상태에서는 전류는 흐르지 않게 된다.

1uF정도의 전해 커패시터에서 "아나로그 테스터기"를 저항 측정 모드로 전환하고 접속을 하면 순간 전류가 흘러 테스터의 바늘이 움직이는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바로 0으로 되고 만다.

반대로, 테스터의 접속 방법을 반대로 하면 역시 순간 전류가 흐른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직류 전압이 커패시터에 가해진 경우, 순간적으로 전류가 흐르지만 후에는 흐르지 않기 때문에 직류를 통과시키지 않으려는(직류커트)용도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교류의 경우에는 +,-가 계속해서 바뀜에 따라 앞서 언급한 테스터의 측정봉을 항상 교대로 바꾸어 접속하는 것과 같으므로 그 때마다 전류가 흐르게 되어, 교류전류가 흐르는 것이다. 두 극판의 전극간에 절연체를 넣어 캐패시터를 만드 는데, 이 재질에 따라 여러 종류의 캐패시터가 있다. 아무것도 삽입하지 않고 공기를 유전체로 하는 캐패시터도 있다.

캐패시터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는 패러드(약호:F)가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캐패시터에 축적되는 전하용량은 매우 작기 때문에, uF이나 pF 의 단위가 사용된다.(*단위1uF=1000nF=1000000pF) 최근에는 슈퍼 커패시터 라는 명칭으로 패러드 단 위의용량을 가진 캐패시터도 등장했다. 캐패시터의 용량 표시에 3자리의 숫자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부품메이커에 따라 용량을 3자리의 숫자로 표시하든가 또는 그대로 표시하기도 한다.

3자리의 숫자로 나타내는 경우에는 앞의 2자리 숫자가용량의 제1숫자와 제2숫자이고,3자리째가 승수(10의 제곱)가 된다.

예) 103 이면 10*103=10,000pF=10nF=0.01uF, 224는 22*104=220,000pF=220nF=0.22uF, 100는 10*100=10pF이다.[2]

각주

  1. 선연수 기자, 〈전기를 저장하는 혁신의 열쇠, 커패시터〉, 《테크월드뉴스》, 2019-08-13
  2.  〈캐패시터〉, 《세운전자플라자》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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