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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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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playground)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놀이 기구를 갖추어 놓은 장소 또는 시설을 의미한다.

놀이터는 흔한 어린이공원의 한 종류로서 놀이터에는 시소, 철봉, 미끄럼틀, 모래밭, 그네, 정글짐 등의 놀이 기구가 갖추어져 있다. 분수나 인공적인 개울이 있는 물놀이장도 있다. 대부분은 사고방지의 차원에서 부모나 보호자가 지켜볼 수 있는 정도의 넓이가 된다.

대부분의 형태의 놀이는 건강과 성장에 필수적이다.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집 바깥의 가장 중요한 환경에 속한다. 몸을 움직여 뛰놀면 신체기능의 성장 효과와 함께, 연령과 출신이 다른 유아나 아동들이 어울려 사이 좋게 놀게 됨으로써 일정한 사회성을 체험하며 사교성을 익힐 수 있는 터전으로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원과는 다르며, 산책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용도와는 달리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적합한 놀이 기구가 주요 시설이 되지만, 수목이나 꽃과 친해지는 정서적인 효과를 위해 나무나 화단이 갖추어지기도 한다.

개요

놀이터는 자유롭고 적극적인 놀이를 위하여 별도로 마련한 고정적인 놀이 공간을 의미한다. 좁은 뜻으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실외에 마련한 장소를 말하기도 한다. 어린이 놀이터는 보통 그네·시소·미끄럼틀 등의 놀이 기구가 있는 어린이들의 놀이 장소를 뜻하며 어른들을 위한 공간은 스포츠 시설 등을 갖춘 장소로서 체육공원이나 운동장이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모든 학교에는 미끄럼틀·모래밭·철봉·그네 등을 설치한 놀이터가 있어 어린이들이 쉬는 시간이나 수업이 끝난 뒤에 이 시설을 이용하며 논다.

놀이터는 또한 마을 빈터나 지역의 공원에도 있다. 새로 만드는 주거단지에는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도록 하는 건축 규정이 있어서 주민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밖에 벽돌 같은 건축 자재나 타이어, 고물 기계처럼 못쓰는 산업 부품을 이용해 만든 놀이터도 있어 어린이들이 무엇인가를 만들고 물건 위에 오르거나 그 속에 숨어서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의 경우 일상생활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므로 특별한 놀이터를 발견하기 어렵다.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놀이터는 마당이다. 마당은 일터이며 여러 가지 의식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놀이터이기도 하였다. 아이들의 놀이, 어른들의 풍물놀이, 지신밟기, 윷놀이, 회갑, 혼례 등이 마당에서 이루어졌다. 명절에는 마을의 모든 공간이 놀이터로 바뀐다.

근년에 도시에서는 상업적인 놀이터도 급증하였다. 전자오락실을 비롯하여 각종 놀이시설을 갖추어 놓고 가족동반 나들이를 유도하는 놀이산업이 늘고 있다. 서울대공원이나 롯데월드어드벤처,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등은 초대형 놀이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이용한다.

역사

페어플레이와 좋은 예절로 어린이들을 고취시키는 방식의 하나로서의 놀이터의 개념은 독일에서 기원하였으며, 여기에서 놀이터들이 학교들과 연계되어 건립되었다. 반면, 대중의 접근을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놀이터는 1859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공원에 개장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화된 놀이 지역들이 세계의 여러 나라에 채택되어 일상화되었다.

특징

놀이기구의 재질은 보통 스테인리스강, 나무 등으로 되어 있다. 과거에는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었지만, 요즘은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에서인지 바닥이 탄성포장 같은 재질로 점차 바뀌는 추세이다. 실제로 놀이터의 모래와 흙은 비위생적이다. 애완동물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과 어린이나 노숙자들이 싼 오줌으로 인해 기생충에 감염될 수도 있다. 인조잔디 매트를 깔아둔 곳도 있다.

과거에는 관리가 잘 안 되어서 이런 곳에는 오만 쓰레기가 가득했고, 아이들이 깨진 유리조각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거나, 베이는 불의의 사고도 간혹 생겼었다. 또한 나이 어린 어린이나 노숙자들은 이런 곳에다가 노상방뇨를 하기까지도 했었다. 이러한 좋지 않은 환경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저런 모래 및 흙을 가지고 두꺼비집을 만들거나 모래성을 쌓고 모래를 뿌리면서 놀았는지 참 신기할 정도다.

그래서인지 최근의 모든 놀이기구들은 합성수지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모래판을 구석에 별도로 만들어 두기도 하나, 거의 대부분의 놀이터는 완전히 덮여 있는 경우가 많다. 새로 만들거나 시설 교체 시에는 당연히 탄성포장 등으로 덮힌다. 그냥 탄성포장만 덮는 경우는 좋은 아파트 놀이터를 중심으로 된다. 게다가 주차장이 협소한 몇몇 아파트 단지의 경우는 몇몇 놀이터를 아예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을 하기도 한다. 요즘 부모들은 모래놀이 자체를 위험하고 지저분하다고 못 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 굳이 창의성을 키워주려고 모래놀이를 하게 해 줄 경우 아예 실내용 샌드박스를 사준다. 그나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경우는 모래가 어느 정도 구비되어 있다.

다만 합성수지는 모래보다 충격흡수가 약해서, 높은 곳에 떨어질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한시적으로 워터파크와 같은 물놀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각국의 놀이터

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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