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애너하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잔글 (지도)
 
43번째 줄: 43번째 줄:
 
{{지도|애너하임}}
 
{{지도|애너하임}}
 
{{다단2
 
{{다단2
 +
|{{미국 서부 행정 지도}}
 
|{{미국 행정 지도}}
 
|{{미국 행정 지도}}
|{{북아메리카 국가 지도}}
 
 
}}
 
}}
  

2024년 4월 26일 (금) 21:51 기준 최신판

애너하임
애너하임 위치

애너하임(Anaheim)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속한 도시이다. 인구는 약 34만 명으로 오렌지 카운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번째로, 미국 전체로는 55번째로 큰 도시이다.[1]

개요[편집]

애너하임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 남동쪽 샌타애나강 연안에 있다. 1955년 디즈니랜드 놀이공원이 개장한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애너하임 컨벤션센터가 있다. 오렌지군에서는 산타아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면적 기준으로는 어바인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도시이기도 하다. 애너하임은 샌타애너, 가든그로브와 더불어 대도시권을 형성한다. 1857년 독일 이주민들에 의해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은 인근에 있는 샌타애너강에서 비롯되었으며 하임은 독일어로 '집'이라는 뜻이다. 1876년 시(市)가 되었다. 정착민들이 초기에는 이 지역을 포도주 생산지로 조성했으나, 1800년대에 포도나무들이 병사하고 난 후 감귤류 생산지가 되었다. 1955년 7월 17일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기 전까지 주로 농업을 위주로 하였으며 로스앤젤레스 오렌지군의 도시 공업단지가 확장되면서 거의 사라졌고, 1970년대와 1990년대 초 대대적인 도시 재개발사업이 추진되었다. 전자제품, 배터리, 인쇄물, 가공식품 등의 제조업이 발달해 있으며 오렌지, 레몬, 호두, 채소 등이 산출된다.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 홈구장이 있는 LA 에인절스 야구 팀과 혼다센터 홈구장이 있는 애너하임덕스 아이스하키 팀의 연고지이다. 바우어스 박물관이 있다.[2]

지리 및 기후[편집]

애너하임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도시는 오렌지-리버사이드 카운티 경계에서 부에나 공원까지 91번 고속도로의 동서 방향 경로를 따라간다. 애너하임은 북쪽으로 요바린다, 플라센티아, 풀러턴, 부에나 공원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 부에나 공원, 사이프레스와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 스탠튼, 가든 그로브, 오렌지 카운티와 접해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이 도시의 총면적은 132km²이며, 그중 129km²는 육지이고 2.6km²는 물이다.

애너하임은 다른 많은 남해안 도시들처럼 따뜻한 겨울과 불규칙한 폭우, 덥고 비가 내리지 않는 여름이 특징인 지중해 기후(Köppen Csa)에 비해 약간 부족한 경계선의 덥고 반건조 기후(Köppen BSh)를 유지한다. 애너하임의 최고 기온은 2018년 7월 6일 46°C이고 최저 기온은 1990년 2월 15일 -1°C이다.[3]

역사[편집]

통바족(Tongva)은 캘리포니아 남부 애너하임 지역의 원주민이다. 증거에 의하면 그들은 기원전 3500년부터 존재했다. 애너하임의 통바 마을은 후투우쿠가(Hutuukuga)라고 불렸다. 마을은 토방가르(Tovaangar) 전역에서 가장 큰 통바 마을 중 하나로 알려졌다.

현대 애너하임을 구성하는 지역은 플라센티아, 풀러턴과 함께 1837년 당시 알타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였던 후안 바우티스타 알바라도가(Bautista Alvarado)가 후안 파치피코 온티베로스(Juan Pacífico Ontiveros)에게 준 멕시코 시대의 목장 보조금인 란초 산 후안 카욘 데 산타 아나(Rancho San Juan Cajón de Santa Ana)의 일부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정복 이후, 목장은 공공 토지 위원회(Public Land Commission) 에 의해 온티베로스(Ontiveros)에 특허를 받았다. 1857년, 온티베로스는 애너하임 창립을 위해 50개의 독일계 미국인 가족에게 35,000에이커가 넘는 부지 중 1,160에이커를 매각했다.

애너하임시는 1857년에 50명의 독일계 미국인들에 의해 세워졌다.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역을 찾기 위해 주 전역을 여행한 후, 그 단체는 오늘날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후안 파치피코 온티베로스의 큰 란초 산 후안 카욘 데 산타 아나로부터 1,165에이커(4.71km²)의 부지를 1에이커 당 2달러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단체는 주당 750달러를 주고 조지 한센(George Hansen)이 이끄는 애너하임 포도밭 회사( Anaheim Vineyard Company)를 설립했다. 그들의 새로운 공동체의 이름은 독일어로 "산타 아나 강가에 있는 집"이라는 뜻의 안나하임(Annaheim)이라고 지어졌다. 그 이름은 나중에 애너하임으로 변경되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이웃들에게 그 정착지는 캄포 알레만(Campo Alemán, 영어: German Field)로 알려졌다.

포도와 포도주 제조가 그들의 주요 목적이었지만, 50명의 이주민 중 대다수는 와인 제조 경험이 없는 정비공, 목수, 장인이었다. 마을 공동체는 마을 중심지를 위해 40에이커(16ha)를 할당했고 학교는 그곳에 세워진 첫 번째 건물이었다. 첫 번째 집은 1857년에 지어졌고, 애너하임 가제트 신문은 1870년에, 호텔은 1871년에 세워졌다. 1870년의 인구 조사에 따르면 애너하임 지역의 인구는 565명이었다. 25년 동안 이 지역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지였다. 그러나 1884년에 포도나무에 질병이 감염되었고 이듬해에는 전체 산업이 파괴되었다. 호두, 레몬 그리고 오렌지와 같은 다른 작물이 곧 그 공백을 채웠다. 1887년 로스앤젤레스-오렌지 카운티 지역이 대륙 철도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을 때 과일과 채소는 실행 가능한 현금 작물이 되었다.

20세기 전반 동안, 애너하임은 오렌지 농장을 경작하는 지주들이 지배하는 거대한 농촌 공동체였다. 지주 중 한 명은 오늘날 엔젤 스타디움이 있는 애너하임 북동쪽에 많은 토지를 소유한 베넷 페인 백스터(Bennett Payne Baxter)였다. 그는 오렌지 숲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지주들과 공유했다. 그는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주들과 사업가들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페인 백스터와 다른 토지 소유주들은 디즈니랜드의 개장이 도시를 변화시키기 전에 애너하임을 번창하는 농촌 공동체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에디슨 공원(Edison Park)을 따라 있는 한 거리는 백스터 거리(Baxter Street)라고 이름 붙여졌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루돌프 보이슨(Rudolph Boysen)은 1921년부터 1950년까지 애너하임의 초대 공원 감독관으로 근무했다.

디즈니랜드는 0.65km²의 과수원 자리에 1954년 건설을 시작해 1955년 7월 17일 개장했다. 월트 디즈니는 더 넓은 토지를 인수하고 싶었지만 자금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지에 만족해야 했다. 디즈니랜드는 개장 후 6억 5천만 명이 방문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고 공원 주변은 디즈니가 싫어한 호텔과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들이 들어섰다.

다른 오렌지 카운티의 도시들처럼 전후 급격히 성장한 애너하임에는 1966년 중반 LA 에인절스가 1993년에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소유의 마이티 덕스 오브 애너하임이 창립되었다. 1980년에는 LA 램스가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이전해 왔지만 1995년 세인트 루이스로 이전했다.[4]

경제[편집]

애너하임의 경제는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한다. 디즈니랜드와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가 관광객들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디즈니랜드는 도시의 최대 고용주이자 캘리포니아 경제에 매년 47억 달러를 기여한다. 디즈니랜드의 동쪽에서 샌타애나강, 남쪽으로는 가든그로브, 샌타애나까지 이어지는 도로에 호텔과 상업, 문화, 오락 시설들이 줄지어 있어 오렌지군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애너해임 캐니언 비즈니스 파크는 오렌지군 최대의 산업 단지이자 두번째로 큰 사무 공간이다.

디즈니랜드[편집]

디즈니랜드(Disneyland)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애너하임에 있는 세계적인 유원지이다. 1955년 만화영화제작자 월트 디즈니가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세운 대규모 오락시설이다. 개장 이후 총 입장자 수는 2억 명을 넘어섰으며 연간 입장자가 1,000만 명을 넘고 그 중 70%가 어른이다. 바깥 둘레를 산타페철도가 돌고, 유원지 안에는 1890년대의 미국 마을을 재현한 '메인 스트리트 USA'를 중심으로 '모험의 나라', '개척의 나라', '동화의 나라', '미래의 나라' 등의 7개 구역이 테마별로 배치되어 있다.

그 중 모험의 나라는 큰 나무들이 울창하고 강물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열대 정글로서 무시무시한 고대 신전과 타잔의 집 등에서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개척의 나라에서는 서부극의 복장과 증기선, 골드러시 현장 등을 볼 수 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있는 성의 성문을 지나 들어가면 동화의 나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담보·피터팬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미래의 나라에서는 공상과학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1971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디즈니랜드의 100배가 넘는 넓은 부지에 월트 디즈니월드를 개설했고, 1983년에는 일본의 지바현 우라야스시에 면적 0.51㎢의 도쿄디즈니랜드를 개장했다. 시설 내용과 운영 방식은 미국의 것과 같지만, 32종의 공연물 가운데 두 가지는 일본인 관객을 위하여 새로 개발한 것이다. 또 1992년에는 프랑스의 마른느라발레에 디즈니랜드 파리를 개장했다. 2005년에는 홍콩 란타우섬에서, 2016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디즈니랜드가 개장하였다.[5]

지도[편집]

미국 행정 지도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애너하임〉, 《위키백과》
  2. 애너하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Anaheim, California", Wikipedia
  4. 애너하임〉, 《요다위키》
  5. 디즈니랜드(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애너하임 문서는 북아메리카 도시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