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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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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Great Salt Lake Desert)은 미국 유타주 북서쪽에 있는 소금사막이다.

개요[편집]

  •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은 유타주의 북서부에 있는 사막이다. 면적 177㎢. 그레이트솔트호의 서쪽에서 네바다주 서쪽 경계까지 펼쳐져 있다. 홍적세 때 이 지역에 있었던 보네빌호(湖)의 호수 바닥으로, 넓고 평탄하나 소금기가 덮쳐 쌓인 볼모의 땅이다. 오랫동안 서부지역으로 이주하는 데 교통의 장벽이 되어 왔으나, 지금은 철도도로가 개설되어 힘들이지 않고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네바다주와의 경계에 가까운 지대는 자동차의 스피드 기록장으로 알려져 왔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경주자들이 모여들어 자동차의 속력을 겨루는 행사가 열린다.[1]

그레이트베이슨[편집]

  • 그레이트베이슨(Great Basin)의 서쪽은 시에라네바다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 남부, 동쪽은 콜로라도고원과 워새치산맥, 북쪽은 컬럼비아고원, 남쪽은 모하비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형적으로는 해발고도 2000∼3000m의 단층지와 그 사이에 펼쳐져 있는 단층분지의 집합지역이며, 대체로 초원과 사막이 전개되어 있다. 연 강수량은 750mm 이하이다. 따라서 중심지인 솔트레이크 부근에서 관개농업이 이루어지는 외에는, 거의 방목지로 이용되는데 불과하다. 북서부에 홈볼트강 등의 하천이 있으나, 물이 흐르다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버린다. 고산지대에는 제법 강수량이 많아 삼림이 무성한 곳도 있다.
  • 동부에는 그레이트솔트레이크사막, 서남부에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 임피리얼계곡, 모하비사막 등이 있어 지형이 매우 복잡하다. 분지에서는 건조지대 특유의 관목을 볼 수 있으며, 피라미드 ·유타 ·워커 등의 호수가 눈에 띈다. · ·구리 ·철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근래에는 공업화도 진전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핵 실험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타주[편집]

  • 유타주(Utah)는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 주도(州都)는 솔트레이크시티이다. 와이오밍·콜로라도·애리조나·네바다·아이다호 등의 주에 둘러싸여 있다. 서부지방에는 그레이트베이슨(大盆地), 중부는 워새치산맥, 동부는 콜로라도 고원에 속하며 고원산지가 많다. 그레이트베이슨의 하천들은 모두 내륙하천으로 바다로는 통하지 않는다. 북부에는 소금호(염호, 鹽湖)로 알려진 그레이트솔트호가 있고, 그 서쪽에는 세계 최대급의 염류(鹽類) 사막인 그레이트솔트레이크 사막이 있다. 소금호에서 사막까지 일대는 예전에 보네빌호라고 하였던 거대한 호수였는데 건조기후 때문에 물이 말라 현재와 같이 되었다.
  • 주 최대의 산업은 공업이며 식품가공을 중심으로 미사일·로켓 엔진·항공기 부품·기계·금속·석유화학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광업도 성하여 구리를 중심으로 금·은·아스팔트·몰리브덴·마그네슘·납·우라늄·바나듐·칼리염(鹽) 등이 생산된다. 빙검 계곡은 미국 최대의 구리 생산지이며 석유의 매장량도 많다. 농목업도 중요한 산업으로 면양·칠면조가 많이 사육된다. 주요농작물은 살구·버찌·보리·사탕무·밀·감자 등이다. 브라이스 캐니언·캐니언랜즈·자이언 등 3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대자연의 혜택으로 오락·스포츠 등 휴양지로서도 중요시된다. 1847년 4월 모르몬교도가 동부에서 들어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는데 그들은 솔트레이크시티를 중심으로 주로 북부에서 대규모의 관개농업에 성공하였다. 1896년 미국의 45번째 주가 되었다. 모르몬교도가 주 인구의 약 70%를 차지한다. 1983년 9월 30일 한국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솔트레이크시티[편집]

  • 솔트레이크시티(영어: Salt Lake City, 문화어: 쏠트레이크시)는 미국 서부 유타주의 주도이다. 유타주 북부, 그레이트솔트호 동남쪽에 위치한다. 그레이트솔트 호의 서쪽은 사막이 이어지는 불모지이나, 이곳의 동쪽에는 워새치 산맥의 연봉이 이어진다. 평균 고도는 1,320m이다. 기후는 반건조성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400mm에 불과하나, 그레이트솔트 호의 영향으로 겨울철에서 봄철에 걸쳐서는 눈이 비교적 많이 내려 서부 내륙 일대에서는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11°C 내외로, 고도를 감안하면 위도에 비해 높은 편이며, 여름철에는 평균 기온이 상당히 높으나 건조하여 무더위가 심하지는 않다.
  • 그레이트솔트호 동쪽에 위치하는 이곳은 그레이트솔트 호와 워새치 산맥 사이에 있는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키장이 많이 건설되었다. 솔트레이크시티 동쪽에 위치하는 스키장들은 뛰어난 설질로도 유명하다. 2002년 제19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동계 스포츠의 명소로 더욱 유명해졌다. 관광의 중심지로 시내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시설 관련물 관람이나 부근의 스키와 등산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사막[편집]

  • 사막은 식물이 자라기 힘든 지역으로, 전체 육지의 1/10을 차지한다. 한랭사막, 중위도 사막, 열대사막으로 구분한다. 열대, 중위도 사막의 분포는 연평균강수량 250㎜ 등우량선과 거의 일치한다. 한랭사막은 한랭하여 식물이 못 자라는 곳으로, 연평균강수량 125㎜ 이하이다. 표면을 형성하는 물질에 따라 암석사막, 모래사막, 자갈사막으로 나눌 수 있다. 식물이 전혀 살 수 없는 사막은 드물고, 보통 풀과 관목이 자라는데 아주 희박한 상태를 말한다. 건조한 사막이 생기는 원인은 지구상에 있어서의 기압의 상태, 그에 수반되는 풍계(風系)의 영향 및 바다와의 거리이다. 중위도에는 고압대가 있는데다가 하강기류가 탁월하여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건조해서 사막을 형성한다. 세계에서 건조기후를 이루는 대지역은 중위도 고압대에 분포하는데 사하라·아라비아·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칼라하리·아타카마 사막 등이 이에 속한다. 한편 바다의 습기를 포함한 대기(大氣)의 영향이 적은 대륙 내부의 사막으로는 중앙아시아·타클라마칸·고비 등의 사막을 들 수 있다.
  • 사막은 고도 ·지형 ·지질 등의 자연적인 특징이 지역에 따라 현저하게 다르다. 사하라 사막은 해발고도 130∼300m 이상에 걸쳐 분포하며 산지 ·고원 ·평원 ·산록분지 등 다양한 지형을 이룬다. 기온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암괴(岩塊)가 붕괴되고 바람이 모래를 날리므로 모래가 자갈 표면을 깎아 삼릉석(三稜石)을 만든다. 이따금 내리는 비는 단시간에 호우상태를 이루어 홍수를 이루는데 하천은 비가 올 때만 흐르고 비가 그치면 침투 또는 증발해서 물이 없어지고 내륙 유역만 남는 와디(wadi)를 형성한다. 호수는 배수구가 없어 염호(鹽湖)를 이룬다. 또 고지로부터 운반된 광물염은 단속하천(斷續河川)에 의해서 분지 중심으로 운반퇴적되어 일시적인 호수를 이루나 증발량이 많아 염분은 더욱 많아진다. 이와 같이 호수가 말라붙은 호저(湖底)를 플라야라고 하는데, 이는 알칼리 평원을 만든다. 또 사막지방에 발달하는 건조토양은 사막토라 하는데, 대체로 모래와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적으로는 알칼리 토양에 속한다.

그레이트솔트호[편집]

  •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에 위치해있다. 면적 약 4,700km²이다. 호안선 길이 500km. 너비 80km. 최대 깊이 11m. 평균수심 4.5m. 솔트레이크시티 북서쪽에 있으며, 빙하기에 형성된 호수이다. 플라이스토세에 존재했던 거대한 보네빌호(湖)의 일부가 남은 것으로, 점차 축소되고 있다. 대염호(大鹽湖)로서 함유된 염분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으나, 20~27%이다. 주요 성분은 염화나트륨으로 호수 전체 염분의 양은 60억t으로 추정되며, 그 일부는 상업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생물로는 조류(藻類) ·작은새우 ·원생동물 등이 살고 있다. 호수에는 베어강 ·웨버강 ·조단강 등이 흘러들어 간다. 호상에는 앤털로프 ·스탠버리 ·프리몬트 등의 섬이 있으며 방목에 이용되고 있다. 1825년 처음으로 발견되어 1840년대부터 탐험 ·조사되었다. 1902~1903년 호상을 횡단하는 태평양철도가 건설되어 호수를 남북으로 나누고 있다. 호안에는 경치 좋은 모래밭과 수영장, 요트 정박지 등이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붐빈다. 호수 동안(東岸)에는 솔트레이크시티 ·오그던 등의 도시가 있고 농지가 다소 있으나, 서안에는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이 펼쳐진다.
  • 그레이트솔트호는 로키산맥 중의 와사치산맥 서쪽 기슭에 있는 호수이다. 분지(盆地)이기 때문에 흘러드는 강은 있어도 빠져나가는 강이 없으므로 염분(鹽分)이 22%나 되어 어류는 살지 못하고 사람의 몸도 가라앉지 않는다. 옛날에는 지금보다 수면이 30m 이상 높았고, 호수의 면적도 컸지만, 지금은 4,700km²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염도가 높은 내륙호이다. 사해와 같이 그레이트솔트호는 사막에 위치해 있는데, 물의 화학성분은 바닷물과 비슷하다. 바닷물과 다른 점은 염도인데, 강으로 유입되는 수량보다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염도가 높은 것이다.

앤털로프섬[편집]

  • 앤털로프섬(Antelope Island)은 미국 유타주에 있는 그레이트솔트호 안에 딸린 호중도(湖中島). 면적 68㎢이다. 서반구 최대의 내륙 염호(鹽湖)인 그레이트솔트호 안에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유타주의 데이비스(Davis) 군에 속한다. 그레이트솔트호의 남동쪽에 있으며, 호수의 수심이 급격히 줄어들 때는 반도의 형태가 되기도 한다. 가지뿔영양과 큰뿔야생양, 아메리카들소와 수백만 마리의 물새떼가 서식한다. 1981년 섬의 북부 지역이 앤털로프섬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1893년 처음 들여온 아메리카들소는 이 섬이 들소의 번식과 보호에 적절한 유전적 환경을 제공하는 곳임을 입증하였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 지리환경[편집]

  • 로키산맥 중의 와사치 산맥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분지라는 특성상 흘러드는 강은 있지만 빠져나가는 강이 없어 염분 수치가 22%에 달한다. 하지만 아르테미아와 물가파리, 그리고 몇몇 조류들은 호수에 서식한다. 특히 이 물가파리는 1000억 마리 이상의 개체수를 자랑해 호수로 이주해 오는 많은 새들에게 좋은 먹이가 되어준다. 또한 호수의 동쪽과 북쪽 끝부분에 있는 습지는 섭금류나 기러기 같은 수많은 철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가 된다.
  • 사막지역의 극심한 수위 변화는 태평양의 낮은 빈도로 바뀌는 대기 순환에 의해 강하게 조절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기후 변동을 포착하여 나이테 조사를 시행해 앞으로 5~8년간의 호수 수위 변동을 예측한다. 1987년 기준 8546km²에 달했던 사막지역의 호수 면적이 2022년 7월 기준 2,460km²으로 심각하게 줄어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도[편집]

미국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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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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