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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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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操業)은 공장 등에서 기계를 움직여서 작업을 실시함을 말한다. 어선안전조업법에서는 조업을 해상에서 어선, 어구를 사용하여 수산 동식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와 이를 목적으로 어구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를 말한다.[1][2]

개요[편집]

조업은 공장에서 생산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가능한 생산능력에 대한 실제[생산량의 비율을 조업도(Bescheftigungsgrad, 操業度)라고 하며 조업률, 가동률이라고도 한다. 경영이 보유하는 생산능력 이용의 비율은 통상 생산능력의 최고 한도 또는 최적 조업을 100으로 하여 지수화한다. 경영관리의 목적에서 실시되는 조업도의 측정은 부문 단위, 기계 단위, 작업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경영 정책적으로는 총 원가와 관련시켜 경영 전체의 관점에서 측정되는 조업도가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각종 지표가 복합되므로 기술적으로는 최고의 조업도라든가 정상 상태에서 달성 가능한 최대 조업도인 가능 최대 조업도 또는 판매 계획과의 조정으로 결정되는 계획 조업도 등이 측정된다. 이 조업도는 비용 또는 원가에 직접 반영된다. 같은 경영의 동일 상품이라 해도 조업도에 따라 원가를 달리하게 된다. 대규모 경영이 소규모 경영보다 싼 단위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높은 조업도가 발휘된 경우뿐이고 낮은 조업도의 경우에는 소규모 경영의 코스트보다 높아지는 일이 많다. 또한 조업도는 일반적으로 호황기에는 상승하나 불황기에는 과잉생산의 압력으로 저하하며 유휴설비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조업도의 결정은 경영관리 차원에서의 목적에서 비용의 보상부터 시장독점을 위한 차별적 가격정책 또는 판매 정책 등의 목적까지를 고려하게 된다. 생산원가가 최소로 되는 최적조업도에서 나아가 최대한 이윤을 보장하는 최유리 조업도가 경영정책의 목표이다. 조업도가 80%라고 하면 이는 기업이 현존하는 자원을 가지고 최대한으로 생산할 수 있는 총생산의 80%를 현재 생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낮은 조업도는 일반적으로 손실 또는 적은 이익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높은 조업도는 많은 이익과 연결된다. 그러나 100%이상의 조업도는 기계의 과대 사용과 초과노동으로 인해 인건비를 높여 당기 원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3][4]

관련 뉴스[편집]

테슬라 상하이 공장 조업재개…"풀가동까진 한 달"[편집]

중국 상하이의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서 테슬라 공장도 조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조업 중단 이전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4월 18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상하이시의 순차적 조업 재개 방침에 따라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공장도 한 달여 만에 조업이 재개됐다. 하지만 봉쇄 이전 생산능력에 도달하려면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중국 상하이 지역 언론 상관 신원은 드론 취재를 통해 테슬라 공장 내부에 짐을 든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또 몇몇 직원들이 테슬라 모델3 프레임을 옮기는 장면도 확인됐다. 공장 구역 내 차량이 소수 운행되고 있으며 테슬라 로고가 붙어있는 버스도 눈에 띄었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어떤 형태로 근무를 재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언론 징지르바오는 이날 TF인터내셔널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테슬라 공장이 재가동될 경우 1교대(one-shift operation)만 근무하는 체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교대란 모든 직원이 동시에 출퇴근하는 하나의 그룹만 근무한다는 의미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경우 통상 2~3교대 방식으로 자동차를 생산해왔다. 또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예비 부품 재고 수준은 약 2.5주에 불과하며 빨라야 5월 중순에 상하이 봉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비 부품 재고 수준은 월 약 2만 5000~3만 대의 전기차를 출하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5]

아산, 현대차 조업 중단 위기에 ‘자동차부품 협력기업 간담회’ 가져[편집]

아산 윤찬수 부시장이 2021년 4월 16일 현대차 아산공장 조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완성차 협력 및 부품 생산 기업 대표 12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현대차 인주공장이 조업을 중단하면서 협력 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시와 관계자들이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차 인주공장은 반도체 수급 차질로 지난 12~13일 생산라인이 중단됐으며 오는 19~20일 2차 중단이 예고됐다. 여기에 쌍용차 및 한국GM까지 휴업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시와 참석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대란 등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6]

각주[편집]

  1. 操業〉, 《네이버 한자사전》
  2. 어선안전조업법〉, 《국가법령정보센터》
  3. 조업도〉, 《네이버 지식백과》
  4. 조업도〉, 《네이버 지식백과》
  5. 유효정, 〈테슬라 상하이 공장 조업재개…"풀가동까진 한 달"〉, ZDNet korea, 2022-04-19
  6. 아산, 현대차 조업 중단 위기에 ‘자동차부품 협력기업 간담회’ 가져〉, 《아산데스크》, 2021-04-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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