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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드 코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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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

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 1955년 1월 28일~ )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 공동 설립자이며, 블록체인 투자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미국 투자업체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이다. 비노드 코슬라는 인도에서 출생했으며, 비노드는 힌두어로 "विनोद"라고 쓴다.

생애[편집]

비노드 코슬라는 인도계 미국인 억만 장자 사업가이자 벤처 자본가 이다. 그는 군인인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면서 델리에서 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부터 공학자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IT관련 책을 많이 읽었으며, 이로 인해 경력으로서 기술을 추구하게 되었다. 1980년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전자 설계 자동화 회사인 데이지시스템(Daisy Systems)에서 근무하였다.

비노드 코슬라는 스탠퍼드 대학교 반친구 스콧 맥닐리(Scott McNealy), 앤디 베춀쉐임(Andy Bechtolsheim) 및 UC 버클리(UC Berkeley) 컴퓨터과학 대학원생 빌 조이(Bill Joy)와 함께 1982년에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를 공동 설립했다.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데이지 시스템회사를 떠나 벤처 자본가가 된 최초의 회장 겸 대표이사로 재직하였으며, 1986년 비노드 코슬라는 벤처 캐피탈 회사인 클라이너퍼킨스(Kleiner Perkins)에 일반 파트너로 합류했다. 클라이너 퍼킨스에서 비노드 코슬라는 몇 가지 성공적인 초기 단계 투자로 인정 벤처 투자되었으며, 또한 아세라(Asera), 다이나북(Dynabook), 브로드밴드사무소(BroadBand Office), 익사이트 @ 홈(Excite @ Home) 및 기타 여러 기술 업계의 가장 큰 실패와 함께 주요 역할을 수행하였다.[1]

그의 통찰력, 예측력 및 분석력은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손꼽는 능력이다. 예시로, 1999년 익사이트(Excite)가 구글(Google)을 인수하는 것을 조율하는 역할을 했던 비노드 코슬라는 2번이나 설득하며 익사이트에게 구글 인수를 제안하였지만 거부하였다. 이후 구글의 값어치는 엄청나게 폭등하였고, 현재 대표적인 기업 인수 실패 사례로 뽑히고 있다. 이러한 사례를 포함하여, 비노드 코슬라는 현재 빅테이터 등과 관련하여 산업 부분에서 대체가능한 것들을 언론에 발언하며 많은 관심과 집중 속에 위치하고 있는 중이다.[2]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인 클라이너퍼킨스(KPCB)에서 경력을 쌓아 2004년 비노드 코슬라는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를 설립하였으며, 2006년 5월 비노드 코슬라는 미국 국가방송사(NBC)의 뉴스브리핑에서 에탄올로 휘발유 대체품의 실용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광범위한 채택을 희망하면서 에탄올 회사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또한, 그는 2006년 11월 통과하지 못한 캘리포니아의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과시키기 위한 '87년 찬성' 캠페인의 주요 지지자였다. 2006년 코슬라의 부인 네루는 오픈소스 교과서를 개발하고 미국과 전 세계의 교육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CK-12 재단을 공동 설립했다. 비노드 코슬라와 그의 아내 또한 위키 미디어 재단에 60만 달러의 기부금을 내고 있다. 2014년 포브스는 비노드 코슬라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400명 중 한명으로 지명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강연을 보여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 법을 뒤집고 마틴스 비치(Martins Beach)를 민영화하기 위한 10 년간의 법정 싸움으로 잘 알려져 있다.[1]

학력[편집]

  • 인도공과대학 학사
  • 카네기멜론대학교 대학원 의료공학 석사
  •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약력[편집]

주요 활동[편집]

썬마이크로시스템즈[편집]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 졸업생인 비노드 코슬라와 스콧 맥닐리가 1982년 2월 24일 설립했다. 회사명 가운데 선(SUN)은 스탠포드대학네트워크(Stanford University Network)에서 따온 것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라고도 부른다. 컴퓨터, 컴퓨터부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였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의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 있었다.

2001년 벤처 사업부문의 버블로 인해 회사의 경영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온라인 사업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전체 수익이 감소했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철수하고 자산을 매각했지만, 하드웨어 판매에 전적으로 매달려 왔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사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때 사업축소와 구조조정이 단행됐다. 2005년 다시 1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06년 이후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기술자원 확보를 다변화하기 위해 베이징, 더블린, 함부르크, 프라하, 텔아비브, 도쿄에 지사를 세웠다.

2010년 1월 오라클 사가 74억 달러에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며, 공식 합병되었다. 인수 직후 회사명을 오라클 아메리카(Oracle America, Inc.)로 바꾸었다. SPARC 프로세서, AMD의 옵테론(Opteron), 인델의 제온(Xeon)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서버, 저장시스템, 웹 구축 소프트웨어, 인식기능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했다. 그 외에도 자바 플랫폼, MySQL, NFS 등의 소프트웨어도 개발 판매했다. 전반적으로는 오픈 시스템의 개발을 지지해 왔으며, 시(時)분할 처리 시스템용 OS인 유닉스(Unix)를 특히 중시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핵심 생산시설은 오리건 주의 힐스보로(Hillsboro)와 스코틀랜드의 린리스고우(Linlithgow)에 있었다.[3]

코슬라벤처스[편집]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는 블록체인 투자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미국의 투자업체이다. 2004년 인도계 미국인인 비노드 코슬라가 설립하였으며, 대표이사를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컴퓨팅, 모바일, 실리콘 기술, 생명과학, 의료 및 청정 기술 분야의 초기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멘로파크에 있으며 초기자금, 투자자 자금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약 50억 달러(약 5조 9,575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12월 코슬라벤처스는 클랜테크와 함께 정보기술 창업에 투자하기 위해 두 개의 신규펀드에 대한 모금을 완료하였다. 제 3기 코슬라벤처펀드는 기존의 초기 단계와 성장 단계에 진입한 기업에 투자하기로 한 10억 달러(약 1조 1,924억 원)를 모금하여 에너지, 바이오 플라스틱, 태양열, 풍력, 배터리, 엔진, LED, HVAC 효율 및 기타 친환경기술 등 기업에 투자하였다.[4]

논란[편집]

美 법원, 비치 통행 막은 호텔에 벌금 19억 원 부과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한 특급호텔이 160만 달러의 벌금을 맞았다. 1달러를 1180원으로 환산하면 19억 원에 육박한다. 거액의 벌금을 내게 된 사유는 주민의 해변 접근권을 제한했다는 것이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해변을 즐길 권리를 갖고 있는데 해당 호텔이 그 권리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리츠칼튼 하프문베이 호텔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10분 정도 달리면 우측에 마틴스비치(Martins Beach)로 가는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자동차로 2, 3분 들어가면 등장하는 해변이 마틴스비치다. 지난해 10월 연방법원 결정으로 주민들의 자유로운 출입이 허용되기 전까지, 이곳에서는 10년 동안 해변 접근권을 두고 소송이 이어졌다.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이자 기업가인 비노드 코슬라는 오라클에 인수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창업자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실리콘밸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으로 통한다. 이외에도 코슬라는 자기 이름을 딴 코슬라벤처스라는 벤처투자사를 설립한 억만장자다. 마틴스비치 통행을 둘러싼 소송이 시작된 건 그가 마틴스비치가 있는 마을을 통째로 사들였기 때문이다. 머큐리뉴스 등의 보도를 보면, 비노드 코슬라는 2008년 당시 3200만 달러를 들여 마틴스비치 일대를 모두 사들였다. 해변 자체를 산 건 아니지만 해변을 둘러싼 마을 소유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해변으로 가는 비포장도로 통행을 막았다. 해변으로 가는 길은 이전에도 사유지였지만 전 주인은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했다. 다만 공터 같은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비를 받았다.

새롭게 마틴스비치 마을 주인이 된 코슬라는 사유재산권을 앞세워 해변으로 가는 도로에 차단기를 세웠다. 캘리포니아가 누구나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지만 사유재산권보다 우선하진 않는다는 논리였다. 또 그는 사설경호원을 고용해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 2012년엔 사유지 침범 혐의로 서퍼 5명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주민 불만이 커지면서 서프라이더 파운데이션이 나섰으며 법원에 소송을 낸 것이다. 땅 주인이라고 해도 해변 통행을 마음대로 차단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지만 억만장자 사업가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법원에서 잇따라 패소한 뒤 지난해 10월 1일 연방법원에서 같은 결정이 내려지고서야 소송이 일단락됐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Vinod Khosla", Wikipedia
  2. 까마그룹, 〈인도 CEO_비노드 코슬라〉, 《네이버 블로그》, 2018-12-04
  3.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네이버 지식백과》
  4. "Khosla Ventures", Wikipedia
  5. 황장석 기자, 〈부자도 해변 독점 못해!〉, 《신동아》, 2019-08-0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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