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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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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피(ETP)는 거래소 트레이드 제품(ETP, Exchange Traded Products)의 준말로서, 암호화폐 상장 지수 상품이다. 스위스 암호화폐 기술회사 아문(AMUN AG)과 암호화폐 위탁관리회사인 비트코인스위스(Bitcoin Suisse AG)가 합작하여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에서 출시하였다.

개요[편집]

이티피(ETP)는 담보화된 비이자지급 채무증권으로, 기초자산의 성과를 복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거나 추적지수(HODL5, BIT10, ABBA)의 성능을 포크한다.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인 이티에프(ETF, Exchange Traded Fund)[1]와 구별되는 점은 ETP는 담보화된 채무증권이라는 것이다. 아문의 ETP는 예정된 만기일이 없는 개방형이다. 물리적으로 복제되므로 1 : 1 레버리지로 추적하도록 설계된 기본 자산으로 완전히 담보된다. 현물이든 화폐이든 ETP 지분을 창출하는 데 사용되는 모든 자금은 제품의 기본 자산으로 변환된다. 이러한 자산은 메모 가치의 100%에 해당하는 냉장 보관소에 보관되며 발행자가 파산 할 때 분리된다.[2]

특징[편집]

  • 보안 : 아문 ETP는 특별한 설정없이 주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접근 할 수 있다.
  • 단순성 : 레버리지 없이 Bitcoin에 직접 연결된 성능을 가진 일반 바닐라 구조(Plain vanilla structure)이다.
  • 담보 : 아문은 항상 냉장 보관의 기본 암호화 자산을 메모 가치의 100%와 동일하게 보유한다.
  • 안전성 : 콜드 저장, 다중 개인 키, 화이트리스트 및 감사 추적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조치를 사용하는 기관 등급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이다.

최근 상황[편집]

2020년 1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의 뒤를 이어 비트코인 가격을 역으로 추적하는 파생상품인 인버스 비트코인 ETP인 SBTC를 출시하였다. SBTC는 비트코인에 1:1 비율로 헤지한 상품이다. 일반적인 비트코인 ETP는 비트코인이 가격이 올라야 하지만 인버스 비트코인 ETP는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숏 베팅을 허용함으로써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있는 것이다. 아문의 21셰어스(21Shares) 팀에서 출시했다.[3]

각주[편집]

  1. 대한민국정부기획재정부, "ETF",《시사경제용어사전》
  2. "Trading", Amun
  3. 전문 블록체인 소식,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독일 2위), 비트코인 ETP인 SBTC 출시한다〉,《네이버블로그》, 2020-02-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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