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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돈채널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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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돈채널이란 통장묶기를 하기 위한 경로를 뜻한다.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핑돈이라 부른다. 이 핑돈이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제삼자의 계좌에 입금되면 보이스피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때문에 입금계좌가 동결이 된다. 통신사기피해환급금법에 따라 금융사기에 이용되었다는 신고가 은행에 접수되면 바로 모든 계좌가 동결되는데 이를 악용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악용해 몇 십만 원의 핑돈을 제삼자의 계좌로 송금한 뒤 계좌거래를 동결시키는 일명 '통장묶기'를 한다.

텔레그램 등 SNS에는 통장묶기를 전문으로 하는 핑돈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핑돈채널 운영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보이스피싱보다 핑돈으로 얻는 이득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의뢰인에게 건당 코인으로 30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보이스피싱으로 빼앗은 돈은 세탁을 위해 일명 세탁집을 거쳐야 하는데 수수료가 무려 50%가량 된다. 또한 세탁집이 돈 만 챙기고 사라질 경우 찾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핑돈으로 직접 코인을 수령하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라 한다.

업자들에 따르면 통장묶기를 직접 의뢰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주로 원한관계에 따른 사적 복수나 경쟁업체의 업무를 방해할 목적 등이 가장 많다고 한다. [1]

각주[편집]

  1. 제로 마인드, 〈핑돈 신종범죄에 계좌 동결 /보이스피싱 핑돈이 뭐지?〉 《티스토리》, 2024-01-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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