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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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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양호

포양호(鄱陽湖)는 중국 장시성(江西省) 북부에 있는 호수이다.

개요[편집]

  • 포양호는 면적 5,050㎢로 호수의 북쪽 끝은 양쯔강(揚子江)과 이어진다. 장시성 주위의 산지에서 발원하는 간장(贛江) ·슈수이강(修水) ·푸허강(撫河) ·포장(鄱江) 등이 흘러든다. 옛날에는 광대한 호수였으나 유입 하천의 토사(土砂)로 메워져서 주위에 평야가 형성되었다. 북쪽의 호구(湖口)에서 양쯔강과 연결되는데 증수기(增水期)에는 양쯔강의 물이 역류하므로 양쯔강의 수위(水位)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담수어장(淡水漁場)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뱅어(白魚)가 많이 잡힌다.[1]
  • 포양호는 중화인민공화국 장시성(江西省) 북부, 장강 남쪽 방면 기슭에 있는 중국의 최대의 담수호이다. 한국어 발음인 파양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북위 29도 00부, 동경 116도 10부에 위치한다. 호수의 표면적은 계절에 따라 146㎢로부터 3,210㎢까지 바뀌며, 장강의 수류를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철새의 서식지에서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겨울에는 시베리아 학, 흑두루미, 황새가 날아온다. 민물고기의 보고로 어업이 번성하지만 남획으로 수가 줄어들어, 현재는 봄과 겨울에 일부 금어를 하고 있다. 멸종 위기에 있는 양쯔강 돌고래는 보호령을 내려 주에서 보호하고 있다. 1992년 3월에는 국제습지조약 등록지가 되었다. 서쪽에는 려산이 있다. [2]
  • 포양호는 중국 장시성 북부에 있는 호수이며 중국 최대의 담수호이다. 장강의 수위를 조절하고 수원을 보존하며 지역 기후를 개선하고 주변 지역의 생태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낙성호에는 별무리같은 바위들이 있는데 파양호의 물이 아무리 불어도 물에 잠기지 않고 파양호의 물이 아무리 줄어도 물 위에 드러나지 않는 기이한 경관을 유지한다. 낙성돈 맞은켠에 있는 로야묘는 파양호에서 유일한 절이다. 호수 옆 모래사장에 세워진 절은 찬란한 금빛의 건물에 향불이 끊어지지 않는데 명나라 개국황제 주원장이 어릴 때 절에서 살았다고 해서 더욱 유명하다. 파양호 기슭의 주유 점장대는 삼국시기 오나라 장군 주유가 수군을 훈련시키던 곳이다. 7m 높이의 화강암 점장대위에는 2층으로 된 목조건물도 있다. 호수의 수질이 오염되지 않고 호수에 많은 어류들이 서식하면서 파양호는 철새들의 극락이기도 하다. 부지 224㎢의 포양호 철새 보호구는 습지와 호수, 모래밭 등 9개의 계절호수로 무어졌는데 물량이 많은 봄과 여름에는 호수 9개가 하나의 큰 호수로 연결되고 가을과 겨울에는 또 9개의 호수로 독립된다. 엄청난 면적의 호수이지만 이곳을 횡단하는 다리도 존재하는데 모두 비교적 폭이 좁은 중북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서 2곳은 고속공로 교랑이고 1곳은 철교다.[3]

포양후자연보호구[편집]

  • 포양후자연보호구(鄱阳湖自然保护区)는 중국 장시성(江西省) 주장(九江)에 위치한 자연보호구역이다. 만리장성(万里长城)의 허리부근에 위치한다. 매년 북쪽에서 100만 마리 이상의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든다. 포양후(鄱阳湖) 철새보호구역의 총 면적은 224㎢으로, 9개의 호수인 다차후(大汊湖), 다후츠(大湖池), 중후츠(中湖池), 샤후(沙湖), 주스후(朱市湖), 창후츠(常湖池), 샹후(象湖), 방후(蚌湖), 메이시후(梅西湖)와 기타 지역을 포함한다. 융슈현(永修县) 우청전(吴城镇)은 이곳의 중심지이다. 물이 많은 시기에는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섬의 형태로 변형되며, 물이 적은 시기에는 호수의 물이 말라서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이 드러난다. 장시(江西)의 유명한 4대 마을 중 하나이며, 새를 관찰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근거지로 꼽힌다. 완서우궁(万寿宫)처럼 일부 훼손된 고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장시분지[편집]

  • 장시분지(江西盆地)는 중국 장시성(江西省) 북부 포양호 주변의 분지이다. 면적은 2만㎢이고, 평균 해발고도는 50m 이하이다. 중국에서는 포양평원이라고 부르지만 포양분지, 위장평원(豫章平原)이라고도 한다. 양쯔강(揚子江) 중·하류부 평야의 일부를 가리킨다. 장시성(江西省) 북부 안후이성(安徽省)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주위의 구릉성 산지에서 양쯔강, 간장(贛江), 푸허강(撫河), 신허강(信河), 슈수이강(修水), 포양강(鄱陽河) 등의 강물이 충적되어 형성된 평원지대로 수리자원이 풍부하며 농업과 어업이 활발하다. 간장·푸허강(撫河)·포양강 등이 포양호로 유입하여 호안에 삼각주를 형성한다. 수리의 혜택으로 수전지대를 이루고 관개배수장이 보급되어 있다.

포양호의 역사[편집]

  • 기원전부터 기록이 남아 있는 호수로, 한나라 이전에는 팽려택(彭蠡澤)이라는 늪이 감강(贛江)의 하류를 형성할 때, 장강은 지금의 용감호(龍感湖)를 지나 북쪽으로 흘러갔으며, 지금의 파양호 일대는 감강 변의 평야였다. 그러다 기원후 400년경 장강의 흐름이 남쪽으로 이동했고, 감강은 파양호를 형성했다. 감강이 흘러들며 파양현과 해혼현(海昏縣)이 수몰되었고, 오늘날 영수현(永修縣) 오성진(吳城鎭)으로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오성은 강서성의 웅읍(雄邑) 중 하나가 되었다. 이 때문에 "해혼현이 수몰되니 오성진이 나타났네(淹了海昏縣,出了吳城鎭)"라는 말이 생겨났다. 몇 번이나 홍수를 일으켜, 쌓아 올린 제방이 호수 안에 남아 있다. 1363년, 주원장 군대와 진우량 군대의 사이에 파양호 대전이 일어나, 진우량이 전사하였다.

장시성[편집]

  • 장시성(江西省)은 중국 중남부 양쯔강(揚子江) 남쪽에 있는 성. 약칭하여 '간(赣)'이라고도 부르며, 성도(省都)는 난창(南昌)이다. 양쯔강(揚子江) 중류 남쪽의 간장(赣江)의 양쪽 강변에 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주로 초(楚) 나라에 속하였고, 진(秦) 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뒤 구강군(九江郡)이 설치되었다. 한(汉) 나라 때는 양주(扬州), 당(唐) 나라 때는 강남서도(江南西道)에 속하였으며, 원(元) 나라에 이르러 강서행성(江西行省)이 설치되었다.
  •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을 향하여 경사를 이루며 큰 입구가 형성된 대형 분지 형태를 띤다. 지형은 산지구릉이 54%를 차지하며 낮은 구릉과 언덕이 35%, 평원과 유역이 나머지 11%를 차지한다. 기후는 장시성의 북동단과 북서쪽은 북아열대 습윤 계절풍기후에 속하고, 간중난(赣中南)의 광대한 지역은 중아열대 습윤 계절풍기후에 속한다. 여름이 가장 길고 겨울이 그 다음으로 길며 봄과 가을이 비교적 짧다. 봄과 여름의 강수량은 가을과 겨울보다 많다. 1월 평균기온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4~9℃이고, 7월은 28~30℃이다. 난창(南昌)·지안·간저우(赣州) 일대는 여름철 무더위로 유명한 양쯔강 중류의 중심지로 35℃ 이상의 폭염이 20일 이상 지속된다. 하천은 남쪽과 동쪽, 서쪽의 3면에서 북부의 포양호로 유입된 뒤 다시 양쯔강으로 흘러든다. 양쯔강의 주류는 간베이(赣北) 변경지역을 통과하며 성내에서 흐르는 길이는 약 170㎞이다. 간장강은 장시성 최대의 하천으로 남북을 관통하며, 난창 아래로 흐르면서 10여 개의 지류로 나뉜다. 간장강의 명칭은 상류의 장수이강(章水)과 공수이강(贡水)이 간저우(赣州)에서 합류한다 하여 붙여졌다. 주류는 싱쯔현(星子县) 경내에서 포양호로 흘러든다. 전체 길이는 740㎞이고, 유역 면적은 8만 3500㎢로 성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3~7월이 증수기(增水期)이다.

포양호의 수로[편집]

  • 포양호(鄱阳湖)는 장시성 북부, 창장(長江, 장강) 남쪽 방면 기슭에 있는 중국의 최대의 담수호이다. 창장(長江, 장강) 남쪽 저지대에 자리 잡은 포양호의 호수 지역은 계절에 따라 면적이 달라지며 가장 클 때는 남북으로 150㎞, 동서로 31㎞에 이른다. 겨울에는 호수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습지로 변해 여기저기 수로들이 교차하고 꼭대기에 마을이 얹힌 구릉이 군데군데 흩어져 있는 형상이 되고, 여름에는 호수 전체에 물이 들어차며 구릉은 섬으로 변한다. 수위는 양쯔 강과 그 지류의 수위를 비롯한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창장(長江, 장강)이 범람할 때 흘러넘치는 물을 일부 넘겨받아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결과 주변의 넓은 농지가 물에 잠기기도 한다.
  • 수 세기 동안 토사가 쌓여왔으며, 심지어 여름에도 호수의 넓은 가장자리가 갈대밭이나 습지로 남아 있어 수백 년 동안 많은 호면이 농토로 간척되어왔다. 창장 남쪽의 저지대에 자리 잡은 포양호에는 장시성을 흐르는 여러 강물이 흘러들어오는데, 그중에서 중요한 강은 거의 장시성 전역에 걸쳐 흐르는 간장(贛江, 장강)이다. 포양 호 자체는 후커우(湖口, 호구)에서 창장으로 흘러들어간다. 장시성의 수도 난창(南昌, 남창)은 한때 호숫가에 있었으나 지금은 24㎞나 떨어진 곳에 있다. 포양호는 잉쯔커우(營子口, 영자구)라고 불리는 좁고 긴 땅을 경계로 두 부분으로 나뉜다. 북쪽 부분을 뤄싱호라고 하며, 이보다 훨씬 넓은 남쪽 부분을 쯔팅호 또는 궁팅호라고 부르기도 한다.

포양호 대교[편집]

  • 포양호 대교는 양쯔강과 이어진 포양호 입구에 자리 잡은 두창 주장고속공로의 다리로 포양호를 횡단하기 위해 최초로 개통되었으며 장시성 주장시 서쪽 롄시구(濂溪区)와 동쪽 후커우현(湖口县)을 잇는다. 이 다리는 1994년 11월 8일 착공하여 2000년 11월 8일 개통했는데 처음에는 후커우대교(湖口大桥)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2002년 8월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다리가 개통 전까지만 해도 포양호를 건너가는 수단이 연락선(轮渡) 밖에 없어서 포양호 북단지역의 경우 동쪽의 후커우 선착장(湖口渡口)과 서쪽의 메이자저우 선착장(梅家洲渡口)에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가야 했다. 남쪽에는 포양호를 유일하게 횡단하는 철도교인 포양호 특대교(鄱阳湖特大桥)가 있는데 2008년 3월 20일 단선으로 완공되어 07월 01일부터 통주철도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포양호 鄱陽湖(파양호)〉, 《두산백과》
  2. 포양호〉, 《위키백과》
  3. 포양호〉,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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