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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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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강

오렌지강(Orange River)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쪽에 있는 강이다. 드라켄즈버그산맥에서 시작하여 대서양으로 흘러들며, 댐과 발전소가 건설되어 있다.

개요[편집]

  • 오렌지강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긴 강이다. 유역면적 85만 2천㎢. 레소토 고지대의 싱쿠강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나미비아와의 경계를 이루고 알렉산더만(灣)에서 대서양으로 흘러든다. 상류는 오렌지자유주의 경계를 이루면서 케이프주 동부에서 발강(江)과 합류한다. 그 합류 지점에서 하구에 이르는 동안에 수분의 증발이 극심하여 모래로 덮인 하구 부근에서는 1년 중에 불과 3개월 밖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면적의 36% 이상을 차지하나, 세계의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오그라비스 폭포 등 급류가 많아 내륙수로로서의 이용가치는 낮다. 또한 토양을 침식하는 피해도 커서하천의 경제적 가치도 적다. [1]
  • 오렌지강은 다른 이름으로 가리프강(영어: Gariep River), 그루테강(영어: Groote River) 또는 센쿠강(영어: Senqu River)이라고도 불린다. 오렌지강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장 긴 강으로 총 길이는 2,200km(1,367mi)이다. 레소토의 드라켄즈버그 산맥에서 발원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동서방향으로 관통하여 대서양으로 들어간다. 발원지의 고도는 3,000m가 넘으며 하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주의 알렉산더베이에 위치한다. 오렌지강은 남아프리카공화국 · 나미비아 국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 레소토 국경의 일부를 이루며 또한 남아프리카 내의 여러 지방들의 경계를 이룬다. 오렌지강이 통과하는 주요 도시는 없지만 관개 및 수력 발전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렌지강이라는 이름은 로버트 제이콥 고든이 네덜란드 왕실인 오라녜나사우 왕가(House of Oranje-Nassau)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1991년 06월 28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령 오렌지강 어귀가 람사르 협약에 따른 습지로 등록되었고 1995년 08월 23일에는 나미비아령 오렌지강 어귀가 람사르협약에 따른 습지로 등록되었다.[2]
  • 오렌지강은 남아프리카의 강으로, 레소토 일대의 드라켄즈버그 산맥에서 발원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을 가로질러 나미비아 국경 지대까지 동에서 서로 관통한다. 남아공 경제에 있어서 중요한 강으로 수력 발전소를 통한 전력 공급 및 건조한 남아공 서부에 농업 용수 공급을 담당한다. 오렌지강은 네덜란드의 오라녜나사우(Oranje-Nassau) 왕가를 기념하기 위해 붙은 이름이다. 원래는 악어와 하마 등이 번성했으나 생태계 파괴와 남획으로 19세기에는 거의 멸종했다 한다. 놀랍게도 조선시대 초 제작된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 오렌지 강이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다. 당시 남아프리카 일대와 다른 대륙과의 교류가 드물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뒤집는 증거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정화(명나라)가 소말리아 일대 뿐만 아니라 남아공 일대까지 항해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보다는 스와힐리 해안의 무슬림 상인들이 동아시아와 교역하면서 원나라 대 중국에 지리 정보가 전해지고 이후 16세기 이후 스와힐리 해안 무슬림 공동체가 포르투갈의 공격으로 와해되면서 교류 기록 상당수가 실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미비아와 남아공은 오렌지 강을 두고 영토 갈등이 존재한다.[3]

발강[편집]

  • 발강(Vaal R.)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를 흐르는 강이다. 길이 1,210km. 트란스발주(州)의 남동부에서 발원하여 남서로 흐르며, 트란스발주와 오렌지 자유주의 경계를 이루다가 케이프주 북부에서 오렌지강으로 흘러든다. 하르츠 계곡의 관개에 이용되며, 비트바테르스란트 산업지대를 위한 전력 ·용수의 공급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그 유역은 금광지대로서 유명하다. 트란스발이라는 지명은 이 강의 내륙 쪽을 의미한다.

칼라하리 사막[편집]

  • 칼라하리 사막(Kalahari Des.)은 아프리카 대륙의 남서부에 펼쳐 있는 건조지대이다. 남위 20°~28°, 동경 19°~24°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70만㎢이나 광의(廣義)의 칼라하리 사막은 160만㎢에 이른다고 한다. 보츠와나의 남서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주(州)의 북부, 나미비아의 동부에 걸쳐 있으나, 지리적으로는 북쪽은 오코방고강(江)과 응가미호(湖), 남쪽은 오렌지강, 서쪽은 나말란드의 산지에 이르는 구역이며, 동쪽은 자연적 경계가 없다. 전체적으로는 남아프리카 대지(臺地)의 일부로 해발고도 820~1,200m의 고원을 이룬다. 사막이라고는 하나 전체가 모래로 뒤덮여 있는 것은 아니고, 다소의 풀이나 관목이 있고 야자나무가 산재하며 부분적으로는 삼림도 있다.
  • 칼라하리 사막의 개발에 대해서는, 1919년 케이프주의 지질위원회에서 하천의 유로를 변경하여 물을 끌어 광대한 농경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남아프리카의 기후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1925년에 항공기로 정밀조사를 한 결과 실현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스코틀랜드 탐험가 D.리빙스턴이 사막을 처음으로 횡단하여 1849년 응가미호에 도달하였다. 그 후 1878∼187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보어인들이 약 300대의 우차(牛車)를 이끌고 트란스발에서 응가미호에 이르렀고 다시 앙고라로 들어가 이주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핑턴 북쪽 약 400km 지점에 면적 약 1만㎢에 이르는 칼라하리 겜스복 국립공원이 있으며, 이곳에는 영양 ·타조 ·사자 그 밖의 야생동물이 보호되어 관광지로서 이목을 끈다.

오그라비스폭포[편집]

  • 오그라비스폭포(Aughrabies Falls)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렌지강(江)에 있는 폭포이다. 노던케이프(Northern Cape) 지역에 자리한 오그라비스폭포 국립공원에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 지역에 자리한 오그라비스폭포 국립공원에 있다. 국토 면적의 36%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긴 오렌지강이 흘러 높이 56m, 너비 24m의 폭포를 이룬다. 여러 자료에 높이가 191m 또는 156m로 나와 있는데, 이것은 협곡의 꼭대기부터 바닥까지의 길이이다. 평균유수량은 초당 313m³이고 최대 유수량은 1만 4159m³이다.
  • 원주민인 호텐토토(Hottentot)족은 '큰 소리가 나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안코에레비스(Ankoerebis)"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이후 이곳에 살던 트렉보어인(Trek Boer) 사이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늦여름에 유수량이 많아지는데, 주 폭포 줄기 옆으로 물이 넘쳐흘러 19개의 새로운 폭포 줄기가 만들어지며 주변은 물보라로 인해 안개가 낀 것처럼 자욱해진다. 폭포가 위치한 계곡은 깊이 240m에 길이가 18㎞에 이르는 화강암 침식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편집]

  • 남아프리카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은 아프리카 대륙 남단부를 차지하는 나라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이주 이후 백인이 유입되며 181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을 비판하는 영국 정부로부터 독립해 1961년 0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언했다. 정식 명칭은 남아프리카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이다. 북쪽으로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와 동쪽으로 모잠비크, 스와질란드와 접해 있고 영토 내에 독립국 레소토가 있다. 서쪽으로는 대서양, 남쪽과 동쪽으로는 인도양과 접한다.
  • 자연적인 호수가 몇몇 있으나 내륙수로는 발달이 미약하다. 하천으로는 국토의 중앙부를 동서로 횡단하여 대서양으로 유입하는 오렌지강(2,092km)이 가장 길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밖에 림포푸강·발강 등이 있다. 지형은 고원을 이루고 있어 기후는 생활하기에 적당한 아열대성 기후이며, 동부지역이 서부보다 온난다습하다.

자유주[편집]

  • 자유주(Free State)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중앙에 있는 주이다. 주도(州都)는 블룸폰테인이다. 전체가 고원지대로 동남부는 해발고도 1,800m, 남서부의 오렌지강 유역도 1,100m에 이른다. 연평균 강수량은 남동부의 드라켄즈버그 산맥 부근이 1,000mm, 남서단부가 350mm인데, 그중 70∼85%가 겨울에 집중된다. 10∼3월이 여름이고 4∼9월이 겨울이다.
  • 자유주는 1830년대에 영국의 자유주의적 식민정책을 기피하여 내륙으로 집단 이주한 보어 계통의 백인들이 1854년 독립을 선언한 '오라녜 자유국(Oranje Vrystaat)'(당시 백인 약 1만 5천)을 모체로 하여 성립하였는데 보어전쟁에서 영국에 패하여 '오렌지강 식민지'라는 영국령이 되었고 그 후 1910년 남아연방의 1개주로서 '오렌지 자유주'란 명칭을 되찾았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오렌지강(Orange R.)〉, 《두산백과》
  2. 오렌지강〉, 《위키백과》
  3. 오렌지강〉,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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