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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대표적인 3인칭 슈팅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시리즈는 캐릭터들이 굴러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벽을 방패 삼아서 적을 공격한다는 식의 액션을 선보인다. 이는 모두 일반적인 FPS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 움직임이다. 대표적인 3인칭 슈팅 게임으로는 기어스 오브 워 외에도 ‘툼레이더’(Tomb Raider) 시리즈, ‘맥스 페인’(Max Payne)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 등이 있다. 한편 게임에 따라서는 3인칭 슈팅과 1인칭 슈팅이 완벽하게 구분되지 않는 작품들도 존재한다. 일례로 엑스박스 360용 게임인 ‘헤일로’(Halo)의 경우, 총을 들고 싸울 때는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탈것 위에서 공격할 때는 3인칭 시점으로 바뀐다. 이런 식으로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게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점 구별 없이 이런 게임을 모두 묶어서 ‘슈터 게임’(Shooter Game)이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대표적인 3인칭 슈팅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시리즈는 캐릭터들이 굴러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벽을 방패 삼아서 적을 공격한다는 식의 액션을 선보인다. 이는 모두 일반적인 FPS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 움직임이다. 대표적인 3인칭 슈팅 게임으로는 기어스 오브 워 외에도 ‘툼레이더’(Tomb Raider) 시리즈, ‘맥스 페인’(Max Payne)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 등이 있다. 한편 게임에 따라서는 3인칭 슈팅과 1인칭 슈팅이 완벽하게 구분되지 않는 작품들도 존재한다. 일례로 엑스박스 360용 게임인 ‘헤일로’(Halo)의 경우, 총을 들고 싸울 때는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탈것 위에서 공격할 때는 3인칭 시점으로 바뀐다. 이런 식으로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게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점 구별 없이 이런 게임을 모두 묶어서 ‘슈터 게임’(Shooter Game)이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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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28556&cid=42914&categoryId=42916 3인칭 슈팅]〉,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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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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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의 처음은 딱 어디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왜냐하면 게임 역사에 있어서 대부분의 게임은 3인칭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역사가 확실한 FPS에 비하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디까지를 전형적인 3인칭으로 정의해야 할 지, 또 슈터로 봐야 하는지에 따라서 말이 많다. 또한 계속해서 장르가 융합되어지는 흐름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실 게임이 2D로 이루어진 때부터, TPS와 비슷한 모습은 많이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고정된 3인칭 시점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에서 TPS의 기원을 찾는게 적합하다. 어둠속에 나홀로, 바이오하자드 같은 고정된 시점의 3인칭 어드벤처는 TPS라고는 할 수 없지만, TPS 장르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은 기술적인 문제로 배경 시점은 고정되어 있으며 캐릭터만 폴리곤으로 만들어져 조작하게 되었는데, 조작 자체는 직관적이지 않아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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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장르의 게임들은 배경도 폴리곤화 시켜 자유로운 시점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에 맞추어서 보다 직관적인 캐릭터 조작과 보다 화려한 액션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후 어드벤처 게임 중에 본격적인 TPS로 구분될만한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1996년에 처음 나온 툼 레이더가 그것이다. 당시에는 액션 어드밴처 정도라고 불렸지만, 사실상 TPS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진 게임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툼 레이더보다 액션에 중점을 둔 MDK 시리즈 등이 제작됐으며, 이러한 게임은 전통적인 어드벤처의 구성에서 퍼즐같은 어드벤처적인 구성보다는 총을 중심으로 한 강화된 액션을 접목시켰기에 나중에는 슈터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그리고 이미 2.5D 그래픽 고전 FPS시절부터 FPS게임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TPS로 전환할수있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런 기능을 넣은 최초의 게임은 이레디케이트다. 듀크 뉴켐 3D도 F7을 누르면 듀크 뉴켐 스프라이트의 등 뒤를 향한 카메라를 볼 수있었다. 다만 지금처럼 숄더뷰 기능이 대중화되기전이라 단순히 등뒤만 볼수있었고 카메라가 살짝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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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에는 이전 게임들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 위에 개성을 추가한 TPS들이 개발되었는데 맥스 페인 시리즈, 히트맨 시리즈, 스플린터 셀 시리즈 같은 게임들이 그것이다. 이후 TPS는 강세를 보이던 FPS의 정교한 조준 조작에 영향을 받아 오버 더 숄더 뷰, 혹은 숄더 뷰라는 독특한 시점과 FPS에 근접한 조작방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를 정형화한게 바로 바이오하자드4이다. 이러한 게임은 이동할 때와 사격할 때의 시점 거리와 위치를 바꾸어 편리함과 정교함을 모두 잡으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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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https://namu.wiki/w/3%EC%9D%B8%EC%B9%AD%20%EC%8A%88%ED%8C%85%20%EA%B2%8C%EC%9E%84]〉,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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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 14:32 판

3인칭 슈팅(TPS, Third Person Shooter)은 ‘총싸움’ 형태로 진행되는 슈팅 게임(Shooting Game) 중에서도, 사용자가 조작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화면에 계속해서 보이는 슈팅 게임을 뜻하는 장르명이다. 보통 1인칭 슈팅(FPS) 장르의 게임은 캐릭터의 시점과 카메라 시점이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작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화면에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3인칭 슈팅 게임은 카메라의 시점을 캐릭터 등 뒤쪽에 두기 때문에 캐릭터의 모습이 계속해서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뒤통수를 바라보는 시점이다. 3인칭 슈팅 게임은 1인칭 슈팅 게임과는 다르게, 조작하는 캐릭터의 움직임이 잘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3인칭 슈팅 게임은 ‘적을 쏴서 맞추는 것에 충실한’ 1인칭 슈팅 게임보다 캐릭터를 움직이는 ‘액션’(Action)이 좀 더 강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대표적인 3인칭 슈팅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시리즈는 캐릭터들이 굴러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벽을 방패 삼아서 적을 공격한다는 식의 액션을 선보인다. 이는 모두 일반적인 FPS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 움직임이다. 대표적인 3인칭 슈팅 게임으로는 기어스 오브 워 외에도 ‘툼레이더’(Tomb Raider) 시리즈, ‘맥스 페인’(Max Payne)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 등이 있다. 한편 게임에 따라서는 3인칭 슈팅과 1인칭 슈팅이 완벽하게 구분되지 않는 작품들도 존재한다. 일례로 엑스박스 360용 게임인 ‘헤일로’(Halo)의 경우, 총을 들고 싸울 때는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탈것 위에서 공격할 때는 3인칭 시점으로 바뀐다. 이런 식으로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게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점 구별 없이 이런 게임을 모두 묶어서 ‘슈터 게임’(Shooter Game)이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 [1]

역사

TPS의 처음은 딱 어디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왜냐하면 게임 역사에 있어서 대부분의 게임은 3인칭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역사가 확실한 FPS에 비하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디까지를 전형적인 3인칭으로 정의해야 할 지, 또 슈터로 봐야 하는지에 따라서 말이 많다. 또한 계속해서 장르가 융합되어지는 흐름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실 게임이 2D로 이루어진 때부터, TPS와 비슷한 모습은 많이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고정된 3인칭 시점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에서 TPS의 기원을 찾는게 적합하다. 어둠속에 나홀로, 바이오하자드 같은 고정된 시점의 3인칭 어드벤처는 TPS라고는 할 수 없지만, TPS 장르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은 기술적인 문제로 배경 시점은 고정되어 있으며 캐릭터만 폴리곤으로 만들어져 조작하게 되었는데, 조작 자체는 직관적이지 않아서 불편했다.

그 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장르의 게임들은 배경도 폴리곤화 시켜 자유로운 시점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에 맞추어서 보다 직관적인 캐릭터 조작과 보다 화려한 액션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후 어드벤처 게임 중에 본격적인 TPS로 구분될만한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1996년에 처음 나온 툼 레이더가 그것이다. 당시에는 액션 어드밴처 정도라고 불렸지만, 사실상 TPS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진 게임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툼 레이더보다 액션에 중점을 둔 MDK 시리즈 등이 제작됐으며, 이러한 게임은 전통적인 어드벤처의 구성에서 퍼즐같은 어드벤처적인 구성보다는 총을 중심으로 한 강화된 액션을 접목시켰기에 나중에는 슈터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그리고 이미 2.5D 그래픽 고전 FPS시절부터 FPS게임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TPS로 전환할수있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런 기능을 넣은 최초의 게임은 이레디케이트다. 듀크 뉴켐 3D도 F7을 누르면 듀크 뉴켐 스프라이트의 등 뒤를 향한 카메라를 볼 수있었다. 다만 지금처럼 숄더뷰 기능이 대중화되기전이라 단순히 등뒤만 볼수있었고 카메라가 살짝 어색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이전 게임들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 위에 개성을 추가한 TPS들이 개발되었는데 맥스 페인 시리즈, 히트맨 시리즈, 스플린터 셀 시리즈 같은 게임들이 그것이다. 이후 TPS는 강세를 보이던 FPS의 정교한 조준 조작에 영향을 받아 오버 더 숄더 뷰, 혹은 숄더 뷰라는 독특한 시점과 FPS에 근접한 조작방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를 정형화한게 바로 바이오하자드4이다. 이러한 게임은 이동할 때와 사격할 때의 시점 거리와 위치를 바꾸어 편리함과 정교함을 모두 잡으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2]

각주

  1. 3인칭 슈팅〉, 《네이버 지식백과》
  2. [1]〉,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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