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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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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작동 레버
미등 전조등, 자동조정기능
안개등 방향지시등 상향등

소등(消燈)은 등불을 끔, 또는 그런 행위를 말한다. 반대말은 점등이다. 현재는 자동차법이 바뀌어서 주간주행등방향지시등 사이의 거리가 40mm이내에 위치해있어도 방향지시등 점등 시 주간주행등이 소등되거나 광량을 낮추는건 '선택사항'이다. 단, 벤츠나 제네시스 G80같이 2way 방식으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일체형일 경우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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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사용 방법[편집]

전조등을 작동하는 레버는 보통 스티어링 휠 뒤쪽, 왼편에 있다. 운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아이콘들이 들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레버를 작동할 때는 돌리고, 당기고, 미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살표를 원하는 아이콘에 맞추면 작동하는 방식이다. 위의 사진을 예시로 어떤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기본 상태는 당연히 전조등이 꺼져 있는 상태이다. 레버의 바깥쪽을 한 단계씩 차례로 올리면 미등, 전조등, AUTO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레버의 안쪽을 돌리면 안개등을 사용할 수 있다.

미등을 켜면 번호판, 계기판, 미등, 차폭등이 켜진다. 쉽게 이야기하면 기본적인 부분의 등이 점등된다고 할 수 있다. 한낮에도 점등해도 되며,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켜는 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조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헤드라이트라고 부르는 등이다. 어두워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 점등하며, 전조등 점등 시 다른 차에게 내 차를 알리는 기능도 하므로 야간에는 꼭 점등을 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전조등은 하향등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조등이 하향등인 이유는 나의 시야를 확보하되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빛이 아래로 향하는 등이기 때문이다.

AUTO 기능은 말 그대로 자동으로 전조등을 조정해 주는 기능이다. 차량에 장착된 센서가 빛을 감지해 빛이 약해지면 전조등이 켜지도록 만들어졌다. 요즘은 차량에 AUTO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하는데요. AUTO 기능을 사용하여 편하게 전조등의 ON/OFF를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통 대시보드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센서를 가릴 경우 전조등이 계속 점등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레버의 안쪽은 안개등을 사용하는 기능이다. 사용법은 똑같이 화살표가 아이콘을 향하도록 돌리면 된다. 사진에서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후면 안개등을 의미한다. 한 단계를 올리면 전면부 안개등이 점등되고, 한 단계를 더 올리면 후면 안개등이 점등된다.

레버 작동법에는 돌리는 것 말고 밀고 당기는 작동법도 있다. 밀고 당기는 기능은 방향지시등 점등과 상향등 점등이 있다. 작동법은 둘 다 아주 간단하다.

방향지시등은 레버를 위아래로 밀면 점등되며 위쪽은 오른쪽 방향지시등이, 아래쪽은 왼쪽 방향지시등이 점등된다. 방향지시등은 말 그대로 다른 차에게 내가 가려는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등으로써 차량 운전 시 기본이자, 매너인, 그리고 필수적인 기능이다.

상향등은 레버를 바깥쪽으로 밀면 작동할 수 있다. 가로등 하나 없는 깜깜한 시골길이나, 늦은 밤 다른 차량이 없는 고속도로 등에서 사용하는 기능으로, 전조등(하향등)을 사용해도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사용한다. 레버를 앞으로 당겨도 상향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상향등을 점등할 때 사용한다.(앞으로 당겼다 놓으면,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레버가 돌아간다.) 이 기능은 보통 상대 운전자에게 경고나 신호를 줄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오트라이트 컨트롤[편집]

점등 위치와 주위 밝기의 변화를 감지하는 조도 센서의 입력 신호를 받아 미등 또는 전조등을 자동으로 점등, 소등 시켜주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다. 라이트 스위치를 오토로 설정하면 자동차 외부의 밝기에 따라 전조등, 미등이 자동적으로 점등/소등 된다.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편집]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 IFS)은 하이빔 기능을 완전히 해제하는 것이 아닌, 수 십 개의 LED 램프 중 전방 차량 영역에 해당하는 LED 램프만 부분 소등하는 기술이다. IFS는 크게 세 가지 과정을 거쳐 작동한다. 우선 윈드실드 윗편에 있는 전방 카메라가 선행 차량이나 마주 오는 반대편 차선 차량을 인식하고, 상대 차량의 위치와 각도 등을 판단해 헤드램프 제어기에 송신한다. 이후 헤드램프 제어기는 상대 운전자의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영역을 계산해 수 십 개의 LED 중 점소등할 구간을 선택한다. 이에 따라 하이빔 모듈은 전방 차량 위치에 해당하는 영역만 소등하고, 나머지 LED는 켠 상태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전방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면서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 방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IFS는 야간 주행 중 시야 확보를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Beam Assist, HBA)가 한층 발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하이빔 어시스트는 전방 차량을 감지하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막기 위해 상향등을 순간적으로 끈다. 따라서 운전자의 지속적인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다.

IFS 역시 HBA처럼 상향등 상시 작동을 기본으로 하지만, 전방 차량 감지 시 대응 방식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다. IFS는 하이빔을 부분적으로 소등함으로써 오고 가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IFS는 주행 상황에 따라 매트릭스 빔 LED를 부분 소등 제어한다

지구의날, 10분 소등하면 1억 절감 효과[편집]

1970년 4월22일 미국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에 의해 시작된 지구의날 기념행사는 당시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강연과 토론회, 캠페인과 시위 참여 등으로 시작됐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주제까지 포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주최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1990년부터 지구의날 행사를 개최 중인데, 2009년부터 지구의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환경 과 지구 보호를 위한 여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되는 소등행사의 경우 기후변화주간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알려져 있다. 남산타워, 광화문 광장, 잠실 롯데월드몰 등 주요 관광지와 관공서 및 도서관까지 진행하며 개인과 기업의 참여까지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소등행사는 단 10분이지만 국내 주요 지역의 건물들이 동시에 소등할 시 41,189kwh의 전력과 20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전국 1,600만 가구가 소등의날 행사에 동참하면 단 10분간의 소등으로 약 1억원에 달하는 전력과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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