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제상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제상(除霜, defrosting)은 서리, 성에를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의 성에 제거[편집]

성에는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여 만들어 진다. 온도 차이가 클수록 더 쉽게 생긴다. 차 유리에 생긴 성에는 잘 떨어지지 않아서 아침마다 운전자의 불청객이 되곤한다.

만약 성에가 얼지 않았다면 
1. 에어컨 틀어주기
에어컨을 틀어 온도 차를 줄여준다 (출처: pixabay)
만약 성에가 얼지 않았다면 
2. 성에 제거 버튼 활용
성에 제거 버튼은 앞유리와 뒷유리가 각각 다르다

성에 제거 버튼을 누르면 앞 유리는 바로 아래에 있는 환기구를 통해 차가운 공기를 앞 유리에 공급해주어 실내외 온도차를 줄여주어 성에가 제거된다.

일반적으로 앞 유리 성에 제거를 하려면, 환기구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고 팬을 켜고 설정을 성에 제거 기능으로 전환하고 온도를 원하는 설정으로 설정 하기만 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유리창 안쪽에 더운 바람을 불어 넣으면 신속하게 처리되지만, 운전을 막 시작했을 시점이라면 예열이 짧을 수 있어 따뜻한 바람의 경우에는 시동을 걸어 두고 조금 뒤에 동작시키는 것이 좋다.

뒷 유리는 얇은 금속선에는 미량의 전류가 흐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이 따뜻한 열로 나타나는 원리이다. 뒷 유리에는 얇은 검은 선이 윈도우를 가로질러 나 있다. 이 선들은 유리에 내장된 전기 섬유로 작동하면서 가열된다. 뒷 유리 성에 제거 버튼을 눌렀을 때, 이 검정 선을 따라 녹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성에가 얼었다면 1. 긁어내기
성에를 긁어낼 때는 흠집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출처:pixabay)

얼어있는 성에를 제거해야 할 경우 도구(스크래퍼)를 이용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긁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이 때는 성에 제거 전문 도구나 날카롭지 않은 고무 혹은 플라스틱을 사용해 유리의 손상을 방지해야 한다.

만약 성에가 얼었다면 2. 성에 제거제 이용

얼어있는 성에를 제거하는 또 다른 방법은 성에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프레이형 성에 제거제는 분사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차량에 구비해 둔다면 언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성에가 얼었다면 3. 물과 에탄올 이용

성에 제거제를 이용하고 싶지만 미리 구비해 놓지 못했다면,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소독용 에탄올과 물을 2:1 비율로 섞고 주방 세제를 한 스푼 정도 추가해서 분무기에 넣어준 뒤, 성에가 낀 유리에 뿌려주면 끝! 천으로 잘 닦아 주면 성에가 제거된다. 만약 성에가 얼었다면4. 에탄올 워셔액 이용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시켜 성에를 녹여준다 (출처: pixabay)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워셔액을 이용할 수도 있다. 워셔액의 주성분은 에탄올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성에 제거제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워셔액을 차량 앞 유리에 분사해주면 성에가 녹기 시작한다.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해 성에가 어느 정도 녹으면, 와이퍼를 작동시켜 녹은 성에를 닦아준다. 이 때, 성에가 다 녹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게 되면 와이퍼의 날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작동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그리고 성에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뜨거운 물을 유리에 부을 경우 갑작스러운 온도차가 발생하므로 유리에 크랙이 생길 수도 있고 식어버린 물이 이내 다시 얼어붙게 되므로 위험하다.

성에 방지[편집]

겨울철에는 가능한 한 최대한 차량을 실내에 주차하고, 실내 주차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문지나 성에 방지 커버 등으로 주차 후에 차량의 앞유리와 뒷유리를 덮어준다. 또한, 주차 후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서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제상 문서는 자동차 전장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