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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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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업(園藝業)
화훼원예

원예업(園藝業)은 농업의 한 분야로 채소, 과일, 화초 등을 심어서 가꾸는 일이나 기술을 말한다. 담이나 울타리로 둘러싸인 내부의 토지에서 집약적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개요[편집]

원예업은 식물을 인공적으로 기르는 것을 말한다. 농업, 장식용 등 다양한 목적이 있으며, 그 방법도 식물의 종류가 굉장히 방대한 만큼 천차만별이다. 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원예학이 있다.

공기 정화, 힐링 등 다양한 식물의 이점이 드러남에 따라 실내에 식물을 기르는 경우가 많다. 굳이 실내가 아니어도 마당이나 건물 옥상 등에서 식물을 가꾸는 것도 원예가 될 수 있다.

원예도 취미가 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과 유사하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자기 식물에 애착을 가지고 잘 키우려고 노력한다. 최근에는 주로 동물에게만 사용되던 '반려' 단어를 식물에도 붙여서 반려식물이라는 용어도 자주 사용되는 듯 하다.

식물은 큰 소리를 내거나 활발히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동물을 기르는 것처럼 활기찬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면으로 효과가 좋다. 조용한 취미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되는 취미 활동.

다만 원예라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다. 단순히 물만 제때 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식물을 기르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지식이 필요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환금성이 큰 고소득 경제 작물로, 재배 품종의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 작물과 비해 더 집약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식물의 종류와 키우는 목적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조건을 요구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과 뿌리를 박고 자라날 토양이나 기반, 영양 공급, 적당한 기온과 습도 등을 살펴야 한다. 실내 혹은 비닐 하우스에서 기르는 경우엔 크게 상관 없지만 실외 원예의 경우엔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에 따라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은 천차만별로 달라지므로 사전 정보를 신중하게 수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개업 축하 등의 목적으로 원예 업체에서 구매해온 식물들이 관리 부족 등으로 얼마 가지 않아 죽어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식물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생명인데 정 기르기 번거롭다면 주변의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자. 최근에는 선물용 식물에 키우는 법 등을 적은 태그를 붙여서 보내주는 서비스 업체도 등장했다.

원예식물은 보통 베란다나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 토종 식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로 인해 실내 적응을 상당히 버거워해서 국내에서 기르는 원예종은 대부분 수입품이다. 마당이 없다면 토종 식물을 기르기는 힘들다. 그래도 큰 연교차 때문에 한국산 식물이 원예계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한파를 견디는 능력이 좋아 겨울에도 잘 얼어 죽지 않기 때문이다.

분류[편집]

원예(園藝, horticulture)의 어원은 라틴어의 'hortus'(garden, enclose:둘러싸임), 'cultura'(culture:재배, 가꾸기)에서 유래되었으며, 1678년 처음으로 'horticulture'라고 표현되었다. 원예는 보통 채소원예·과수원예·화훼원예로 나눈다.

채소는 원칙적으로 신선한 상태에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되는 초본성 재배식물을 의미한다. 채소를 일반 작물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로, 채소는 신선한 상태로 공급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채소 중에도 무말랭이·시래기 등의 건조채소가 있으나 이들은 본연의 이용상태를 벗어난 예외적인 것들이다. 또한 두류(豆類)는 보통작물이지만 어린 꼬투리와 같이 미숙한 것을 이용하는 경우는 채소에 속한다.

둘째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된다는 점이다. 감자·고구마·옥수수 등과 같이 간식 또는 부식용으로 재배되는 경우에는 식량작물이 아닌 채소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산과 들에 자생하는 초본성 식용작물은 이용방법이 채소와 같지만 재배식물이 아닌 관계로 채소로 취급되지 않고, 산나물 혹은 들나물이라 하여 채소와 구별한다.

채소가 식품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이유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은 점, 칼슘·인·철·요오드 등 무기질의 좋은 급원이 되는 점, 알칼리성 식품이며 셀룰로오스(cellulose) 같은 거친 것이 들어 있어 보건적(保健的)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과수(果樹)란 생식하거나 가공해서 식용으로 쓰일 수 있는 과실을 맺는 나무를 말한다. 따라서 과수원예의 원래 뜻은 도난·풍해 등을 방지할 목적으로 울타리·담 등을 두른 토지에서 식용에 쓰이는 과실을 맺는 나무를 집약적으로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과수의 영양학적 가치을 보면 밤·호두와 같은 각과류(殼果類)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85% 내외가 수분이고 탄수화물은 10% 내외이다. 그 밖에는 소량의 단백질·지방 및 무기염류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기호식품으로서 특유의 단맛·신맛 및 향기를 가지고 있다.

과실은 예로부터 주로 생식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저장과 수송 등 다루는 데 어려움이 많아서 최근에는 통조림이나 건과(乾果)를 만들거나 과실주(果實酒) 및 청량음료 제조에 이용되고 있다.

화훼원예란 관상을 대상으로 하는 초목류(草木類)를 집약적으로 재배하여 그 가치를 높이는 재배기술을 뜻한다. 화훼는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위안을 주는 식물이며 초본 화훼뿐만 아니라 목본 화훼도 이에 포함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관상식물이라고도 불리며 관상의 대상은 식물 전체, 즉 꽃·줄기·잎·가시·열매까지도 포함된다.

따라서 화훼원예는 재배와 관상뿐만 아니라 생산된 화훼를 재료로 하여 꽃꽂이 화훼장식에 쓰이는 한편, 정원·화단·광장·공원·녹지대 등의 배식(配植)에 초화(草花)와 화목(花木)을 곁들이는 조원(造園)의 일부에도 포함되고 있다.

식물이 자라는 조건[편집]

물이나 햇빛, 온도와 용토 등을 모두 알맞게 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려 온실 따위를 사용한다. 특히, 온실은 온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햇빛은 식물의 광합성이나 휴면, 덩이줄기 생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시기에 맞게 가지치기도 실시해야 한다. 특히, 회양목이나 향나무와 같이 관상용으로 기르는 나무는 잎이나 가지가 삐져나오면 보기 흉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가지를 쳐 주어야 한다. 그러나 가지치기도 알맞은 때에, 적당하게 잘라내야 한다.

토양 관리도 식물의 생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식물에 맞는 토양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공기나 물에서는 얻을 수 없는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따위의 영양소는 식물에게 필수이므로 주의한다. 또한, 용토에 따라 통풍, 배수량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용토를 선택해야 한다. 화분에 기를 때에는, 정기적으로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다. 원예작물의 종류에는 채소류, 과수류, 화훼류가 있는데 화훼류에는 초화류와 관엽류가 있다.

참고자료[편집]

  • 원예〉, 《나무위키》
  • 원예〉, 《위키백과》
  • 원예(園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원예〉, 《두산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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