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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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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실

응접실(應接室, drawing room)은 접객용(接客用)의 방으로, 한국에는 예부터 사랑방이 그 역할을 하였는데, 방문객의 편리를 위하여 현관에 접하여 설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남쪽의 가장 좋은 곳이나 정원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1]

개요[편집]

주택에 한정되지 않고 공적인 시설에서도 방문객을 응접하기 위하여 설치한다. 한국에도 옛날부터 사랑방이라는 응접실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전형적인 농촌에서만 볼 수 있다. 응접실은 반드시 호화롭게 꾸며야만 되는 것이 아니며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여 이야기를 나누기 좋게 꾸며놓는 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생활양식이 서양화되고 합리화하면서 가족중심의 주택구조에도 거실이라는 독립된 방이 마련되고 있으므로, 구태여 응접실을 따로 마련할 것 없이 거실을 응접실로 겸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거실은 가족들의 단란을 위한 장소이며 응접실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장소로서 그 기능이 다르므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을 경우는 가족의 단란을 해칠 우려가 있어 응접실이 꼭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정치인이나 저술을 업으로 하는 사람, 사업이나 상회를 경영하는 사람 등이다.

손님이 친척이거나 친숙한 사이여서 격식을 차리지 않고 응접할 수 있는 경우는 오히려 거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응접실은 방문객의 편리를 위하여 현관에 접하여 설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남쪽의 가장 좋은 곳에 두었다.

응접실용 가구로는 응접 세트로서 안락의자·소파·티테이블 정도면 되나 아늑한 느낌이 나는 응접실로 꾸며야 한다. 장식용 장을 놓는다든지 벽에 서화(書畵)를 걸거나, 한식방일 때는 아담한 문갑(文匣)이나 병풍을 놓아도 좋다. 손님을 접대한다고 하여 실내장식을 너무 야단스럽게 하면 도리어 역효과를 내기 쉽다. 응접실의 넓이로는 최소한 13㎡(4평)는 필요하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응접실〉, 《네이버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응접실〉, 《네이버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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