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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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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國立古宮博物館,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은 궁중유물의 연구·조사·수집·보관 및 전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문화재청의 소속기관이다. 2005년 8월 16일 발족하였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경복궁 내)에 위치하고 있다. 관장은 고위공무원단 나등급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 또는 학예연구관으로 보한다.

조선, 대한제국 시대의 왕실 복식 및 생활 관련 유물 약 40,000여 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

연혁은 1908년 대한제국 시절 창경궁 내에 만들어진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부터이다. 경술국치 이후 이왕가미술관(李王家美術館)으로 바뀌어서 덕수궁 석조전으로 입주했다. 해방 이후 1946년에 '덕수궁미술관'으로 바뀌어 1961년 '덕수궁사무소'로 바뀌었다가, 1992년에 종전의 덕수궁사무소가 궁중유물전시관으로 개편되었다가 2005년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구로 이사가자 현 명칭으로 개편해 현재의 경복궁 경내에 자리 잡았다.

2017년 7월경 문화재 수집가 정 씨는 도난 문화재로 떠돌다가 미국 경매에서 9500달러(약 1069만 원)에 낙찰된 장렬왕후 어보를 국립고궁박물관에 2억 5천만 원에 팔겠다고 유물 매입 신청 후 정 씨가 어보를 반환하자 소장자에게 매입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몰수를 해버렸다는 기사가 뜨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어보와 국새는 국가에서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이 사례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장렬왕후 어보를 정씨에게서 압수한 것이지 구매를 빙자하여 돈을 먹튀를 한 것이 아니다! 법률적으로 도난 문화재를 발견하거나 의심되면 신고부터 먼저 해야 하며 해당 문화재를 거래할 시 판매자와 구입자 양측 모두 처벌받는다. 대한민국 헌법상 어보와 같은 도난 문화재를 구입하여 매매하는 것 자체가 한국과 미국에서는 불법인 데다, 정부 수립 이전에는 미군정, 수립 이후 정부에서 소유하다 도난당한 것으로 이미 반환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던 상황이라 굳이 구매를 할 필요가 없는데, 정 씨가 일방적으로 보상금을 노리고 경매에서 구매했다는 의혹이 있다. 차라리 도난 문화재로 신고했었다면 포상금을 받았을 수도 있고, 아니면 구매 후 박물관에 기증 의사를 밝혔다면 이렇게 논란이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다.

2019년 11월 내부 리모델링이 있었는데, 대한제국 전시 쪽이랑 고궁 전시 쪽 분량이 다소 줄어들었다. 대한제국 후반부는 아예 가벽으로 막아놨으며 조선시대 수라간 파트는 축소되고 문방구(연적, 머루), 선원록 파트는 아예 제거해버렸다. 기존에 선원록이 있던 곳은 왕의 친서가 담긴 비석으로 바꿔놨다.

2020년 6월에 소장품인 사각유리등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는데, 꽤 예쁘다는 반응이 많이 쏟아져서 2020년 하반기에 DIY 모형을 내놓았다. 그랬더니 물량을 내놓는 족족 매진행렬을 이어갔고, 2021년 4월 말까지 판매된 분량이 9700여 개에 달한다. 이 상품을 기획한 공무원은 적극행정 유공 포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한다.

연혁
  • 1908년 제실박물관 발족
  • 1946년 덕수궁미술관으로 개칭
  • 1969년 덕수궁미술관이 국립박물관(現국립중앙박물관)으로 통합개편
  • 1992년 10월 : 궁중유물전시관 설립 (대통령령 제13753호). 덕수궁사무소가 궁중유물전시관으로 확대 개편 (덕수궁 석조전)
  • 1992년 12월 : 궁중유물전시관 신설 개관(덕수궁사무소 통․폐합)
  • 2004년 11월 :「조선왕실역사박물관추진단」 발족
  • 2005년 03월 :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명칭 확정
  • 2005년 08월 : 국립고궁박물관 신설(대통령령 제19001호, 3개과 26명, 관장 3급) 국립고궁박물관 개관(1개층, 5개 전시실) (경복궁 서남편)
  • 2005년 08월 : 백자달항아리 특별전 개최 (※ 개관기념) (2005.8.15.~9.25.)
  • 2005년 12월 : 조선왕실의 가마 특별전 개최 (2005.12.30.~2006.3.31.)
  • 2006년 04월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ㆍ연구기능 강화(대통령령 제19440호)
  • 2006년 06월 : 관장 직급 상향(3급 → 고위공무원)
  • 2006년 07월 : 다시 찾은 조선왕조 실록- 오대산사고본 특별전 개최 (2006.7.26.~10.8.)
  • 2006년 08월 : 조선왕실의 인장 특별전 개최 (※ 개관 1주년 기념) (2006.8.15.~10.8.)
  • 2006년 11월 : 중국 남경박물원 대외교류 협정체결 (2006.11.16.)
  • 2007년 05월 : 전관개관 준비 임시휴관
  • 2007년 11월 : 국립고궁박물관 전관 개관(3개층, 12개 전시실)
  • 2007년 11월 : 화폭에 담긴 영혼 - 초상 특별전 개최(※ 전관개관 기념) (2007.11.28.~2008.1.13.)
  • 2008년 04월 : 수자기-136년 만의 귀환 특별전 개최 (2008.4.1.~5.5.)
  • 2008년 05월 : 일본 규슈국립박물관 대외교류 협정체결 (2008.5.27.)
  • 2008년 08월 : 중국 북경고궁박물원 대외교류 협정체결 (2008.8.11.)
  • 2008년 09월 : 꾸밈과 갖춤의 예술, 장황 특별전 개최 (※ 한중일 문화셔틀 사업) (2008.9.5.~11.2.)
  • 2009년 03월 : 중국 심양고궁박물원 대외교류 협정체결 (2009.3.2.)
  • 2009년 04월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ㆍ연구기능 강화(문화체육관광부령 제31호)
  • 2009년 05월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ㆍ연구기능 강화(문화체육관광부령 제31호)
  • 2009년 10월 : 베트남 후에유적 보존연구소 대외교류 협정체결 (2009.10.27.)
  • 2009년 11월 : 조선왕조의 관인 특별전 개최 (2009.11.24.~2010.2.15.)
  • 2010년 04월 : 영친왕 일가 복식전 특별전 개최 (2010.4.29.~5.23.)
  • 2010년 05월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ㆍ연구기능 강화(문화체육관광부령 제60호)
  • 2010년 06월 :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 개최 (2010.6.29.~8.29.)
  • 2010년 09월 : 베트남 후에유적 보존연구소 대외교류 협정체결 (2010.9.12.)
  • 2010년 11월 :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특별전 개최 (2010.11.9.~2011.2.6.)
  • 2011년 02월 :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 대외교류 협정체결 (2011.2.23.)
  • 2011년 06월 : 창덕궁, 아름다운 덕을 펼치다 특별전 개최 (2011.6.28.~8.28.)
  • 2011년 10월 : 헝가리 헝가리국립박물관 대외교류 협정체결 (2011.10.17.)
  • 2011년 11월 : 하정웅기증전 특별전 개최 (2011.11.22.~2012.2.5.)
  • 2011년 12월 :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 개최 (2011.12.27.∼2012.2.5.)
  • 2012년 04월 :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 대외교류 협정체결 (2012.4.23.)
  • 2012년 08월 : 왕의 상징, 어보 특별전 개최 (2012.8.1.~10.14.)
  • 2012년 09월 : 일본 규슈국립박물관 대외교류 협정체결 (2012.9.26.)
  • 2012년 09월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ㆍ연구기능 강화(문화체육관광부령 제132호)
  • 2012년 12월 : 덕혜옹주 특별전 개회 (2012.12.11.~2013.1.27.)

동영상

지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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