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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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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김형식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Qraft Technologies)의 대표이다.

생애[편집]

김형식 대표는 대학원 졸업 이후 2006년부터 퀀트모델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법으로 자기자본을 운용하는 일을 했다.[1] 공대 출신인 김 대표가 주식 투자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병역특례를 하던 중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서비스를 맡게 된 것이 계기였다. 그때 처음 주식을 접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됐고 이후 친구들과 모여 코스피200 선물·옵션, 원유·금 등 해외선물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뛰어들었다.[2] 나이에 비해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지만, 시장의 효율화와 알고리즘 트레이딩 분야의 치열한 경쟁으로 AI 기법을 통한 자산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때마침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수요도 생기기 시작했다. 기존에 연구했던 것들을 솔루션화해 금융기관에 제공한 것이 크래프트의 시작이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에서는 딥러닝을 사용한 패턴인식 no-model 트레이딩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3]

약력[편집]

  • 1995년 ~ 1997년 : 서울과학고등학교
  • 1998년 ~ 2005년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전공(학사)
  • 2005년 ~ 2006년 :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 전공(석사)
  • 2006년 04월 ~ 2012년 08월 : 헬릭스 에셋 대표이사 겸 공동창립자
  • 2016년 01월 ~ 현재 :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겸 공동창립자[1]

주요 활동[편집]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편집]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솔루션 업체다. 설립 1년 만에 첫 펀드·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론칭하고 인공지능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시키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해 지난해 기업가치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길 31 서울숲 M 타워 1301-1303호'에 있다. 대표는 김형식이다.가기.png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인베스트웨어와 업무 협약식 체결[편집]

2016년 12월 1일 인베스트웨어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식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차트 포탈 커뮤니티와 딥러닝 포트폴리오 엔진을 탑재한 포트폴리오 트레이딩 솔루션을 연계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인베스트웨어의 이해림 대표와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김형식 대표는 앞으로 최고의 차트 커뮤니티 기반 포트폴리오 트레이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4]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금융서비스[편집]

크레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은행, 보험사 등에 로보어드바이저(RA)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핀테크 업체이다. 지난해 말 신한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금융투자업계에 이어 은행까지 전략 투자자(SI)로 유치하며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공모펀드뿐만 아니라 은행, 보험사 등에 RA를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은행,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 거래(B2B) 방식 서비스를 택했다.

크레프트테크놀로지스는 최근 RA를 넘어 AI를 적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딜링서비스인 액스(AXE)는 다른 핀테크 업체가 아직 시도하지 않은 분야이며 최적 매수·매도 시점을 AI가 판단해 대규모 주문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주문이 상시 필요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다. 김형식 대표는 증권사 영업점에서 고객이 매도 주문을 받았을 경우 비싼 가격에 팔아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규모 주문 집행을 시장 상황에 맞춰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운용사 등과 공동으로 AI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여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해외 운용사와 공동으로 AI ETF 솔루션의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5]

국내 최초 인공지능 상장지수펀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편집]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업체 최초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였다. 김형식 대표는 행사장에서 기자에게 뉴욕 증시를 선택한 것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가장 접근하기 쉽다는 강점 때문이라며 인공지능을 적용한 국내 ETF 상품으로서는 첫 뉴욕증시 상장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식 대표는 상장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대비 1% 안팎 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목표는 벤치마크 대비 2~3% 초과 수익률이라고 설명했다. 딥러닝 방식의 AI 펀드로서는 최초 상품이며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AI가 사실상 자율적으로 판단해 시장에 대응한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월스트리트 출신이 아닌 금융·공학 엔지니어 20여명이 개발에 참여한 '토종 상품'임을 강조했다.[6]

파인아시아운용과 인공지능 관련 업무협약 체결[편집]

2019년 9월 5일 서울 여의도 파인아시아 본사에서 이수형 파인아시아 대표이사와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자산운용상품 계획,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이용한 신규상품(펀드) 개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 및 사업기획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최근 AI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기로 하였다.[7]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AXE 챌린지 2018[편집]

2018년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딜링시스템 AXE와 인간딜러 간의 실전 트레이딩 대회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AXE 챌린지 2018>이 개최되었다. AXE는 대량 주문을 시장상황에 맞춰 분할해 자동집행하는 딥러닝 기반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연금, 자산운용사 등의 대량 주문을 증권사의 딜러들이 장중에 쪼개어 집행하는 것과 유사한 딜링기능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본선대회에서는 KOSCOM의 모의 투자시스템을 통한 예선을 통과한 일반투자자 1인과, 기관딜러 1인, AXE 총 3팀이 각 5억원의 실계좌를 가지고 매일 동일한 10개 종목에 실제 증권시장에서 매수를 하게 되고, 5일간 총 50개 종목에 대하여 누가 싸게 매수했는지 종합집계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인간참여자가 최종순위에서 AXE를 이길 경우,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본 대회가 딜링/트레이딩 분야에서 AI 기술의 수준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인간딜러와의 실제 대결을 통해 검증하는 행사이며 향후 AI 기술이 어떻게 금융시장을 변화시킬 것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8]

데일리펀딩과 인공지능 기반 투자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편집]

2019년 11월 21일 P2P금융 기업 데일리펀딩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AI기반 투자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펀딩을 이번 제휴로 자체 플랫폼에 인공지능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 연계 상품을 탑재할 계획이다.

데일리펀딩 이해우 대표는 핀테크를 대표하는 P2P금융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융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각 업계를 선도하는 두 업체가 공동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는 만큼 금융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9]

2019 테크핀 아시아[편집]

2019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2019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테크핀 아시아에서 주목할 점은 블록체인, 공유경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전자 상거래, 오픈뱅킹 등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문가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행사 주최측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사례를 국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고 기업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월 5일에는 국내 핀테크, 블록체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공유경제, 간편결제, 빅데이터 분야 실 사례 중심의 활용 노하우를 공개하는 핀테크 쇼케이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0]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김형식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자산운용:데이터-운용모델-무인운용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11]

각주[편집]

  1. 1.0 1.1 김형식〉, 《로켓펀치》
  2. 김다운 기자, 〈(핀테크in)"AI 매니저, 박스장에서도 40% 수익률"〉, 《아이뉴스24》, 2017-04-03
  3. 김윤경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중소기업 대표가 말하는 성공의 조건〉, 《정책브리핑》, 2019-05-28
  4. 김병준 기자, 〈인베스트웨어-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업무 협약식 체결〉, 《이데일리》, 2016-12-01
  5. 유근일 기자, 〈(人사이트)창업 3년만에 1000억 가치 이룬 RA 핀테크...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전자신문》, 2019-01-23
  6. 한지혜 기자, 〈국내 최초 '인공지능 상장지수펀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파이낸셜리더스》, 2019-07-12
  7. 김민수 기자, 〈파인아시아운용,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AI 관련 MOU 체결〉, 《인베스팅닷컴》, 2019-09-05
  8. 플래텀, 〈로봇과 인간의 한판 승부…’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AXE 챌린지 2018′ 개최〉, 《플래텀》, 2018-10-30
  9. 문지현 기자, 〈데일리펀딩, 로보어드바이저 연계상품 탑재…'크래프트' 맞손〉, 《대한금융신문》, 2019-11-22
  10. 김은진 기자, 〈미래 기술의 진화, 2019 테크핀 아시아 개최〉, 《비즈니스코리아》, 2019-11-29
  11. 블록체인, 핀테크 무료 세미나(킨텍스)〉, 《서강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2019-11-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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