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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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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파이프(fuel line)는 자동차의 연료탱크에서 엔진으로 연료를 공급하는데 사용되는 호스파이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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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편집]

  • 연료공급 : 가솔린 엔진의 각 실린더연료를 공급하는 역할로, 연료가 저장되는 어큐뮬레이터 역할을 한다. 모든 실린더의 분사 간격이 같아지도록 같은 길이의 파이프를 구부려 연결한다.[1] 이때 엔진의 사이클당 분사되는 연료의 양에 비하여 연료 공급 파이프의 체적은 압력의 변동을 억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므로, 모든 인젝터에 동일한 압력이 적용된다.[2]
  • 연료리턴 : 배출가스 규제 대책의 하나로, 점화 시기 지연 산화 촉매를 채용하기 위한 엔진룸 내의 온도가 상승해서 연료 펌프, 연료 배관, 기화기 내에서 압력 전달이 안 되는 베이퍼로크(vapor lock) 현상[3]시동 시 연소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퍼콜레이션(percolation)[4]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따라서 연료펌프, 연료배관에서의 베이퍼로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기화기 연료 입구에도 연료 리턴 파이프를 설치하고 있다.[5]

재질[편집]

  • 고무 : 대다수의 차량들은 고무 연료 호스로 섀시 위에서 고무 연료파이프와 연결하고 연료펌프나 엔진 위에 있는 카뷰레이터와 연결된다. 고무 호스는 유연하며 필요한 길이로 잘라 맞출 수 있다. 단,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되는 경향이 있고 적절하게 고정을 안 할 경우 접촉마모가 발생할 수 있다.
  • 플라스틱 : 많은 차량들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연료파이프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나일론을 들 수 있다. 플라스틱 연료파이프는 노화가 잘 안 되고 금속 튜브보다 가볍다. 단, 낮은 온도에서도 녹을 수 있으며 수리도 쉽지 않다.
  •  : 차량의 뒷 부분에 연료탱크를 설치한 많은 FF, FR 구동방식의 차량들은 연료탱크에서 엔진부까지 단단한 철제 연료파이프를 장착하고 있다. 스틸파이프는 값이 싸고 단단하지만 부식에 취약하여 연료 누설을 일으킬 수 있다.
  • 구리 : 구형 차들에는 동재질의 연료파이프를 장착한 경우들이 있다. 동재질의 연료파이프는 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수리가 간편한다. 단, 다른 선택 사양과 비교할 때 동재질 연표파이프는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많다.[6]

이음매[편집]

전통적인 연료파이프에는 단단한 파이프 섹션에 플레어 또는 압축 이음매가 있었으며 고무 호스를 금속부품에 고정시키는 호스 클램퍼(hose clamps)도 있었다. 현대 차들은 플라스틱 파이프와 퀵 릴리즈(quick release)의 사용이 보편적으로 되면서 연료시스템의 고정이 간단해졌다.[6]

각주[편집]

  1. 연료 분사 파이프 (fuel injection pipe)〉, 《자동차용어사전》
  2. 연료 공급 파이프 (fuel supply pipe)〉, 《자동차용어사전》
  3. 오소영 기자, 〈'맨인블랙박스' 베이퍼 로크, 부산 '죽음의 등굣길' 교통사고 원인?〉, 《스포츠큐》, 2016-08-02
  4. 안윤호 송파 대광의원장, 〈차 연료 시스템 문제〉, 《의사신문》, 2008-07-03
  5. 연료 리턴 파이프 (fuel return pipe)〉, 《자동차용어사전》
  6. 6.0 6.1 "Fuel line",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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