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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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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中金利)는 중간 정도의 금리를 말한다.

중금리 관련[편집]

중금리대출[편집]

중금리대출(中金利貸出)은 시중은행의 연 3~5% 대출을 이용하는 고신용자와 저축은행·대부업체의 20%대 고금리대출에 내몰린 저신용자 사이에 놓인 중간 정도 신용을 가진 사람(신용등급 4~6등급)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이다. 금리 수준은 은행권 10% 미만, 저축은행 19.5% 미만 등 업권별로 다르다.[1]

중금리란 단어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의미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며, 중간 정도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하며 제1금융권 대출 상품보다는 높은 금리이지만 제2금융권 대출 상품보다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자체의 금리 구간이 중간 정도의 수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위 내용만으로 현실적으로 중금리대출 상품은 이런 것이다고 정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이유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용 및 금융정보가 모두 다르며 은행마다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중간 정도의 금리 구간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품인 중금리대출은 크게 정부 지원 대출과 은행 및 저축은행 중금리대출로 구분을 지을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상품의 경우에는 중금리 사잇돌 대출 상품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부 지원 대출보다 금리 구간이 높은 편이며 약정 금리가 높게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연 24% 최고 금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품보다는 낮은 금리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정부 지원 대출이야말로 제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중금리 대출 조건

서민금융 중금리대출 조건은 연간 소득 4천 5백만 원 이하 또는 3천 5백만 원 이하의 소득 조건을 충족, 재직·사업 기간 3개월 또는 6개월 이상 충족해야 하며 금융사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 역시 전체적인 큰 틀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각 상품 취급 은행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중금리대출 조건에 대한 물음의 가장 현실적인 대답은 저신용자에 속하고 연간 소득이 낮은 분들도 이용 가능성이 있으니 먼저 어떠한 금융업권을 이용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상품을 이용할 것인지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의 조건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제1금융권 중금리 대출

시중은행에서 이용이 가능한 서민금융 중금리대출 상품의 대표는 바로 새희망홀씨, 중금리 사잇돌 대출, 햇살론 17 이렇게 세 가지를 말할 수 있다. 햇살론 17을 제외한 두 가지 상품은 이용자 및 취급 은행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연 5%에서 연 11% 정도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통으로 새희망홀씨는 최대 3천만 원, 사잇돌 대출은 최대 2천만 원까지 한도가 발생할 수 있다. 위 두 가지 상품은 제2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제1금융권에서 위와 같은 상품이 이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린다.

간혹 본인이 시중은행에서 가능한 상품이 있는데 위 상품으로 진행하는 경우 오히려 비교적 높은 금리로 이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용 전 주거래은행과 본인의 현재 상황에서 적합한 다른 금융사 또는 상품에 관해서 확인을 해보는 것을 권장해 드리며 단순 한도 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햇살론 17의 경우에는 이미 제2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더 추가 대출이 불가능하여 사금융을 알아보시는 분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보통 사금융의 경우 연 19%에서 법정 최고 금리인 연 24%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이 상품은 연 17.9%로 보증기관의 보증을 받아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즉 중금리대출 이용 시 주의할 점은 같은 금융업권이라고 하더라도 개개인의 상황 및 상품에 따라서 중금리대출 상품은 무엇인지 차이가 발생한다는 의미한다.

제2금융권 중금리 대출

제2금융권에서 이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중금리대출 상품은 바로 햇살론과 사잇돌 2 상품이 있으며, 사잇돌과 사잇돌 2 상품은 금리 구간 및 취급 업권에 차이가 있으며 동일한 상품은 아니며 쉽게 설명하자면 형제자매 상품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햇살론의 경우 급여소득자의 경우 최대 1천 5백만 원, 사업소득자의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한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사잇돌 2는 최대 2천만 원까지 한도가 발생할 수 있다. 햇살론의 경우에는 상호금융권에서 이용하는지 저축은행에서 이용하는지 금리의 차이가 있으며 보통 연 5.5%에서 연 10%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호금융권 약정 금리가 저축은행 햇살론보다 낮게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금리가 낮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저축은행보다 은행 내부기준에서 비교적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 역시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사잇돌 2는 중금리대출이라 부르기 개인적으로 애매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본인이 직접 사잇돌 2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한도 조회를 할 때 중금리보다는 중·고금리 수준으로 발생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 내용은 고객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사실 사잇돌 2의 경우 내부적으로 취급을 중단하거나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며 해당 상품을 조회하고 한도가 발생한 고객이라면 햇살론 17 조건과 비교를 해보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햇살론 17의 경우에는 성실 상환 시 최대 5%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사잇돌 2는 성실 상환만으로 금리 인하 사유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2]

중금리대출 종류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1~4등급이면 제1금융권인 시중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5~7등급이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8~10등급이면 제3금융권이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언뜻 보면 각 신용등급별로 대출이 가능한 금융권이 있어 각자 자신에게 맞는 금융권을 이용하면 될 것 같지만, 저축은행만 해도 신용등급이 5등급일 경우 평균 20%가 넘는 고금리를 적용한다. 어느 정도 소득이 있는 사람에게도 20%가 넘는 대출금리는 매우 큰 부담인데 신용등급과 소득이 낮아 시중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중신용자를 겨냥한 다양한 중금리 대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중신용자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5~7등급인 사람들을 말한다. 앞서 말했듯 중신용자들은 신용등급과 소득이 낮다는 이유로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금리가 매우 높은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 중신용자들을 위해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선택권이 넓어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중금리대출 상품이라고 부르지만, 금융권별로 또는 금융회사별로 적용하는 금리나 한도 등이 다르므로 잘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 사잇돌 대출 : 이에 정부에서는 13개 시중 은행과 38개 저축은행을 통해 '사잇돌'이라고 하는 정부 지원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하였다. 이 상품은 기존 비은행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기존 은행 대출 상품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및 연금수급자,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대출로 전환하려는 사람 그리고 신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중위소득자 또는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 향후 상호금융권을 통해서도 제공 예정인데 금리는 10% 내외, 차입자 신용등급은 4~7등급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른 대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잇돌 대출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음의 소득기준을 만족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사잇돌 대출의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상환능력이나 부채 수준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60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사잇돌 대출은 소득요건 등 대출자격이 충족되는 경우 창구·모바일에서 당일 대출도 가능하다. 다만 은행별로 대출조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화상담 등을 통해 금리, 한도, 우대요건 등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사잇돌 대출로 전환하고자 한다면 사잇돌 대출이 거치기간 없는 원(리)금 분활상환 구조라는 점에서 월별 상환액의 변동을 따져보아야 한다. 또한 대출기관별로 1~5년 사이의 다양한 만기를 제공하므로 개인별로 재무상황을 고려해 적정한 만기를 선택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사잇돌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저축은행에서 일반 대출을 받을 때보다는 하락폭이 적기는 하지만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 시중 은행들은 사잇돌 대출 외에 별도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사잇돌 대출 못지않게 금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거치 기간을 둘 수도 있다. 다만 사잇돌 대출보다 대출 기간이 짧고 최대 대출한도도 낮으므로 비교적 소액이 필요하거나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 유리하다. 저축은행도 별도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대 대출한도가 사잇돌 대출이나 시중은행들의 중금리대출 상품에 비해 높다. 다만 대출금리도 다른 중금리대출 상품에 비해 높다.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https://www.fsb.or.kr/main.do)를 방문하면 저축은행별 중금리 대출상품의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시중 은행권을 이용할 때보다 신용등급 하락폭이 크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 P2P 대출 : P2P업체를 통해서도 중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P2P 대출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간 대출을 연결해 주는데, 오프라인 지점 운영비용 등이 들어가지 않는 만큼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 비해 대출금리가 낮다. 한국P2P협회에 따르면 평균 대출금리는 13.6%로 신용등급에 따라 대략 연 4~19%(담보대출 포함)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나이스신용평가 외에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심사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신청 시 개인신용정보가 수집되지 않기 때문에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평균 대출 승인률이 낮다는 단점도 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중금리대출〉, 《매일경제》
  2. 대출관련 정보, 〈중금리 대출이란? 신청자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내용〉, 《금융을전하다》, 2020-06-08
  3. 뱅크샐러드, 〈중금리대출 현명하게 이용하는 팁!〉, 《필요해서 배운 금융이야기》, 2017-04-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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