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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은 공기나 물속을 나아갈 때 저항을 적게 받는 물체의 모양이다. 주변의 자동차들은 보통 유선형으로 하단부는 평평하고 상단부는 볼록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공기저항을 덜 받기위해 물고기의 모양처럼 유선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유선형의 모양은 유선이 적은 변형을 가진다. 이처럼 공기가 원래의 흐르던 모양으로 그대로 흐르지 못하고 변형이 일어나면 더욱 큰 저항을 받게 되고, 자동차의 연비가 떨어지게 된다. 자동차의 모양으로 비교를 하면 사각형은 대형버스나 트럭, 반원형은 해치백, 유선형은 세단으로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성능과 무게를 가지는 자동차라면 세단의 연비가 해치백보다 좋다.<ref> 영현대, 〈[https://young.hyundai.com/magazine/motors/detail.do?seq=17272 더 빠르게, 더 안정적으로! 자동차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의미]〉, 《영현대》, 2018-01-2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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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은 유체 속에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부분은 곡선으로 하고 뒤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형태를 의미한다. 몸체가 유선형일 경우 액체나 기체의 흐름 속에서도 저항을 몸체 표면에 따라 흘려보내고, 후미에서의 소용돌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즉, 물과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나 기차도 유선형을 널리 채택하고 있다. 공기 저항은 속도나 연료 효율성과 직결된다.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 시간을 줄이고 연료 소모를 그만큼 줄일 수 있다.<ref name="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https://blog.naver.com/karipr/221707366510 공기저항을 뚫기 위한 필살기 '유선형']〉, 《네이버 블로그》, 2019-11-1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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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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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자동차는 편의장비와 첨단 안전장비로 둘러싸여 있고, 자율주행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등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디자인 역시 자동차 설계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탈리아의 알파로메오는 자동차가 등장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세계 최초로 유선형 자동차를 만들어 냈다. 자동차를 유선형으로 설계하게 되면 시각적으로 매끈해 보이는 효과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를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많은 스포츠카와 슈퍼는 항공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는다. 알파로메오가 창립된 지 3년째 되던 1913년, 밀라노에서 40/60 HP이 등장했다. 총 27대가 만들어졌고 레이스카인 코르사와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로 나뉘었는데 6,082cc 4기통 엔진을 얹었다. 코르사는 휠베이스가 짧은 동시에 가벼웠기 때문에 73마력에 최고속력 137km/h, 일반 모델은 70마력에 125km/h까지 낼 수 있었다. 1년 뒤인 1914년에는 당시 밀라노의 백작이었던 마르코 리코티가 40/60 HP를 가지고 카로체이라인 카스타가나에게 물방울 모양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지시하게 되는데, 이렇게 나온 자동차가 알파로메오 40/60 HP 에러로다이나미카다. 40/60 HP와 동일한 엔진을 얹었지만 최고속력은 139km까지 낼 수 있었다. 레이스카인 코르사와 달리 지붕이 씌워지며 무게가 늘어났지만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던 건 물방울 모양의 유선형 디자인 덕이었다. 알파로메오 40/60 에어로다이나미카는 최초의 유선형 자동차였던 동시에 유선형으로 차를 만들면 더 빨리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ref> 문둘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4558762&memberNo=1346327&searchKeyword=%EC%9E%90%EB%8F%99%EC%B0%A8%20%EC%9C%A0%EC%84%A0%ED%98%95&searchRank=1 최초의 유선형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알파로메오 40/60 HP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2018-04-0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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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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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빠른 속도로 미는 추진력은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고,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띄우는 힘은 비행기 날개에서 나온다. 새처럼 깃털이 달려 있거나 날개를 퍼덕이지 않는데도 큰 비행기를 하늘로 띄울 수 있는 비결은 날개의 구조에 숨어 있다. 비행기 단면을 잘라보면 아래는 평평하고 위가 볼록한, 앞부분은 뭉텅하고 뒷부분은 날렵한 유선형 모양이다. 유선형 모양으로 인해 날개 위쪽이 볼록해 위쪽에서는 공기가 빠르게 흐르고,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기압도 낮아진다. 반면 나래 아래쪽으로 흐르는 공기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지고 기압이 높아져 날개를 위로 미는 힘이 생긴다. 즉, 유체의 속도가 빠른 곳에서는 업력이 낮고 유체의 속도가 느린 곳에서는 압력이 높은 것이다. 날개 위쪽을 흐르는 유체는 날개의 아래쪽을 흐르는 유체보다 더 먼거리를 진행한다. 따라서 날개 위쪽의 속도가 더 빠르다.<ref name="항공"></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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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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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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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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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1일 (금) 17:45 판

유선형유체 속을 운동할 때 저항을 덜 받도록 만든 물체의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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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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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유선형은 공기나 물속을 나아갈 때 저항을 적게 받는 물체의 모양이다. 주변의 자동차들은 보통 유선형으로 하단부는 평평하고 상단부는 볼록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공기저항을 덜 받기위해 물고기의 모양처럼 유선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유선형의 모양은 유선이 적은 변형을 가진다. 이처럼 공기가 원래의 흐르던 모양으로 그대로 흐르지 못하고 변형이 일어나면 더욱 큰 저항을 받게 되고, 자동차의 연비가 떨어지게 된다. 자동차의 모양으로 비교를 하면 사각형은 대형버스나 트럭, 반원형은 해치백, 유선형은 세단으로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성능과 무게를 가지는 자동차라면 세단의 연비가 해치백보다 좋다.[1]

유선형은 유체 속에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부분은 곡선으로 하고 뒤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형태를 의미한다. 몸체가 유선형일 경우 액체나 기체의 흐름 속에서도 저항을 몸체 표면에 따라 흘려보내고, 후미에서의 소용돌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즉, 물과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나 기차도 유선형을 널리 채택하고 있다. 공기 저항은 속도나 연료 효율성과 직결된다.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 시간을 줄이고 연료 소모를 그만큼 줄일 수 있다.[2]

역사

오늘날의 자동차는 편의장비와 첨단 안전장비로 둘러싸여 있고, 자율주행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등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디자인 역시 자동차 설계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탈리아의 알파로메오는 자동차가 등장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세계 최초로 유선형 자동차를 만들어 냈다. 자동차를 유선형으로 설계하게 되면 시각적으로 매끈해 보이는 효과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를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많은 스포츠카와 슈퍼는 항공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는다. 알파로메오가 창립된 지 3년째 되던 1913년, 밀라노에서 40/60 HP이 등장했다. 총 27대가 만들어졌고 레이스카인 코르사와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로 나뉘었는데 6,082cc 4기통 엔진을 얹었다. 코르사는 휠베이스가 짧은 동시에 가벼웠기 때문에 73마력에 최고속력 137km/h, 일반 모델은 70마력에 125km/h까지 낼 수 있었다. 1년 뒤인 1914년에는 당시 밀라노의 백작이었던 마르코 리코티가 40/60 HP를 가지고 카로체이라인 카스타가나에게 물방울 모양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지시하게 되는데, 이렇게 나온 자동차가 알파로메오 40/60 HP 에러로다이나미카다. 40/60 HP와 동일한 엔진을 얹었지만 최고속력은 139km까지 낼 수 있었다. 레이스카인 코르사와 달리 지붕이 씌워지며 무게가 늘어났지만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던 건 물방울 모양의 유선형 디자인 덕이었다. 알파로메오 40/60 에어로다이나미카는 최초의 유선형 자동차였던 동시에 유선형으로 차를 만들면 더 빨리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3]

구분

비행기

비행기를 빠른 속도로 미는 추진력은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고,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띄우는 힘은 비행기 날개에서 나온다. 새처럼 깃털이 달려 있거나 날개를 퍼덕이지 않는데도 큰 비행기를 하늘로 띄울 수 있는 비결은 날개의 구조에 숨어 있다. 비행기 단면을 잘라보면 아래는 평평하고 위가 볼록한, 앞부분은 뭉텅하고 뒷부분은 날렵한 유선형 모양이다. 유선형 모양으로 인해 날개 위쪽이 볼록해 위쪽에서는 공기가 빠르게 흐르고,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기압도 낮아진다. 반면 나래 아래쪽으로 흐르는 공기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지고 기압이 높아져 날개를 위로 미는 힘이 생긴다. 즉, 유체의 속도가 빠른 곳에서는 업력이 낮고 유체의 속도가 느린 곳에서는 압력이 높은 것이다. 날개 위쪽을 흐르는 유체는 날개의 아래쪽을 흐르는 유체보다 더 먼거리를 진행한다. 따라서 날개 위쪽의 속도가 더 빠르다.[2]

자동차

각주

  1. 영현대, 〈더 빠르게, 더 안정적으로! 자동차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의미〉, 《영현대》, 2018-01-23
  2. 2.0 2.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기저항을 뚫기 위한 필살기 '유선형'〉, 《네이버 블로그》, 2019-11-14
  3. 문둘리, 〈최초의 유선형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알파로메오 40/60 HP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2018-04-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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