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사이드스커트

해시넷
Kjs9709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9일 (화) 10:12 판 (기능)
이동: 둘러보기, 검색
사이드스커트(side skirt)

사이드스커트(side skirt)는 차체 옆면 아래쪽에 달아 차체와 지면 사이의 빈틈을 줄이는 부품 또는 장치를 말한다.

개요

사이드스커트는 차체 옆면 아래쪽에 달아 차체와 지면 사이의 빈틈을 줄이는 부품 또는 장치를 말한다. 흔히 장식적인 목적으로 쓰이지만, 고성능 차에서는 기능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다. 차체 아래 공기 흐름을 차체 바로 아래로만 묶어두어 차체 아래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스플리터, 에어댐이나 디퓨저와 함께 공기역학적으로 다운포스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1]

기능

사이드스커트는 차체 측면부 하단에 장착되어 에어댐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아랫부분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2] 차량 측면부로 흐르는 공기 흐름과 하부로 흐르는 공기의 간섭을 제어해 주는데, 만약 사이드스커트가 없다면 자동차 옆면을 따라 흐르는 공기 흐름이 차 밑으로 밀고 들어가게 되고, 에어댐의 효과가 사실상 무력화된다.[3] 그래서 사이드스커트는 프런트 스포일러와 마찬가지로 낮게 장착한다. 사이드스커트는 미드쉽 엔진이나 리어엔진 구조의 경우 리어펜더에 장착된 에어덕트로 공기를 유도해 냉각성능을 돕기도 한다.[4] 자동차의 공기역학 기술은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거나 저항을 활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때문에 연비를 중시하는 친환경 자동차, 고속 주행에 중점을 둔 고성능 스포츠카에 집약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승용차, 상용차 등 모든 차종에도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은 효율을 중시하고 있어 공기저항이 낮은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유류비가 매우 중요한 화물트럭은 각진 형태가 대부분이고, 운전석 캐빈 뒤쪽 공간이 비어 있는 카고 트럭, 트랙터는 와류 현상이 발생해 공기역학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화물트럭은 유해 물질 배출이 일반 차량에 비해 많으므로 효율 개선이 중요하다. 따라서 트럭에서도 사이드스커트가 공기역학 성능을 올리기 위해 사용이 된다. 트럭에서의 사이드스커트는 트럭의 차량 하부에서 발생하는 공기 저항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축과 축 사이에 설치하는 장치다. 보통 트랙터의 축과 축 사이에 장착되어 공기 역학 성능을 올리는 동시에 연료탱크, 요소수 탱크 등 차체 보호도 가능하다. 또한 트레일러 하단에도 장착해 전반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5]

각주

  1.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 설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들 이게 다 무슨 뜻일까?〉, 《HMG 저널》, 2018-10-16
  2. 이동익 기자, 〈차의 공기저항을 책임진다! - 에어로 파츠〉, 《모토야》, 2016-12-06
  3. 도주해, 〈공기흐름 아이템 에어로파츠 쉽게 이해하기!〉, 《브런치》, 2017-07-10
  4. 김정균 팀장, 〈바람을 분석한다, 에어로 파츠의 기능〉, 《카이즈유》, 2017-08-28
  5. 기노현 기자, 〈트럭도 라인이 중요하다? 트럭의 공기역학 기술 5가지〉, 《오토트리뷴》, 2019-10-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사이드스커트 문서는 자동차 부품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