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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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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은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의 협회장과 SK텔레콤블록체인 인증 유닛장으로 있다. 오세현은 블록체인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이 IT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대중들에게 블록체인을 알리며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생애

오세현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 학사와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 과정까지 수료한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이다. 오세현은 LG CNS 컨설턴트와 동부정보기술 컨설팅사업부문 부문장, KT 신사업본부 본부장 등 지난 30여년간 국내 및 해외 IT 업계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ICT 전문가이다. 그녀는 현재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의 초대 위원장 및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SK 블록체인/인증 유닛장으로 있다. 한 때에는 전 서울시장 출신인 오세훈의 친동생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학력

  • 한성여자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 함부르크대학교(Universität Hamburg)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
  • 함부르크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박사과정 수료

약력

  • 1999년 : LG CNS 컨설팅사업본부 컨설턴트
  • 인젠 부사장
  • 큐론 대표이사
  • 2006년 2월 : 동부정보기술 컨설팅사업부문 부문장, 최고기술임원(CTO) 상무
  • 2008년 : 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상무
  • 2011년 1월 ~ 2012년 1월 : KT 코퍼레이션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상무 및 전무
  • 2012년 12월 ~ 2014년 2월 : KT 신사업본부 본부장 전무

주요 활동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는 한국에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계획하고 스타트업 및 모든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회이다. 기업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는 다른 협회와는 다르게 블록체인 산업과 사업에 집중한다는 것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는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 시장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네트워크 구축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제언과 국내 블록체인 산업 글로벌 진출을 도모 등을 사업목표 및 주요활동으로 한다. 초대 협회장으로는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이 맡게 되었고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등이 있다. 오세현 협회장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간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블록체인 기업들간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한 글로벌 성장의 밑거름을 형성하겠다고 말하였다.[1]

협회장인 오세현은 아직 국내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생태계 구축이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컨설턴트와 개발자, 아키텍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는 것을 생태계라고 생각하는데 예전보다 블록체인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길은 멀다는게 그녀가 말하는 아쉬움이다. 예를 들자면, 변호사의 경우엔 국내에선 ICO와 관련된 판례와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해외의 변호사들이 진출해 진행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가 많다는게 아직은 생태계 구축의 길이 멀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

오세현은 협회를 설립하는 목적을 크게 4가지로 말한다. 첫번째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원을 확보한 후 인식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국가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활용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말했으며 세번째로는 협력을 통해 가능한 여러가지 사업을 발굴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네번째로는 블록체인 사업과 프로젝트들의 현실적인 입장을 대변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협회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했던 구체적인 활동들로는, 블록체인 개발자간 기술교류를 통해 최신 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개발자 밋업을 연간 6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으로 변화되는 사업구조 및 서비스에 대한 공유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시장 창출을 위한 제품 및 서비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기관의 리더그룹을 초청하여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대형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SK텔레콤은 2016년 7월 처음으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어떤것인지, 심도있게 들여다 본 후, 이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혁신을 직감하고 깊이 빠져들었고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을 새로이 만들었다. 유닛의 수장은 ICT기술에만 30년 동안 있던 베테랑인 오세현이 맡았으며 그녀는 현재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협회장으로도 있다. 오세현도 처음 SK텔레콤에 들어왔을때 당시 SK C&C 박정호 사장이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내렸고 블록체인 기술을 알게 되고 나서 그녀는 'SK그룹 전체에 적용해야 할 굉장히 큰 기술이고 앞으로 문화, 사회 모두 바꿀 것'이라고 박정호 사장에게 보고했다고 말한다. 오세현이 말하는 블록체인의 핵심은 뛰어난 확장성이다. 블록체인 이전에는 4개 조직이 협업을 하려고 하면 각각의 조건을 맞춰 물리적인 통합이 필요했지만 블록체인에선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녀는 블록체인의 확장성으로 인해 앞으로 모든 소프트웨어 구조가 변경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3]

하지만 SK라는 대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며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와 블록체인에 관한 인식이 어떻게 개선이 되는지는 뚜렷한 로드맵 및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와 기술 발전의 방향성만 제시 할뿐, SK 자체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발표한다는 등 뚜렷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후 SK텔레콤 블록체인 사업개발 유닛은 명칭을 블록체인/인증 유닛으로 변경했다. 데이터 유닛에 소속된 이동통신 3사 통합인증 공동 브랜드인 패스(PASS) 담당 조직을 블록체인/인증 유닛과 통합하였다. 이는 사업개발은 사라지고 인증으로 색깔이 완전히 달라졌다. 업계에서는 SK텔렠몸 블록체인 담당 조직이 출범하면서 했던 약속들이 모두 파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고 블록체인에 관한 글로벌 정세와 정부의 규제로 인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의 미래를 보고 변경했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4]

SK텔레콤은 최근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 인증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말했다. 이는 하나의 ID를 이용하여 다수의 사이트들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인증 시스템이며 사용자가 다수의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인증을 통하여 회원가입을 하는 절차를 줄이고 효율성을 올리고 실생활에 아주 밀접한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과 블록체인이 융합된 기술이다. 모든 서비스에 로그인이 가능한 ID를 발급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등록하고, ID를 발급한 서비스 제공자가 다른 제공자들이 하는 로그인 인증절차까지 전담한다. 이에 서비스 제공자가 보유하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ID를 자동생성하고 변경이 가능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5]

각주

  1. 파랑새, 〈4차 산업혁명 이끌 블록체인 3협회 각축〉, 《네이버 블로그》, 2018-06-25
  2. 조중환 기자, 〈[인터뷰 오세현 블록체인산업협회(가칭) 발기인 대표]〉, 《CCTV News》, 2018-04-04
  3.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韓 IT가 세계 선도할 드문 기회"〉, 《ZD Net Korea》, 2018-03-19
  4. 정미하 기자, 〈[해설 SK텔레콤 ICO 지원 서비스 물거품되나(?)]〉, 《IT Chosun》, 2019-01-16
  5. WUC Korea, 〈SK, 블록체인 개인 인증 기술 특허 출원!!〉, 《네이버 블로그》, 2019-03-06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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