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자외선 차단 유리

해시넷
wlsgurdl5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17일 (수) 16:34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자외선 차단 유리는 일반 유리에 비해 자외선과 에너지 투과율이 모두 낮은 유리를 칭한다. 솔라 글라스라고도 한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

자외선 차단 유리는 일반 유리와 비교해 자외선과 에너지 투과율 모두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일반 유리는 자외선을 44% 걸러내지만, 자외선 차단 유리는 80%를 차단하며 태양광 에너지 역시 56%를 걸러내 17%를 차단한 일반유리보다 우수하다. 태양광 에너지는 열에너지도 포함되어 있기에 일부 열차단 효과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야와 관련있는 가시광선 투과율은 일반 유리보다 낮아 70% 초반의 수치를 보여주어 시야확보 기능은 떨어진다.[1] 하지만 틴팅을 통해 과도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려하면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져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관련 법규가 만들어졌으며 전면 유리는 70% 이상의 가시광선 투과율, 측면 1열(운전석, 동승석)은 40% 이상의 투과율을 지키는 선에서 진행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유리의 가격은 일반 유리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HUD 옵션 탑재로 특수 반사 기능이 더해진 자외선 차단 유리라면 그 값이 배로 뛰는 경우가 많다.

대표 솔라 글라스

제네시스 솔라 글라스

제네시스의 솔라 글라스는 유해한 빛을 차단하는 기능성 유리로, 햇빛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고 실내온도 상승을 최소화해 실내의 쾌적함을 높이기 때문에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한다. 제네시스 모델에 따라 약간의 비율 차이는 있지만 자외선 차단율 97~98%, 적외선 차단율 54~72% 수준이며, 대체적으로 틴팅 필름을 시공한 것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에 들어간 자동차 유리는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하고 적외선을 적절히 차단해 실내온도 상승을 막아 쾌적함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밝은 시야로 안전한 운전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에어컨 가동을 줄여 연료 효율도 개선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제네시스 G70을 제외한 전 모델에 1열과 2열 측면 창까지 이중접합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중접합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필름을 삽입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실내 정숙성을 높이는 기능성 유리다. 이중접합유리로 구성된 솔라 글라스의 경우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효과가 홑겹인 솔라 글라스보다 더욱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브랜드에 따라 다른 표시

대한민국 자동차에 장착된 유리는 크게 오토 글라스(KAC;Korea Auto GLASS),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 한글라스(HANGLAS), 푸야오(FUYAO)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경우 KAC, 쌍용자동차㈜차는 대한민국의 세큐리트,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에는 글로벌 푸야오 유리가 사용되며, 제네시스 같은 고급 라인업에는 생고뱅 세큐리트가 장착된다. 자동차 유리 브랜드가 다양한 만큼 태양광 차단 기능을 알리는 표시법도 조금씩 다르다. KAC는 ‘Solar glass’ 문자 마크를, 생고뱅 세큐리트을 비롯한 한글라스는 온도계가 그려진 심벌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은 태양광 차단 기능 유리에 ‘GS’를 일반 유리에는 ‘GF’를 새겨 넣는다.


각주

  1. 고석연 기자, 〈‘솔라 글라스’는 왜 좋지? 국산차 중 어떤 모델에 달렸을까?〉, 《이브이포스트》, 2019-06-24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의견.png 이 자외선 차단 유리 문서는 자동차 부품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