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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구곡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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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구곡담계곡

설악산 구곡담계곡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있는 계곡이다. 설악산 국립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곡을 따라 크고 작은 폭포와 못이 이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개요[편집]

  • 설악산 구곡담계곡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계곡이다.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지구의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鳳頂庵)에 이르는 도중에 흐르는 계곡으로 봉정골(鳳頂谷)이라고도 한다. 구곡담이라는 명칭은 계곡 굽이굽이에 9개의 못[潭]이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인데, 첫 번째 못을 방원폭(方圓瀑)이라 부르며, 나머지는 이름이 없다. 네 번째 못 부근에 사자암(獅子岩)이 있고, 마지막 못 오른쪽에 백담대(百潭臺)라고 부르는 큰 바윗돌 층계가 있다. 계곡 위쪽으로 만수폭포·용손폭포·관음폭포·쌍용폭포 등이 흐르고, 봉정암을 거쳐 소청봉~대청봉에 이를 수 있다.[1]
  • 설악산 구곡담계곡은 봉정골이라고도 한다. 구곡담계곡의 명칭은 굽으며 흐르는 계곡에 9개의 못이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구곡담계곡에 흐르는 물의 발원지는 쌍폭골이다. 수렴동계곡에 비하면 경사가 급한 편이며, 수렴동계곡과 비교했을 때 여러 개의 폭포와 못이 형성되어 있다.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은 설악산 내설악의 대표적 계곡 중 하나로, 수렴동계곡은 백담사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 구곡담계곡은 수렴동대피소부터 봉정암까지의 계곡이다. 두 계곡은 하나로 이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비교적 완만한 길을 가지고 있어 탐방하기에 편리하다.[2]
  • 설악산 구곡담계곡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명승이다. 내설악 봉정암 아래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에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내설악에서 경치가 아름다운 용아장성(명승) 능선 아래로 있어 설악을 대표하는 단풍길로 손꼽힌다. 구곡담(九曲潭)은 굽이쳐 흐르는 계곡에 아홉개의 담(潭)이 있다는 뜻이다. 계곡을 따라 물이 굽이쳐 흐르는데 경사가 급하며 암반을 깎으면서 흘러 내려 많은 폭포와 담(潭).소(沼) 등을 만들어 낸다. 계곡 끝에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불교성지로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봉정암에 이른다. 설악산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은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10km가 넘는 상당히 멀고 험한 길이지만 설악산을 등산객들과 봉정암 순례를 나선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길이다.
  • 설악산 구곡담계곡은 용아장성릉이 시작되는 수렴동 대피소에서 소청봉 아래 봉정암까지의 상류 계곡을 가리킨다. 구곡담계곡은 무수한 소와 담이 계곡을 따라 펼쳐진 지형을 가지고 있다. 구곡담 계곡에는 쌍룡폭포, 관음폭포, 용담폭포, 용손폭포, 용자폭포 등이 위치하며 폭호와 암봉이 자리하고 있다. 담은 총 아홉 개가 있는데 첫 번째 담을 방원폭(方圓瀑)이라 부르고 나머지 여덟 개의 담에는 이름이 없다. 네 번째 담 근처에는 사자암이 유명하며 아홉 번째 담 부근에는 백담대(百潭臺)라고 불리는 계단 형태의 커다란 바위가 있다. 이 담이 끝나면 해발 1,224m에 위치한 봉정암이 나온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의 총 길이는 10.6㎞이다. 수렴동 계곡은 백담 산장에서 수렴동 대피소까지를 의미하며 다시 여기서부터 소청봉 아래의 봉정암까지를 구곡담계곡이라 부른다. 구곡담은 굽이쳐 흐르는 계곡에 아홉 개의 담(潭)이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설악산 구곡담계곡의 지형[편집]

  • 계곡은 길게 패인 모양의 지형을 뜻하는 한자어다. 자연적으로 물이 많이 흘러서 깎여나가서 생기거나 지층의 힘에 의해 생긴다. 패인 곳에 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아서 피서지로 삼기도 한다. 크게 V 모양의 V자곡과 U 모양의 U자곡으로 나뉜다. 고유어로는 골짜기, 골이다. 물이 흐르는 계곡과 개울의 차이는 개울은 주변이 대략 평탄하다는 것이다. 골짜기의 양 벽이 급경사를 이루어 폭이 좁고 깊은 계곡을 협곡이라고 한다. 계곡은 그 성인(成因)에 따라 침식곡(浸蝕谷) ·구조곡(構造谷), 발달단계에 따라 유년곡(幼年谷) ·장년곡(壯年谷) ·노년곡(老年谷), 산맥의 방향과의 관계에 따라 종곡(縱谷)과 횡곡(橫谷), 땅 위에 존재하는 경우와 바닷속에 있는 경우에 따라서 육지의 골짜기와 해곡(海谷) 등으로 구분된다.
  • 내설악의 용대리 백담계곡에서 수렴동계곡으로 이어지고 수렴동계곡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5.9km, 3시간 거리의 계곡은 굽이가 많다 하여 구곡담계곡이라 한다. 왼쪽의 용아릉과 오른쪽의 서북능선의 귀때기청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 사이의 협곡인 구곡담계곡은 빼어난 절경과 소와 담, 폭포와 함께 단풍이 어우러진다. 수렴동계곡은 10월 중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지만 구곡담계곡은 10월 초순에 절정을 이룬다.
  • 구곡담계곡이라는 명칭은 계곡 굽이굽이에 9개의 못(潭)이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인데 네 번째 못 부근에 사자암(獅子岩)이 있고, 마지막 못 오른쪽에 백담대(百潭臺)라고 부르는 큰 바윗돌 층계가 있다. 계곡 위쪽으로 만수폭포·용손폭포·관음폭포·쌍용폭포 등이 흐르고, 봉정암을 거쳐 소청봉~대청봉에 이를 수 있다.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 명승[편집]

  • 2013년 3월 11일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백담산장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의 하류계곡을 수렴동계곡, 용아장성의 능선이 시작되는 수렴동대피소에서 소청봉 아래 봉정암까지의 상류계곡을 구곡담계곡으로 나눈다. 수렴동계곡의 하류에는 백담계곡이 이어진다.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은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으로서 전체적으로 아주 완만하며, 백담계곡에 비해 자연스러운 맛과 그윽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 구곡담이라는 이름은 굽이쳐 흐르는 계곡에 아홉 개의 담(潭)이 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첫 번째 담을 방원폭(方圓瀑)이라 부르지만, 나머지 담에는 이름이 없다. 수렴동은 이곳의 경치가 금강산에 있는 수렴동계곡의 경치와 견줄만하다는 데에서 생겨난 이름이라 전한다. 수렴동·구곡담계곡 일원은 내설악의 쌍폭골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는 영실천의 물줄기가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비교적 경사가 급한 상류부의 구곡담계곡은 물줄기가 암반을 깎아 내리면서 폭포·폭호·소·담 등을 무수히 만들어 놓았지만, 경사가 완만한 중하류부의 수렴동계곡은 그렇지 않다.
  • 영실천의 중하류부에 해당하는 수렴동계곡은 폭이 넓어 계곡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하천과 유사하다. 상류에서 침식되어 내려온 하상의 암석은 마식(磨蝕)을 받아 둥글둥글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류의 구곡담계곡은 하상이 넓은 암반으로 되어 있어, 하류부의 수렴동계곡의 하상과는 다르다. 수렴동계곡의 기반암은 섬록암체와 화강섬록암체로 구성되어 있다. 계곡을 오르면 한국 암자 중에서 가장 높은 곳(1,224m)에 위치한 봉정암에 도착한다. 봉정암에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사리탑이 있다. 구곡담계곡의 네 번째 못 근처에 사자암이 있고, 마지막 못 부근에는 백담대(百潭臺)라고 불리는 계단 형태의 커다란 바윗돌이 있다.

구곡담계곡의 단풍[편집]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구곡담계곡은 무수한 소와 담이 이어져 있어 설악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단풍 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곡담계곡에는 쌍룡·관음·용담·용손·용자 등의 폭포를 비롯하여 폭호와 암봉 등이 자리하고 있다.

  • 한계령-서북능선-봉정암-구곡담계곡-수렴동계곡 백담사
  • 백담사-수렴동계곡-구곡담계곡-봉정암-공룡능선-오세암-수렴동대피소-백담사
  • 용대리-백담사-수렴동계곡-구곡담계곡-봉정암-대청봉(8시간)

설악산[편집]

  •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이다.
  •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1708.1m)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외설악은 대청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경계로 북외설악과 남외설악으로 나뉜다. 관모산(冠帽山:874m)·천불동계곡·울산바위·권금성(權金城)·금강굴 외에 비룡폭포·토왕성폭포·귀면암(鬼面巖)·와선대(臥仙臺)·비선대(飛仙臺) 등 기암괴석과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설악산 구곡담계곡 코스[편집]

  • 구곡담계곡코스는 수렴동대피소부터 봉정암에 이르는 5.9km 거리의 계곡코스로 3시간 ~ 3시간 30분이 걸리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길은 뚜렷한 외길이라 길을 혼동할 여지는 없지만 상단의 경사가 아주 가파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구곡담계곡에 가는 경우 수렴동대피소에서 해가 지기 최소 3시간 이전에 출발해야 해 떨어지기 전에 봉정암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운행계획을 짜야 한다. 이런 점을 무시한 채 초행길에 오후 늦은 시간 무작정 구곡담계곡으로 들어섰다가 계곡 상단부에서 해가 떨어져 고생하는 탐방객들이 종종 있다.
  • 수렴동대피소 앞의 웅덩이인 구담(龜潭)은 구곡담계곡의 초입에 해당된다. 길은 대피소 바로 앞에서 구담 왼쪽의 철계단을 오르면 시작된다. 이 철계단은 100m 이상 되는 긴 계단인데 이 긴 계단이 끝나면 50m 거리에 두 번째 철계단이 나온다. 이 두 번째 철계단은 첫 번째 철계단보다 더 길어서 총 길이가 150m 정도 된다.

영실천[편집]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발원하여 북서방향으로 흐르다 길골 인근지점에서 북쪽으로 사행을 이루며 흘러 북천으로 유입되는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이다. 하천연장은 9.7km, 유로연장은 18.1km, 유역면적 68.77㎢이다. 유역의 동서방향으로 응봉과 오봉산, 설악산 등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유역 내에는 백담사와 백담계곡, 도적폭포, 수렴동계곡 등의 관광지들이 있다. 북천 합류지점에는 46번 국도가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구곡담계곡(九曲潭溪谷)〉, 《두산백과》
  2.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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