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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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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에이미(Citroën AMI)
시트로엥(Citroën)

시트로엥 에이미(Citroën AMI)는 프랑스자동차 회사시트로엥(Citroën)에서 2020년 출시한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독일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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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시트로엥 에이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의 혁신적인 도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한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1] 시트로엥 에이미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모두 이용가능하다.[2]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없이도 운전 가능한 VSP(Voiture Sans Permis)로 분류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순수전기차로, 대기오염 문제로 차량 통행 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시내에서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다.[3][4] 5.5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7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220V 가정용 소켓으로 완전충전하는데 3시간이 소요된다.[5][6] 프랑스의 초소형차(VSP) 기준에 따라 최고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회전직경 7.2미터로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특징[편집]

시트로엥 에이미는 형태가 기능을 정의한다는 제품 디자인의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 따라서, 시트로엥의 디자인 독창성 유지와 함께 기능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경쾌한 색상의 외관과 컬러칩, 아이코닉 모델 2CV에서 영감을 받은 접이식 창문은 브랜드 특유의 개성을 보여준다. 특히 범퍼펜더, 도어 등 전후·좌우 호환 가능한 대칭적 요소들로 제작 효율성 및 유지비용을 낮췄다. 컬러와 데코 스티커 등을 활용해 7가지 디자인 조합이 가능하며, 공간분리 네트, 도어 보관 네트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추가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넓은 윈드스크린창문, 파노라믹 선루프 등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유리 부분은 밝은 실내분위기와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운전석은 앞뒤로 조정가능해 동승자가 있더라도 여유있는 어깨와 다리 공간을 제공하며, 동승자 및 뒷편에 똑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기능성을 높였다. 더불어 내부 난방 시스템을 갖춰 탑승자를 배려했다. 에이미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1분 단위로 대여가능한 시트로엥의 카셰어링 프리투무브(Free2Move)부터 중장기 대여 및 구매까지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이 시트로엥’을 통해 주행가능거리, 남은 충전시간, 가까운 충전소 등 차량 관련 필수 정보를 확인하고 서비스센터 방문 일정도 예약 할 수 있다.[7]

파생모델[편집]

시트로엥 마이 에이미 버기(Citroën My Ami Buggy)는 시트로엥 에이미에 오프로드 감성을 더한 차량이다. 2021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후 열렬한 지지를 받아 2022년 양산화되어 출시되었다. 마이 에이미 버기는 카키색 차체와, 어두운 차체를 부각시키는 골드 휠이 특징이다. 곳곳에 적용된 블랙 액센트로 모험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오픈 에어 콘셉트로 설계돼 도어를 제거하고 대신 적용된 금속 바와 탈부착 가능한 소프트탑 지붕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2,410mm, 전폭 1,390mm, 전고 1,520mm이며, 크기가 매우 작아 도심에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5.4킬로와트시(kWh) 배터리와 8마력 모터를 사용하여 최고 속도 45km/h로 최대 74km를 주행할 수 있다.[8] 또한 220V 가정용 콘센트로 3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차량의 스텐스와 승차감은 일반적인 에이미와 유사하다.[9] 2022년 여름 프랑스에서 첫 선보인 50대의 마이 에이미 버기는 18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시트로엥은 2023년 5월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10개국에서 새로운 버전의 마이 에이미 버기를 출시했다. 2023년 6월 20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후 약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시트로엥 홈페이지를 방문했으며, 10시간 만에 800대가 모두 팔렸다. 프랑스에서 1시간 만에 300대가 판매됐으며, 스페인에서는 1분 만에 가장 빠른 주문을 기록했다.[1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닥다이, 〈초소형 전기차 씨트로엥 에이미(아미)〉, 《네이버 블로그》, 2020-03-11
  2. 권녕찬 기자, 〈시트로엥, 차세대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 공개〉, 《EBN산업경제》, 2020-03-03
  3. 배성재 기자, 〈"운전면허 필요없다?"…시트로엥, 초소형전기차 공개〉, 《한국경제TV》, 2020-03-03
  4. 강희수 기자, 〈시트로엥의 도심형 전기차 ‘에이미(AMI)’, 2인승 70km주행〉, 《오센》, 2020-03-03
  5. 박현영 기자, 〈시트로엥, 도심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 공개〉, 《데일리한국》, 2020-03-03
  6. 조인영 기자, 〈시트로엥,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 유럽 공개〉, 《데일리안》, 2020-03-03
  7. 시트로엥, 모두를 위한 도심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 공개〉, 《시트로엥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20-03-03
  8. 김민지 기자, 〈1,000대 한정판으로 돌아왔다! 귀여운 전기차 시트로엥 ‘마이 에이미 버기’ 출시〉, 《엠투데이오토》, 2023-05-27
  9. 표민지 기자, 〈시트로엥, 전기차 ‘마이 에이미 버기’ 출시 계획..1000대 양산!〉, 《데일리카》, 2022-12-23
  10. AI리포터, 〈시트로엥 한정판 소형 전기차 '마이 에이미 버기' 인기몰이〉, 《디지털투데이》, 2023-06-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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