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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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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Bugatti)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은 2005년에 출시된 부가티(Bugatti)의 하이퍼카이다. 정식 명칭은 부가티 베이론 16.4(Bugatti Veyron 16.4)이다. 2005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일반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양산차 중 가장 고가이자, 가장 빠른 슈퍼카로 기록된 자동차이다. 차명인 '베이론'은 1939년에 부가티 소속으로 활약하여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에르 베이론(Pierre Veyron)을 기념하여 붙여졌다. '16.4'의 의미는 W 모양으로 배치된 16기통엔진과 4개의 터보차저, 쿼드 터보를 뜻한다. 출시 당시 부가티 베이론은 기술적인 면과 성능에서 슈퍼카보다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슈퍼카가 아닌 하이퍼카로 분류되며 최초의 하이퍼카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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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부가티 베이론은 콘셉트카 모델부터 숱한 화제를 모아 온 1,000마력이 넘는 최초의 양산차이자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보유한 하이퍼카이다.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슈퍼카에 필요한 와이드 스탠스(4,462×1,998×1,204mm)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부가티 타입 57C의 클래식한 요소를 더했고,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말굽형 그릴과 투톤 컬러를 강조했다. 실내는 고전미에 현대적인 요소를 적절히 융합해 클래식 부가티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했다. 대부분의 슈퍼카들이 그렇듯 실내는 경량 소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죽알칸타라, 알루미늄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시트카본파이버 소재에 가죽을 덮었다. 부가티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2009년에는 오픈카 모델인 그랜드 스포츠를 내놓았고, 2010년에는 가장 빠른 베이론인 '슈퍼 스포츠'를 출시했다. 베이론 슈퍼 스포츠의 최고출력은 1,200마력(ps)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2초, 최고속도는 시속 431km다. 베이론은 수십 억을 호가하는 차량인 만큼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 에디션이다. 외관의 소재나 색상, 실내 가죽 소재나 장식 등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심지어 외관에 도자기의 포셀린 성분을 넣어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모델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1][2]

등장배경[편집]

부가티 베이론을 이야기할 때, 전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의 회장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ëch)를 빼놓을 수 없다. 뛰어난 엔지니어 출신인 피에히가 경영자로서의 능력까지 탁월했던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의 힘은 1990년대 들어서 더욱 빛을 발해, 어려움에 빠져 있던 폭스바겐(Volkswagen)을 완벽히 되살린 데 이어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부가티와 같은 거물 브랜드까지 잇달아 사들여 국민차가 아닌 종합 프리미엄 그룹으로서의 야망을 드러냈다. 오늘날 폭스바겐이 아우디(Audi), 세아트(SEAT)와 스코다(Skoda), 그리고 위에 열거한 3개 브랜드까지 거느린 그룹으로 위세를 떨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피에히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엔지니어로서의 화려한 경력에 탁월한 경영 능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한 그는 은퇴가 가까워질 때쯤 길이 남을 두 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한다. 하나는 1리터로 100km의 거리를 갈 수 있는 1리터카, 또 하나는 사상 최고 성능의 슈퍼카였다. 베이론 16.4의 출발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맥라렌 F1이 보유하고 있는 386.561km/h의 최고속도 기록이 쉽게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피에히는 최고기록 경신에 한 걸음 더 나아가 400km/h 이상의 영역까지 내다보았다. 물론 피에히도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엔지니어링 경력으로 볼 때 결코 불가능은 아니었다. 피에히는 포르쉐의 수석 엔지니어 시절 그는 역대 최고의 레이싱카라 불리는 917/30 캔 앰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이때 벌써 1,100마력의 출력과 386.4km/h의 최고속도를 달성한 바 있는 타고난 엔지니어였다. 그가 만든 917 레이싱카는 그야말로 무적이었다. 사실 부가티는 경영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브랜드였고, 그룹 내에서도 반대가 있었지만 사상 최고 성능의 슈퍼카를 위해서 특유의 뚝심으로 프로젝트를 밀어붙였다.

부가티 베이론 개발 초기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처음으로 공개된 베이론은 2000년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16.4 베이론인데, 폭스바겐 이사회는 파리 모터쇼 개최 일주일 전에 16기통 버전의 생산을 승인했다. 두 번째 16.4 베이론 프로토타입은 다음해 200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시되었다. 세 번째인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프로토타입은 양산형이라 생각될 만큼 완성도가 높았고, 1,001마력의 W16 엔진, 7단 DSG, 네바퀴굴림 등 기계적인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원래의 양산 시점은 2003년 초였으나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 문제점이 돌출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엔진의 냉각과 핸들링이었다. W16 엔진은 다이나모미터에서 무리 없이 장담한 출력을 발휘했지만 엔지니어들은 냉각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또 막강한 토크로 인한 핸들링의 불안함도 쉽게 해결하지 못했다. 양산 시기가 계속 늦춰지면서 베이론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이 도마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부가티의 사장 칼-하인츠 노이먼과 수석 엔지니어가 교체되기도 했다. 2005년 2월, 맥라렌 F1의 기록이 신생 메이커 코닉세그 CCR에 의해 깨지게 되었다. 코닉세그 CCR의 기록은 388.01km/h이었다. 그러나 코닉세그의 기쁨도 잠시, 불과 3개월 후인 2005년 5월, 부가티 베이론이 폭스바겐 소유의 에라-레지엔 테스트 트랙에서 400.085km/h를 기록하며 속도의 역사를 다시 썼다. 그리고 2005년 8월에는 정식으로 쇼룸에 부가티 베이론이 전시되었으며, 이 사이 최고 속도는 407.2495km/h까지 올라갔다. 예정보다 늦었지만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결국 약속을 지켜냈고 목표를 이룬 것이다.[1]

특징[편집]

엔진[편집]

부가티 베이론의 핵심은 W16 엔진이다. 5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쳐 탄생된 이 엔진은 폭스바겐 잘츠기터 엔진 공장에서 8명의 숙련공이 작업한다. 엔진 하나를 완성하는 데 꼬박 일주일이 걸리며, 엔진의 대부분은 티타늄알루미늄으로 이뤄졌다.[2] 3,500개 이상의 부품이 사용되며 수작업으로 조립된다. 1,001마력의 힘은 6,000rpm에서 나오고, 127.5kg.m의 막강한 토크는 2,200~5,500rpm 사이에서 고르게 발휘된다. W16 엔진이 최대 출력을 발휘할 경우 시간당 302리터가 넘는 연료가 필요하다. 분당 5리터가 넘는 연료와 4만 5,000리터의 공기가 필요한 것이다. 베이론의 평균 연비는 약 10mpg, 풀 스로틀 할 경우 2mpg까지 떨어지며, 100리터의 연료 탱크를 단 20분 만에 비울 수 있다. 힘의 원천은 기본적으로 배기량이다. 양산차 중 가장 높은 8리터의 배기량을 16기통에 담아냈다. 밸브수만 64개인 데다, 여기에 끊임없이 가변되는 가변 타이밍 기구가 4개의 캠샤프트를 컨트롤한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출력은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이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4개의 터보를 더했다. 터빈의 부스트는 1.1바로, 빠른 리스폰스를 위해 터빈의 배기 날개에는 가변 지오메트리까지 추가했다.

W16 엔진의 보어×스트로크는 86×86mm으로 정확히 스퀘어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압축비는 9.3:1로서 터보 엔진으로서는 비교적 높게 설정된 것이 특징이다. 압축비를 높게 세팅할 수 있었던 것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FSI 직분사 시스템 덕분으로, 연소실 안으로 직접 분사되는 연료가 불완전 연소를 막아주고 빠른 냉각을 돕는다. 높은 압축비 덕분에 W16 엔진은 더욱 강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W16 엔진은 파워를 제외하더라도 기술적 측면에서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다. 그 이유는 바로 콤팩트함이다. W8이라 불렸던 VR8 엔진을 두 개 붙여 만든 엔진이 바로 부가티 베이론의 W16이다. W16 엔진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710×889×730mm에 불과해 V12 엔진보다도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 이 콤팩트함 덕분에 베이론은 엔진을 최대한 자동차의 중심에 배치할 수 있었다.

최소한의 크기에 8리터의 배기량, 16기통, 64밸브, 4개의 터보, 가변밸브 타이밍, 고압축비가 모여 있는 W16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열'이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뱅크각(15도)이 좁은 데서 발생한 것이다. 오버히트의 위험성은 개발 내내 따라다닌 것으로, 폭스바겐은 이를 이겨내기 위해 4단계 윤활 시스템과 5개의 라디에이터(인터쿨러 2개 포함)을 추가했다. 엔진 회전수가 비교적 낮은 6,300rpm에서 제한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윤활 시스템도 무게 중심을 낮추는 한편,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엔진 내부에 원활한 오일 공급을 위해 드라이 섬프를 적용했다. 또 노킹과 실화를 막기 위해 BIS(Ion Current Sensing) 시스템까지 추가했다. BIS는 각각의 스파크 플러그에 내장된 센서가 점화 시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한다. 만약 노킹이나 실화가 감지되면 점화 시기를 늦추거나 해당 실린더를 정지시켜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엔진과 기어박스를 합친 파워트레인의 전체 무게는 무려 650kg인데, 이는 다른 슈퍼카의 두 배에 해당하는 무게이다.[1]

성능[편집]

부가티 베이론은 슈퍼 스포츠카가 되기 위해 속도의 한계를 넘어야 했다.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여야 했다. 그래서 아직 어떤 차도 달성하지 못한 시속 400km에 도전했다. 1,00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은 준비됐지만, 이를 감당할 만한 변속기는 흔치 않다. 부가티 베이론에는 7단 듀얼클러치가 적용됐고 영국의 변속기 제조사 리카르도(Ricardo)와 함께 제작했다. 0.15초 만에 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가속 성능을 얻을 수 있다. 또 자동 변속 통제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변속한다. 베이론의 최고속도는 시속 407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5초에 불과하다. 시속 200km까진 7.3초, 시속 300km까진 16.7초가 걸린다. 또 정지 상태에서 400m까지는 9.9초가 걸린다. 100m를 2.5초에 통과한다는 계산이다. 800m까지는 16.4초, 1600m까지는 25.9초가 걸린다. 현재 부가티 베이론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인 베이론 슈퍼 스포츠의 경우 최고출력 1,200마력의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2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431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2]

타이어[편집]

400km/h 이상의 속도를 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타이어이다. 부가티 엔지니어들은 베이론을 제작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타이어 문제는 심각했다. 타이어는 부가티가 직접 개발에 나설 수 없는 영역이며, 타이어 업체 또한 시속 400km를 견딜 수 있는 양산형 타이어를 만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미쉐린(Michelin)은 부가티 베이론을 위한 전용 타이어인 파일럿 스포트 PAX를 특별히 개발했다. 일반 승용차의 타이어는 기계를 통해 30초에 한 개 꼴로 나오지만, 베이론의 타이어는 제작에 최소한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여기에 항공 기술이 적용되며 시속 450km 정도까지 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 타이어의 크기는 일반 승용차 타이어의 2배 가량로 제작된다. 사이즈는 프론트가 265/35ZR20, 리어는 365/25ZR21의 장착되는데, 리어 타이어는 일반 도로용으로서는 가장 넓은 사이즈이다. 뒷바퀴의 폭은 무려 365mm에 달한다. 베이론의 타이어는 주행거리 9,600km마다 교체해야 하고, 그 가격은 1만 7,000달러(약 1,800만 원)에 달한다. 시속 400km로 달릴 경우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 최고속으로 주행하면 15분 만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그전에 연료가 먼저 소진되니 터질 걱정은 없다. 다만, 함정은 주유할 때마다 1,800만 원짜리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점이다.[3][2]

브레이크[편집]

브레이크페라리 엔초처럼 브렘보(Brembo S.p.A)가 제공한 카본세라믹 디스크(앞-400mm 8피스톤, 뒤-380mm 4피스톤)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 카본세라믹 디스크는 페이드를 모른다. 또 고든 머레이(Gordon Murry)가 맥라렌 F1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에서 선보였던 에어브레이크 아이디어도 빌려왔다. 200km/h 이상의 속도에서 제동 시 리어 스포일러는 0.5초 만에 최대 각도(70도)로 일어서 제동력을 증대시키고, 이때의 공기저항계수는 0.68까지 올라간다. 부가티에 따르면 405km/h에서 완전히 정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초, 100→0km/h의 제동 거리도 31.4m에 불과하다.[3]

섀시[편집]

카본파이버 섀시바디슈퍼카의 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부가티 베이론도 프론트 윙과 도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카본파이버로 제작되었다. 프론트 윙은 카본파이버로 제작하기 힘든 디자인이어서 알루미늄으로 대체되었고, 도어는 다름 아닌 소리 때문에 제외되었다. 카본파이버 도어의 경우, 문을 닫을 때의 소리가 너무 공허해 폭스바겐이 원했던 품질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하우스에 콕핏을 담고 있는 섀시 구조는 기본적으로 페라리 엔초와 비슷하다. 또한 차체 조립 방식이 항공기와 유사한 것도 특징이다. 일반 차와 달리 프레임이 없으며, 전면부와 후면부로 나뉘어서 조립된다. 전면부 차체는 모노코크 타입의 캐빈으로,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무게는 108kg이고, 후면부는 엔진과 미션으로, 전면부와 후면부는 개당 100달러인 티타늄으로 제작된 볼트 14개로 조립된다.[4][1]

에어로다이내믹[편집]

부가티 베이론의 서스펜션은 차고 조절 유압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차고는 3단계(스탠다드, 핸들링, 톱 스피드)로 자동 조절되고 드라이버가 수동으로 높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2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차고가 125mm, 220~375km/h 사이에서는 앞-80mm, 뒤-95mm로 내려가 무게중심을 낮출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리어스포일러의 각도 역시 속도에 따라 6~25도 사이에서 자동 조절된다. 다운포스 모드일 경우, 베이론은 350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공기저항계수는 넓은 전면 투영 면적 등의 영향 때문에 0.39~0.42 사이로 높은 편이다. 부가티 베이론 16.4는 오너의 안전을 위해 375.13km/h에서 속도 제한이 걸려 출고된다. 오너가 최고 속도를 원할 경우 별도의 키를 이용해 '톱 스피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차고는 앞-65mm, 뒤-70mm로 더욱 내려가고, 프론트 디퓨저는 닫히며, 리어스포일러는 2도가 더 눕는다. 이 세팅에서는 공기저항계수가 0.36까지 내려간다.[1]

파생 모델[편집]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편집]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Bugatti Veyron Grand Sport)는 8,000cc 배기량에 W16엔진, 1,001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부가티 베이론의 로드스터 모델이다. 출발 후 100m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단 2.7초이며, 최대속도는 407km/h에 달한다. 천장을 오픈한 상태로도 370km/h을 달린다. 출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엔진의 크기도 매우 크다. 거대한 엔진이 운전석 뒤쪽에 장착되기 때문에 지붕이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을 취할 공간적 여유가 없다. 따라서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지붕 전체가 강화유리로 제작된 하드탑 형식의 타르가탑과 우산 형태의 소프트탑이 있다. 또, 기존 부가티 베이론의 헤드램프에 LED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습기억제, 가죽시트가 추가되었고, 후방감시용 2.7인치 모니터 카메라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DSP의 푸치니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5][6]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되었다.[7]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편집]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Bugatti Veyron Super Sport)는 부가티 베이론을 기반으로 설계한 고성능 모델이자, 기네스북에 오른 前 '가장 빠른 양산차'이다. 기존 모델과 다른 점은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확장되었고, 엔진부의 흡기구와 엔진룸 모양 변경, 클리어 리어램프로 변경 등이 있다. 부가티 베이론의 특징이던 엔진룸 양옆 두 개의 거대한 은색 흡기구가 NACA 덕트(루프의 삼각형 흡기구)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미세한 차이지만, 덕분에 슈퍼 스포츠는 일반 베이론보다 더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하며, 출력이 높아지면서 발열량이 늘어난 새 엔진을 무리 없이 식힐 수 있다. 부가티 베이론 16.4의 기록을 2007년 SSC 얼티밋 에어로 TT에게 빼앗긴 이후, 부가티에서 이를 갈며 부가티 베이론을 기반으로 마개조를 가해 만들어 낸 모델이 바로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이다. 기존의 부가티 베이론에서 노즈를 재설계하고, 브레이크 냉각 덕트와 앞 스플리터다운포스를 키웠으며, LED 헤드램프는 광도를 높였다. 막강한 W16 엔진은 더 커진 4개의 터보차처와 인터쿨러를 갖췄다. 또한 신형 차체의 재질을 카본파이버로 교체하여 무게는 정확히 50kg를 줄였다. 덕분에 배기량은 같지만 마력은 1,200마력으로 대폭 늘어났다. 최고속도는 415km/h이다.[8]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편집]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Bugatti Veyron 16.4 Grand Sport Vitesse)는 2012년에 슈퍼 스포츠의 성능과 외관으로 업데이트되며 출시된 로드스터 모델이다. '비테세'는 프랑스어로 속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그랜드 스포츠 모델에 속도를 더했다는 의미가 된다.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엔진과 공기역학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옆에 자리한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키우고, 슈퍼 스포츠의 프론트 스포일러를 가져다 앞범퍼를 감쌌다. 후면부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슈퍼 스포츠의 이중 디퓨저와 가운데로 모은 머플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고, 엔진 커버 위에 붙은 공기흡입구도 새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엔진에 공기를 더욱 많이 보낼 뿐만 아니라 차가 뒤집어졌을 때 탑승자를 보호한다. 실내 분위기는 한층 더 스포티하고 고급스럽게 꾸몄다. 보이는 곳, 손닿는 곳마다 가죽을 씌우고 카본 섬유로 마무리했다. 계기판에 자리한 출력 게이지는 1,200마력까지 표시한다. 최대토크는 153.2㎏·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2.6초 만에 도달한다. 부가티는 지붕을 열면 최고 372㎞/h까지 달릴 수 있다고 했지만, 독일의 기술 입증 및 인증 단체 TUV가 발표한 실 계측 결과는 398㎞/h였다. 한편,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폭스바겐그룹의 에라-라시앙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시속 408.84㎞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부가티는 이를 기념하는 세계 신기록 기념 에디션(WRC, World Record Car)을 8대 한정 생산 했다. 블랙오렌지의 투톤으로 마감된 이 차량은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완판되었다.[9]

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에디션[편집]

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에디션은 부가티 자동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여섯 영웅(Heroes)들을 기념해 그 이름을 헌정하는 스페셜 에디션 베이론 모델이다.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 비테세를 베이스로 제작되었고, 성능도 비테세와 비슷하다. 이 모델들은 렘브란트 부가티(Rembrandt Bugatti)가 만든 코끼리 로고를 내부에서 볼 수 있고, 다른 일반 부가티의 내부 디자인과는 차이가 보일 정도로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장 피에르 위밀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장 피에르 위밀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장 피에르 위밀(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Jean-Pierre Wimille)은 부가티의 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부가티 레전드 에디션의 첫 번째 차량으로, 전설적인 드라이버 장 피에르 위밀(Jean-Pierre Wimille)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부가티의 레이싱카 57G 탱크(57G Tank)를 몰고 1937년과 1939년에 우승하며 부가티의 영광과 프랑스의 성공시대를 열었다. 부가티 레전드 '장 피에르 위밀' 에디션 모델은 우승 당시 그가 탔던 부가티 57G 탱크에서 영감을 받아 파른색으로 정해졌다. 차체는 파른색을 입힌 탄소 섬유를 사용했고, 내부의 가죽 시트대시보드에도 파른색이 적용된다. 또한 이 모델에는 풋 레스트에는 위밀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으며, 주유구에도 그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리어스포일러의 하단과 팜 레스트 뒤쪽에 그가 달렸던 서킷의 구조도가 그려져 있다. 총 3대가 제작되었으며 완판되었다.[10][11][12]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장 부가티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장 부가티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장 부가티(Veyron Grand Sport Vitesse Jean Bugatti)는 부가티 레전드 에디션의 두 번째 차량이다. 27세에 회사의 대표가 되고 자동차 디자이너로 활약하다 만 30세의 나이에 사고로 요절한 장 부가티를 기념하는 모델이다. 장 부가티(Jean Bugatti)는 부가티 창업자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의 장남으로, 1920년대 후반부터 그의 아이디어는 몰샹(Molsheim)에 기반을 둔 회사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39년 비참한 사고로 인해 사망하기 전까지 그의 선구적인 섀시 디자인, 엔진 그리고 콘셉트는 그를 자동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했다. 이 모델은 그가 디자인한 세기의 걸작 '57SC 애틀랜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1936년식 57SC 애틀랜틱은 2010년 캘리포니아 경매에서 35,00만 달러(한화 420억 원)에 피터 멀린에게 팔려 가장 비싼 빈티지 클래식카에 랭크되기도 한다. 장 부가티 에디션은 57SC 모델과 같이 베이지브라운 투톤으로 이루어졌다. 시트계기판,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등은 초콜릿 브라운 색을 띠고 있으며, 주유구에는 장 부가티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또한 팜 레스트 뒤편에 그가 디자인한 애틀랜틱의 상단 구조도가 그려져 있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약 32억 원에 판매되었다.[12][10]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메오 코스탄티니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메오 코스탄티니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메오 코스탄티니(Veyron Grand Sport Vitesse Meo Costantini)는 부가티 레전드 에디션의 세 번째 차량이다. 바르톨로메오 미오 콘스탄티니(Meo Costantini)는 부가티의 설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절친이자, 부가티 레이싱 팀의 리더, 부가티 Type 35를 타고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열리던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2번이나 우승한 드라이버이다. 이 특별한 베이론은 그가 주행했던 Type 35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아 왔다. 외관은 부가티가 만든 색상인 부가티 다크 블루 스포트로 마감하였고 알루미늄 질감으로 코팅된 카본파이버로 마감했다. 특히 이 알루미늄 질감의 카본파이버는 100% 수제작으로 광택을 내었다고 한다. 리어 스포일러와 팜 레스트 뒤편에는 그가 달렸던 타르가 플로리오의 서킷의 구조도가 새겨져 있다. 시트에는 그의 사인이 자수로 새겨져 있으며 심지어 도어에는 그가 탔었던 차량들의 스케치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2013 두바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28억에 판매되었다.[12]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렘브란트 부가티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렘브란트 부가티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렘브란트 부가티(Veyron Grand Sport Vitesse Rembrandt Bugatti)는 부가티 레전드 에디션의 네 번째 차량이다. 렘브란트 부가티는 부가티의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동생이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중 하나인 부가티 타입 41 르와이얄의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있는 춤추는 코끼리를 조각한 디자이너이다. 이 춤추는 코끼리는 모든 베이론의 실내에 새겨져 있다. 이 모델의 외관은 브라운 색상과 베이지 색상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베이지 색상이 주를 이룬다. 풋 레스트에 렘브란트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고 주유구에 그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팜 레스트 뒤편에 브라운 색상으로 코팅된 카본 중앙에 그가 디자인한 코끼리 조각이 부착되어 있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30억에 판매되었다.[12]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블랙 베스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블랙 베스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블랙 베스(Veyron Grand Sport Vitesse Black Bess)는 부가티 레전드 에디션의 다섯 번째 차량이다. 로드 고잉 슈퍼카의 조상격이자 전설로 남은 차량 중 하나인 타입 18(Type 18) 블랙 베스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베이론이다. 블랙 베스는 부가티가 1913년 7대를 생산한 자동차 타입 18의 애칭이다. 사실상 블랙 베스는 베이론의 선구자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블랙 베스 역시 20세기 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중 하나였다. 외관이 전부 블랙 카본이다. 거기에 블랙 베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황금색 포인트가 가미되었다.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후드 측면까지 이어진 금색 스트라이프부터, 금색으로 바뀐 전면부 그릴, 금색의 휠캡, 주유구의 금색으로 새겨진 블랙 베스, 후면의 금색으로 된 EB 로고까지, 전부 블랙 베스를 연상시킨다. 놀라운 점은 이 도색들이 전부 24K 금 도금이다. 인테리어는 브라운 색상과 아이보리 색상의 천연가죽으로 마감되어 있고, 팜레스트 뒤편에 블랙 베스 앞모습의 스케치가 그려져 있다. 또한 도어에는 미오 콘스탄티니에 있던 것과 같이 블랙 베스의 옆모습이 수작업으로 새겨져 있다. 또한 핸들이 눈에 잘 띄는 빨강색으로 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밝은 색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비행기를 조종하는 느낌이 사뭇 든다고 한다.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14에서 공개된 후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29억에 판매되었다.[10][12]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에토레 부가티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에토레 부가티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에토레 부가티(Veyron Grand Sport Vitesse Ettore Bugatti)는 부가티 레전드 에디션의 마지막 여섯 번째 차량이다. 레전드 에디션의 마지막은 부가티의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가 장식하였다. 에토레 부가티는 20세기 자동차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족들의 풍부한 예술적 유산을 자신의 기술적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부가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범접할 수 없는 스타일을 구축했다. 이 모델은 외관이 어두운 블루 톤의 카본과, 스텐인리스 질감으로 코팅된 카본으로 마감되었다. 주유캡에 설립자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풋 레스트에는 그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다. 인테리어는 브라운의 천연 가죽과 어두운 블루의 카본파이버로 마감되어있다.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14에서 공개된 후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32억에 판매되었다.[10][12]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라 피날레[편집]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라 피날레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라 피날레(Veyron Grand Sport Vitesse La Finale)는 부가티 베이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델이다. 기본 성능은 그란 스포츠 비테세와 동일하다. W16 8.0리터 쿼드터보 엔진은 1,200마력과 15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2.6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410km/h에서 제한된다. 외관은 첫 번째 부가티 베이론 모델과 반대되는 색상으로 입혀졌다. 초대 베이론이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조합을 이뤘다면, 라 피날레는 붉은색 바탕에 검은색을 추가한 구성이다. 여기에 차체 모든 부위를 카본으로 제작하고 반투명 도장을 통해 카본 섬유를 노출시켰다. 또한 베이론 모델 중 최초로 루프 뒤쪽의 공기흡입구와 인터쿨러 부위에 블랙 도장을 적용했다. 반대로 은 붉은 색상을 입혔다. 전면 범퍼와 후면 리어윙 안쪽에는 'La Finale' 문구가 새겨졌으며, 주유구에는 코끼리상을 조각해 넣었다. 실내는 베이지 색상과 붉은색, 검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첫 번째 베이론과 동일하게 꾸미기 위해 실내 전체 색상을 베이지로 통일했지만 구매 고객의 요청으로 핫 스퍼(Hot Spur)라는 이름의 붉은색이 추가됐다. 도어패널을 비롯해 센터콘솔과 간이 수납함 등은 붉은색 카본으로 장식했다.[13]

제원[편집]

제원[14]
모델명 부가티 베이론
엔진형식 8.0L W16 쿼드 터보
미션형식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구동방식 MR 기반 AWD
배기량 7,993㏄
전장(mm) 4,462
전폭(mm) 1,998
전고(mm) 1,204
공차중량 1,888kg
최고출력 1,001PS
최고토크 127.5kg.m
최고속도 407km/h
제로백 2.5초
탄소 배출량 574g/㎞
승차인원 2명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메가오토 한상기, 〈사상 최강의 수퍼카, 부가티 베이론 16.4〉, 《카이즈유》, 2006-08-07
  2. 2.0 2.1 2.2 2.3 김상영 기자, 〈[오늘의 슈퍼카] (3) 부가티 베이론 - 지구에서 가장 비싸고 빠른차〉, 《탑라이더》, 2013-03-14
  3. 3.0 3.1 이승철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부가티 베이론 16.4’〉, 《렛츠향남》, 2011-10-26
  4. 카브이, 〈기네스북에 오른 슈퍼카 위의 하이퍼카 부가티 베이론!〉, 《네이버 포스트》, 2020-02-23
  5. 카즈, 〈세계최고의 로드스터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뉴스와이어》, 2009-05-17
  6. 김상영 기자, 〈20억 부가티 베이론의 굴욕…"소나기 오면 큰일"〉, 《탑라이더》, 2011-07-19
  7. 부가티 베이론 16.4/파생 모델〉, 《나무위키》
  8.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 《나무위키》
  9. 류민 기자, 〈지구에서 가장 빠른 오픈카,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모토야》, 2013-04-15
  10. 10.0 10.1 10.2 10.3 대니얼, 〈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시리즈 Six〉, 《네이버 블로그》, 2017-02-25
  11. 이다정 기자, 〈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스페셜 에디션 공개…1183마력 ‘괴물車’〉, 《동아사이언스》, 2013-07-25
  12. 12.0 12.1 12.2 12.3 12.4 12.5 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에디션〉, 《나무위키》
  13. 뉴스팀, 〈마지막 베이론, 부가티 베이론 그란 스포트 비테세 라 피날레〉, 《오토뷰》, 2015-03-04
  14. 부가티 베이론 16.4〉,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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