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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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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류(源流)는 내나 강의 본줄기를 가리킨다.

개요[편집]

  • 원류는 강이나 하천의 물이 흘러 내려가는 원줄기이며 강의 주류(主流)이다. 그중 지류(支流)는 다른 강이나 개울에 합류하면서도 바다로 직접적으로 흐르지 않는 물줄기를 가리킨다.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않는 모든 강과 하천은 지류로 볼 수 있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폭이나 유역이 비등하지만, 강의 원류는 보통 가장 긴 흐름을 기준으로 하므로 한강의 원류는 남한강이라고 할 수 있다. 남한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로, 금대봉(1,418m) 고목나무샘과 제당굼샘, 대덕산(1,307m), 비단봉(1,281m) 자락의 수맥이 창죽동 검룡소의 계곡에서 용출된다. 정선의 아우라지에서 본류인 골지천이 송천을 만난다. 이 물줄기가 영월 방향으로 이어지다가 서강과 합류하고 다시 남하하여 충청북도 단양군을 지나서 제천시의 충주호로 모여든다. 이후 팔당에서 북한강과 만날 때까지 북상한다. [1]

하계(河系)와 하계망[편집]

  • 원류와 이에 주입하는 모든 지류를 합한 강의 한 계통으로 수계와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하계는 크게 확장기와 복합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확장기는 다시 몇 개의 시기로 세분된다. 비교적 평탄한 지표가 새로운 하계로 발달하는 시기인 확장기의 시초, 즉 하계 발달의 개시기에는 지표의 작은 기복으로 인하여 단편적인 흐름이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흐름이 계속되는 신장기(伸張期)에는, 두부 침식에 의한 신장이 이루어져서 하계의 골조(骨組)가 형성된다. 다음에 이어지는 조탁기(彫琢期)에는 분기된 지류에 다시 지류가 생긴다. 그 후 지표가 고르게 하계에 덮이고, 하천밀도(河川密度)가 최대로 되는 만(滿)확장기에 이른다. 그 후는 복합기에 드는데, 소하류들이 본류의 침식에 의해 흡수되어 하천 밀도가 감소된다. 복합기는 하류가 감수(減數)되는 시기이다.
  • 하계망은 하천의 원류와 지류가 형성하는 전체적인 짜임새를 가리킨다. 빗방울이 지표면에 떨어져 하천으로 유입된 뒤 바다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하천은 하나의 물줄기가 아닌 여러 개의 지류와 원류가 합쳐져 흐르는 것으로, 이러한 하천의 전체적인 짜임새를 하계망이라고 한다. 하계망은 하천의 상류일수록 지류가 많아 복잡하며 하류일수록 본류를 형성하게 되어 단순해진다.
  • 하계망은 유역 분지의 지형, 지질, 기후, 식생 등의 영향을 반영하여 발달한다. 예를 들어 사암과 같은 경암(硬岩)으로 이루어진 지역은 유로가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밀도가 낮은 하계망이 발달하게 된다. 또한 하계망은 모양에 따라 수지상, 격자상, 직교상, 평행상, 방사상, 환상, 구심상, 난맥상 등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수지상(樹枝狀)은 본류와 지류가 전체적으로 나뭇가지의 형태로, 발달한 하계망으로 대부분의 하천이 여기에 속한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한강〉,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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