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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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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팩토리(Tera factory)
테라팩토리(Tera factory)
테슬라(Tesla)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라팩토리(Tera factory)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회사인 테슬라(Tesla)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위해 계획한 초대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공장이다. 테슬라 본사는 캘리포니아에 있고 현직 CEO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이다.

개요[편집]

테라팩토리(Tera factory)는 기가 팩토리의 30배에 달하는 규모의 슈퍼공장이며 자동화 비중을 더욱 높여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속도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배터리 생산가격을 하락시키기 위해 건설한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이다. 2014년 6월, 테슬라는 미국 네바다주(Nevada) 스파크스(Sparks) 외곽에 기가팩토리를 착공했다. 가팩토리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규모의 경제, 혁신적 제조, 폐기물 감소 등 하나의 공장에 대다수 제조 공정이 집약된 단순한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셀 원가가 대폭 절감된다. 기가팩토리는 단계적으로 건설되고 있어 완성된 구역에서는 즉시 생산이 가능하여 동시에 확장할 수 있다. [1]

100여년전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바꾸는 획기적인 일이 생긴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에 의해 '포드시스템(Ford system)'으로 불리는 대량 생산관리체계가 개발됐다. 1908년에는 1시간에 자동차 1대를 만들었고 1914년에는 24초당 1대 꼴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1대당 가격은 2,00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떨어졌다. 포드는 세계 시장의 50%를 점유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단순히 가격이 낮아지고 포드가 성장한 것을 넘어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바꿨다. 2003년 설립한 테슬라는 2020년 7월에 벌써 백년기업 토요타를 넘고 전 세계 자동차업체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2020년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약 20% 감소했지만 전기차 시장은 7% 증가했다.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데이에서 3년내 전기차 가격을 2만 5,000달러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전기차 평균가 5만 6,000달러의 절반이 안되는 금액이다. 비용 절감의 핵심 방안 중 하나는 기존의 기가팩토리(Giga factory)를 넘어선 테라팩토리(Tera factory)를 건설하는 것인데 2030년까지 테라팩토리를 통해 시간당 3테라와트(300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2]

주요 인물[편집]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1971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고 17세에 캐나다로 이사 갔다. 1992년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들어가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1995년 24세 나이에 이틀 수업한 박사과정을 자퇴하고 첫 회사인 집투(zip2)를 세웠다. 1999년에 회사를 컴팩에 매각해버리고 그 자본으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였다. 현재 우주 탐사 기술 스페이스엑스(SpaceX)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제조 회사인 테슬라(Tesla)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또한 온라인 지불 시스템을 운영하는 미국의 결제 서비스 회사인 페이팔(Paypal)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지금의 일론 머스크를 세계 최고의 창업가라고 하지만 반면에 ‘피해망상증 환자’, ‘독재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가팩토리와 비교[편집]

전기자동차의 핵심은 배터리이다. 테슬라가 배터리기술과 원가를 확보하면 이후 어떠한 경쟁사도 가격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공장을 더 빨리 건설하는 동시에 더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를 생산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핵심은 테라와트 규모의 배터리 생산과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의 배터리 셀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기가팩토리 공장은 미국 네바다주, 뉴욕,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 미국 텍사스 5곳에 있으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파나소닉과 50 대 50 합작한 회사이다. 배터리 생산 연간 케파는 배터리셀 기준 35GWh, 배터리팩 기준 50GWh이다. 테라팩토리는 이보다 큰 배터리 셀 기준 30배, 배터리 팩 기준 20배 규모의 공장으로 계획되고 있다. 테슬라는 배터리를 합작이 아닌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전기차의 수요는 늘고 배터리 공급은 제한적이다 보니 공급난 심화가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는 배터리를 자체 생산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3]

기가팩토리가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면 테라팩토리는 그 이상의 목적인 배터리산업의 독점화라 할 수 있다. 대규모 생산 설비 기가팩토리보다 한층 더 큰 규모의 '테라팩토리'는 테슬라가 투자자들에게 미래를 제시한 정보이며 자동화 비중을 높여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속도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10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 보급 실적을 바탕으로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서 도쿄전력 등과 같은 에너지 공급사로서 지위를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4]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편집]

2020년 9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배터리데이가 열렸다. 코로나 19 사태로 야외무대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자자 240명이 이 행사에 참석해 차량 경적소리로 머스크의 발언에 호응했고, 실시간 방송된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 약 27만 명이 시청했다. 배터리데이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은 공급망과 제휴하는 게 중요하다'며 '20TWh 생산 규모를 구축하려면 135개 기가팩토리가 필요한데, 테슬라가 전부 할 수는 없고 LG화학, CATL 등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배터리 생산을 급속히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수단으로 기존 테슬라의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 공장 생산 능력을 넘어선 '테라팩토리'건설을 목표로 내세웠다. 1테라와트(terawat)는 기가와트의 1,000배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2030년까지 테라팩토리를 통해 시간당 3테라와트(3,00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네바다주 기가팩토리 생산 능력의 85배에 달한다. [5]

자체 개발한 신형 배터리셀 '4680'을 소개하는 일론 머스크(사진 우측)  
테슬라 배터리 데이 현장  

가능성[편집]

테슬라는 기술적, 경제적으로 항상 이슈를 만들고있는 회사이다. 엄청난 규모의 기가팩토리에 대한 시작이 얼마 안되여 이어서 테라팩토리 계획을 발표했다. 일반기업의 생각을 앞서가고 행동을 앞서가는 기업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기가팩토리와 테라팩토리의 건설은 사실상 테슬라가 현재의 배터리 공급량으로 원하는 수량의 자동차를 만들 수 없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전기차의 시장규모가 거대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테라팩토리의 건설은 전기차 비용의 40%를 점하는 배터리 원가를 최대한 인하할 수 있고 단순 하드웨어 기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충전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윤방식을 구축할 수가 있는 것이며 짧은 시간에 이윤의 극대화가 가능하게 한다. 예제로 애플사의 경우, 애플 제품의 보급률을 높이고 고객 충성도를 높여 현재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윤구조를 만들고 있다. 테슬라가 아이폰 출시 직전 애플사와 비슷하다는 판단이 있지만, 슈퍼공장인 테라팩토리에 대한 가능성을 우려하는 판단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후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거의 7%가량 추가 하락했는데 이로 인해 테슬라 시총이 2시간 만에 200억 달러(약 23조 원) 줄었다. 투자면에서 삼성SDI나 LG화학과 같은 선두적인 배터리 제조사들이 투자를 할 때 10G에 1조 원 정도 수요 되며 1년 에 2조원 정도 투자를 하고있다. 테슬라의 1,000G인 테라팩토리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100조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며 테라팩토리가 완성이 되면 2,000만 대 정도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데 이런 판단에서 보면 세계 전기차 시장을 테슬라가 빠르게 차지하려는 전략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승훈, 〈에너지 컴퍼니 테슬라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2. 김경태 기자, 〈포드시스템, 테라팩토리, 현대차〉, 《더벨》, 2020-12-15
  3. 남현수 기자, 〈테슬라 배터리데이 9월로..2차전지 세계 1위 목표〉, 《이데일리》, 2020-06-26
  4. 안효문 기자, 〈테슬라 "싸고 오래 가는 배터리 준비 중"〉, 《IT조선》, 2020-05-15
  5. 안상현 기자, 〈머스크 “한달내 완전 자율주행차, 3년내 2000만원대 전기차"〉, 《조선일보》, 2020-09-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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