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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강 삼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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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강 삼각주
우랄강 유역지도

우랄강 삼각주우랄강 하류에서 카스피해 북부에 형성된 삼각주이다.[1]

개요[편집]

우랄강 삼각주 일대는 초전, 늪, 식물이 무성하고 수초도 풍부하다. 우랄강 삼각주 및 인근 습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요한 경유지이다. 또한 카스피해의 많은 어종들이 삼각주를 방문하여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우랄강은 산발적인 오아시스 지점에서 관개 재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제외하고는 주로 초원 목장에 관개하는 데 쓰인다. 전체 하류 구간은 취항이 가능하지만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5개월 동안 얼음이 녹는다. 강어귀에서 우랄스크까지는 통항할 수 있다. 우랄강은 철갑상어 종으로 유명했으며 1970년대에는 세계 철갑상어 생산량의 33%가 잡혔다. 우랄강이 카스피해로 흘러드는 곳은 카자흐스탄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 삼각주 지역의 땅에는 갈대와 부들이 풍부하게 자라고, 고지대에는 가장자리에 관목과 목본 식물이 자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이 지역은 봄과 가을에 이동하는 동안 시베리아 두루미가 머물던 곳이다.[2]

우랄강[편집]

우랄강(영어: Ural River, 러시아어: Урал(예전에는 Яик), 카자흐어: Жайық)은 러시아카자흐스탄을 흐르는 으로 우랄산맥의 남쪽에서 발원해서 카스피해로 흘러들어간다. 길이 2,534km, 유역면적 24만km², 연간 유량(流量) 약 8㎦, 우랄산맥과 함께 유럽아시아의 경계를 이룬다. 우랄강은 상류는 러시아 영토 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중류부터 하류까지는 카자흐스탄의 영토 내에 있다. 우랄산맥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마그니토고르스크(이곳에 저수지와 댐이 있다)를 지나 산지에 계곡을 형성한다. 오르스크로부터 하류는 평야지대인데 이곳을 서쪽으로 흐르다가 우랄스크에서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구르예프에서 카스피해로 흘러든다. 유럽에서 볼가강, 다뉴브강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강이며 세계에서 41번째로 긴 강이다. 연간 유량의 80%는 눈이 녹은 물이며 강수량은 연간 540mm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고 11~4월에 결빙한다. 연간 방류량(65%)은 대부분 입구에서 3월과 4월 말에서 6월 상류에 발생하는 봄철 홍수 때 발생하며 여름과 가을에는 30%, 겨울에는 5%의 배수가 발생한다. 홍수가 일어나는 동안 강은 우랄스크 근처 10km(6mi) 이상, 하구 근처 수십 킬로미터까지 넓어진다. 수위는 4월 하순 상류와 5월 하류에서 가장 높은 수위는 4월 하순에 가장 높다. 수위 변동은 상류에서 3~4m(10~13ft), 강 한가운데에서 9~10m(30~33ft), 델타에서 약 3m(10ft)이다. 평균 방수량은 오렌부르크 인근 초당 104㎥(3,700 cu ft/s)이며, 구강에서 76.5km(47.5 mi) 떨어진 쿠섬마을의 초당 400㎥(14,000 cu ft/s)이다. 최대 방전은 초당 14,000㎥(490,000 cu ft/s), 최소 방전은 초당 1.62 ㎥(57 cu ft/s)이다. 우랄강 삼각주 및 인근 습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요한 경유지이다. 또한 카스피해의 많은 어종들이 삼각주를 방문하여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우랄강은 철갑상어 종으로 유명했으며 1970년대에는 세계 철갑상어 생산량의 33%가 잡혔다.

우랄강 하류로 배를 타고 나아가면 나타나는 카스피해카자흐스탄, 러시아,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다섯 나라의 국경이다. 이 나라들의 육지 국경은 정해져 있지만 석유 보고로 알려진 카스피해의 해저와 해수면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는 10년 넘게 격렬한 논란거리다. 1991년 전까지 카스피해는 소련과 이란만이 국경을 맞댄 곳이었기 때문에 두 나라가 공동으로 관리했지만, 소연방이 해체된 뒤 이곳의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을 둘러싸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역을 차지하려는 각 나라들의 주장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카스피해 인접 면적이 큰 러시아와 카자흐, 아제르바이잔은 2003년 카스피해 북부 수면을 각국 해안선 길이에 비례해 19%, 27%, 18%씩 나누기로 자체 합의했지만,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은 각국이 동일하게 20%씩 나눠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0년 넘게 정해지지 않은 이 국경 지대는 위험한 폭발물이 되기도 한다. 2001년 7월에는 이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수역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위해 작업하던 영국석유회사 BP의 탐사선을 이란 함대가 저지해 군사적인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3]

카스피해[편집]

카스피해(영어: Caspian Sea)는 아시아유럽의 경계를 이루는 세계 최대의 내륙호이다. 러시아 남서부,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북부로 둘러싸여 있으며 면적은 371,000km²에 달하여 그 안에 한반도 전체가 들어가고도 남는다. 카스피해는 세계 최대의 내륙해(內陸海)이다. 바다라고 부르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세계 최대의 함수호이다. 비록 다른 대양과 통하지 않으나 호수라기에는 크기가 워낙 압도적으로 큰 관계로 거의 바다로 보아왔고 결국 2018년 카스피해 연안국들은 카스피해를 바다로 정의했다. 카스피해는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캅카스(Kavkaz) 지역으로 둘러싸여있다. 남북 길이 약 1,200km, 평균 너비 약 300km에, 최대 수심 약 1,000m, 평균 수심 약 200m로 내륙해로서는 세계 최대이다. 카스피해의 은 보통 해수의 반 정도의 염분(평균 14‰)을 포함하는 함수호(鹹水湖)의 특성을 가지며 해수에 비하여 황산나트륨의 양이 많다. 함수호를 이루는 이유는 제3기 중기까지는 카스피 저지방의 전역이 고지중해(古地中海)에 잠겨 있었으나 그후 지중해에서 지각변동에 따라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수온은 남북에 따라 심한 차이가 있으며 겨울에는 북쪽에서 0℃ 이하, 남쪽에서 13℃를 나타내며 북쪽의 1/3은 결빙한다. 여름에는 수온이 비교적 같아 25∼30℃에 이른다. 수상 교통으로는 아제르바이잔 바쿠(Baku)의 석유, 염류, 중앙아시아의 목화, 캅카스의 목재 등의 수송이 이루어진다. 수산자원으로는 워브라라는 바닷물고기류가 가장 풍부하고 그 밖에 철갑상어, 청어 등이 많이 잡힌다.[4]

카자흐스탄[편집]

카자흐스탄(카자흐어: Қазақстан, 러시아어: Казахстан, 문화어: 까자흐스딴)은 중앙아시아동유럽에 걸쳐 있는 공화국이다. 카자흐인이 국민의 다수를 차지한다. 인구는 약 1,800만 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이다.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서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북서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가깝다.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과 국경 접한다.

1890년경에 러시아의 보호국이 되었으며, 제정 러시아가 멸망하고 나서, 카자흐인들은 1925년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성립하였으나 1936년에는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소련에 편입되었다. 1991년 12월 16일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1992년 3월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했다. 광대한 평원국으로 기후는 대륙적으로 건조하며 초원·사막이 매우 넓다.

에너지 자원(석탄, 석유, 수력) 외에 철, 구리, 납, 아연, 금, 니켈, 크롬, 망간, 보크사이트, 인회토(燐灰土) 등의 매장량이 풍부하다. 공업발달의 기초는 이들 자원의 채광 야금업이며, 화학공업(카바이드, 인조 고무, 과린산비료, 섬유, 플라스틱), 기계장치 제조업(농기, 광산기계, 압연기, 석유업장치, 압착기, 펌프)도 발달하였다. 북부는 1954년부터 광대한 농지가 개간되어 밀, 귀리, 보리 등을 산출하는 곡창 지대다. 동유럽에 영토를 일부 두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이다.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27.2배에 달하는 영토(272만 4,900km²)를 가졌으며 이는 아르헨티나(276만 6,890 km2)보다 약간 작은 면적이다. 북쪽으로 러시아와 6,846km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중국, 남쪽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에 접한다. 영토 대부분이 중앙아시아에 속하지만 카스피해에 면하는 우랄산맥 서쪽은 동유럽에 속한다. 광대한 평원국으로 기후는 대륙성으로 건조하며 초원, 사막이 매우 넓다. 면적이 80만 4,500km²인 카자흐초원은 카자흐스탄 전체 면적의 5분의 일을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초원지대이다. 주요 , 호수아랄해, 발하쉬호, 우랄강, 시르다리야강 등이 있다. 카자흐스탄은 계절 변화가 뚜렷한 대륙성 기후로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특히 평원과 골짜기 지역에 그 특징이 심하게 나타난다. 연평균 강수량이 북부가 약 250mm, 남부 산악지대가 450mm에 이르지만 사막은 비가 훨씬 적게 내린다. 스텝과 사막이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있다.[5]

지도[편집]

러시아 남부 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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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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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kil, 〈우랄 강(乌拉尔河)〉, 《네이버 블로그》
  2. 우랄강〉, 《위키백과》
  3. 우랄강〉, 《나무위키》
  4. 카스피해〉, 《위키백과》
  5. 카자흐스탄〉,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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