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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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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동래구(東萊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의 중앙부에 있는 구이다. 동래는 사직야구장, 부산종합운동장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동은 동래온천과 금정구에서 흘러내려오는 온천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보통 동래를 말하면 온천장(溫泉場)으로 알려진 지역이다.[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의 중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9˚ 02´ 42˝~129˚ 07´ 10˝, 위도상으로는 북위 35˚ 10´ 38˝~35˚ 13´ 23˝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해운대구, 서쪽으로 북구, 남쪽으로 연제구, 북쪽으로는 금정구와 접한다. 동서 간 거리는 6.5㎞, 남북 간 거리는 5.0㎞이며, 면적은 16.63㎢로 부산시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하여 16개 구·군 가운데 10번째에 해당한다. 행정구역은 13행정동(9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천2동이 전체 면적의 15.5%를 차지하여 가장 크고 사직1동이 전체 면적의 2.3%로 가장 작다. 인구는 2023년 6월을 기준하여 272,590명이다.

구를 상징하는 꽃은 매화, 나무는 소나무, 새는 학이다. 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래야류의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인 말뚝이를 구민의 대변자로 친근감 있게 형상화한 '뚜기'와 '뚜미'이다. 구청 소재지는 낙민동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부산 도심이었던 지금의 중구 일대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었기 때문에 동래온천에서 출발해 서면을 지나 부산 시내를 잇는 부산전차의 종착역이 있었다. 일제강점기부터 몇 개의 극장이 있었는데, 90년대 무렵 마지막 남은 극장까지 모두 닫았다. 하지만 30대 이상은 아직도 이곳을 극장가라고 부른다. 더 나이드신 분은 옛날 시장터라고도 한다.[2][3]

자연환경[편집]

서쪽은 금정 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연하여 뻗어 있고, 동쪽은 장산의 서쪽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강의 지류인 온천천이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며, 하천 연변의 침식분지에 시가지가 발달해 있어 전체적으로 볼 때 남북으로 열린 분지 지형을 이룬다.

중앙부에 위치한 마안산(馬鞍山)은 전형적인 도심 속의 산지이다. 2개의 종순형 산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면은 완만하게 시가지로 뻗어 내려간다. 지명은 산의 모습이 말의 안장을 닮았다는 데서 비롯 되었며, 동래의 진산인 윤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등성이의 봉우리로서 옛 동래 의 주산에 해당된다. 주능선을 따라 동래읍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정 일대는 이 고장의 사적공원인 마안산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대포산과 유방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대포산이란 조선 후기 이 산에 별포군 2백명이 군무하는 대포를 설치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유방산이란 2개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의 모습이 여성의 젖가슴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안동에는 과거 농주산(弄珠山)이 있던 터가 남아 있다. 『동래부읍지』(1832)에는, “농주산은 안령에서 이어져 온 산으로 성비가 축조되어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풍수 형국에서 농주산은 마안산의 안산(案山)격에 해당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서 기록된 성비는 내주축성비를 말하고 있는데, 원래 농주산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온천동의 금강공원 내 독진대아문 뒤쪽으로 옮겨졌다. 농주산은 지금의 동래경찰서 자리이며, 일제강점기 시가지계획과 전차길 개설로 깎여 평지가 되었다.

구의 서쪽인 사직동에는 금용산(金湧山)이 있어 연제구와 부산진의 경계를 이룬다. 지명은 쇠미산의 한자식 지명으로 산에 쇠물이 많이 나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금정 산맥의 지맥으로 북쪽으로는 금정봉에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화지산과 연결된다. 전형적인 노년산지로 사면이 완만하고 산정은 종순형이다.

이외에 칠산동에는 망월산이 있다. 동래읍성의 동장대가 있는 으로 마안산과 이어져 있다. 옥봉산(玉峰山)은 명장동에 있는 산으로 해운대구와 금정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마안산과 망월산 사이에는 인생문고개가 있다. 조선 시대에는 동래성 동장대를 따라 옛 북장대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동래성의 한 성터이다. 임진왜란 때의 동래부전투를 그린 「동래부순절도」에서 왜군이 동래성에 진입하는 길목이 인생문 고개에 해당한다.

명륜동에는 시싯골(일명 새시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지금의 동해중학교 뒤쪽에 자리 잡은 해발 105m의 구릉성산지 골짜기의 옛 지명이다. 수곡·시시골·시실골 등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본래 돌감나무가 울창한 에서 유래되었다.

북동부에서 남서쪽으로 흐르는 온천천은 옛 동래지방의 중심하천으로 동래천이라 불리기도 했다. 길이 6.96㎞, 너비 약 60∼90m이다. 금정산의 고당봉과 계명봉에서 발원하여 금정구와 동래구를 관류하면서 거제천과 같은 소지류를 합류하면서 안락동 수영하수처리장 부근에서 수영강에 유입된다. 동래읍성을 감싸 돌아 풍수 형국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던 하천이었다. 사직동에는 홍골도랑이 흐른다. 금정봉에서 발원하는 사직천의 상류계곡으로 사직2동 지금의 주공아파트 자리로 관류하던 계류천이었다.

동래구는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나 남해로부터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온대 해양성 기후를 보이고 있다. 북서쪽을 달리고 있는 금정 산맥이 겨울철의 북서풍을 막아 주어 비교적 온화하다. 연평균 기온은 14.9°C이고, 8월 평균기온 25.2°C, 1월 평균기온 2.8°C로 비교적 온화한 편이며, 연중 강수량은 1386.5㎜이다. 상대습도는 59.9%, 평균풍속은 3.1㎧이다.[4]

역사[편집]

사직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구석부(有溝石斧) 등 선사시대에 동래 지역에서 사람이 거주하였던 유적 및 유물이 확인되며, 삼한 시대에는 변한(弁韓) 연맹체에 속하는 거칠산국(居漆山國) 또는 독로국(瀆盧國)이 형성되었다. 삼국시대에 거칠산국은 신라에 병합되어 거칠산군(居漆山郡)이 설치되었으며, 757년(경덕왕 16) 거칠산군이 동래군(東萊郡)으로 개편되어 동평현(東平縣, 지금의 부산진구 당감동과 영도구 일대)과 기장현(機張縣, 지금의 기장군)을 영현(領縣)으로 두었다. 동래(東萊)라는 지명은 '동쪽의 내산(萊山)'이라는 뜻으로, 신선이 산다는 봉래산(蓬萊山)의 약칭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고려가 개국한 뒤, 1018년(현종 9) 동래군이 동래현(東萊縣)으로 개편되어 기장현과 함께 울주(蔚州, 지금의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대부분, 경남 양산시 일부)의 속현(屬縣)이 되었다. 고려 때 이미 동래온천이 널리 알려졌다.

조선이 개국한 뒤, 1397년(태조 6) 동래현 부산포에 수군(水軍) 진영인 부산진(釜山鎭)이 설치되어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는 군사거점이 되었으며, 1413년(태종 13) 8도제가 시행되어 경상도에 속하였다. 1547년(명종 2) 동래현이 동래도호부(東萊都護府)로 승격되었고, 동평현은 동평면이 되어 읍내면·동면·서면·남면·북면·사천면과 함께 동래부에 소속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한 뒤 방어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동래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599년(선조 32) 동래부로 환원되었다. 1740년(영조 16)에 간행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따르면 동래부는 7개 면(읍내면·동면·남촌면·동평면·북면·사천면·서면)을 관할하였는데, 이 가운데 읍내면을 중심으로 동면과 서면 일부가 지금의 동래구에 해당한다. 이후 관할 행정구역은 7~12개 면의 증감을 거쳤으며, 1896년(고종 33) 13도제가 시행되어 경상남도에 소속되었다.

1910년 국권피탈과 함께 동래부가 부산부(釜山府)로 개편되었으며,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옛 동래부 지역과 기장군이 동래군으로 병합되어 부산부에서 분리되었다. 1930년대에 동래군의 행정구역은 1읍(동래읍) 11면(구포면·기장면·남면·북면·사상면·사하면·서면·일광면·장안면·정관면·철마면)으로 편제되었다. 1936년 서면과 사하면의 암남리가 부산부에 편입된 데 이어 1942년에는 동래읍·사하면·남면과 북면의 금곡리·장전리가 부산부에 편입되어 동래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동래출장소는 19개 동·리(거제리·구서리·금사리·낙민동·명륜리·명장리·반여리·복천리·부곡리·사직리·석대리·수안리·안락리·연산리·오륜리·온천리·장전리·칠산리·회동리)를 관할하였다.

8·15광복 후, 1949년 부산부가 부산시로 개편되었으며, 1957년 부산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어 동래구와 동구·서구·부산진구·영도구·중구의 6개 구가 설치되었다. 신설된 동래구는 28개 동(거제동·광안동·금계동·낙민동·망미동·명륜동·명장동·민락동·반송동·반여동·복천동·봉전동·부곡동·사직동·서동·석대동·수안동·수영동·안락동·오륜동·온천동·우동·장전동·재송동·좌동·중동·칠산동·회동동)으로 편제되었으며, 이후 1985년 46개 동까지 확대되었다. 1975년 광안동·민락동·수영동이 신설된 남구로 편입되었고, 1978년 부산진구의 금성동이 동래구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는 동래구의 해운대출장소 관할구역(반송동·반여동·석대동·송정동·우동·재송동·좌동·중동)이 분리되어 해운대구가 신설되었다.

1988년 동래구의 구서동·금사동·금성동·남산동·노포동·두구동·부곡동·서동·선동·오륜동·장전동·청룡동·회동동이 분리되어 금정구가 신설되었으며, 1995년 부산광역시 승격과 함께 동래구의 거제동·연산동이 분리되어 연제구가 신설되었다. 이후 2011년 명륜1~2동이 명륜동으로 합동되어 13개 행정동으로 정비되었다. 2020년을 기준하여 행정구역은 13행정동(명륜동·명장 1~2동·복산동·사직 1~3동·수민동·안락 1~2동·온천 1~3동) 9법정동(낙민동·명륜동·명장동·복천동·사직동·수안동·안락동·온천동·칠산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편집]

해운대구수영구 등 신흥 부촌들이 성장해버린 탓에 지금은 예전과 같은 부산 최고의 부촌은 아니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동래구 역시 부산 내에서는 재정자립도가 준수한 편이다. 과거 동래구에 버스 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을 때는 정말 잘 나갔다. 그야말로 부산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 왔기 때문에 주변에 상권이 형성되며 경제력이 그만큼 좋았기 때문이다.

상업은 조선 후기에 지금의 복천동 일대에서 매달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에 동래읍 내장(동래장)이 열려 미곡·면포·수산물·소 등이 거래되었고, 일제강점기에 동래장의 전통을 이은 동래공설시장이 개설되어 지금의 동래시장으로 이어진다. 오늘날 전통시장은 동래시장 외에 온천동의 금성상가시장·금정 상가 시장·온천인정시장·금강시장, 사직동의 신정시장·사직시장·국민시장, 안락동의 안락상가시장·충렬상가시장·서원시장, 명장동의 명장시장, 명륜동의 온천 로터리 종합시장, 수안동의 수안인정시장 등이 상설시장으로 운영된다. 이

교통[편집]

도로 교통은 국도 7호선의 일부인 중앙 대로가 중구를 기점으로 동래구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경남 양산시 동면까지 이어지고, 국도 14호선의 일부인 충렬 대로가 온천동을 기점으로 동래구의 동서를 가로질러 안락동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 북구 덕천동을 기점으로 동래구 온천동까지 이어지는 만덕대로를 비롯하여 반송로(연제구 연산동~동래구~기장군 기장읍)·번영로(금정구 구서동~동래구~동구 좌천동)·명륜로(연제구 거제동~명륜동)·구만덕로(북구 만덕동~온천동)·금강로(온천동~금정구 청룡노포동)·시실로(명륜동~명장동)·동래로(온천동~안락동)와 낙민로·사직로·안남로·우장춘로·명장로 등이 동래구의 내·외곽을 연결한다.

철도는 1933년 동래역이 영업을 개시하여 동해남부선(지금의 동해선)이 운행하였으며, 1989년 안락역이 영업을 개시하였다. 동해선은 2000년대 이후 복선전철화를 진행하여 2016년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하였으며, 부산진구의 부전역을 기점으로 동래구의 동래역~안락역~부산 원동역을 거쳐 남구의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 1985년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여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역을 기점으로 동래구의 동래역~명륜역~온천장역을 거쳐 금정구의 노포역까지 운행하고, 2005년에 개통한 도시 철도 3호선이 수영구의 수영역을 기점으로 동래구의 사직역~미남역을 거쳐 강서구의 대저역까지 운행한다. 2011년에는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하여 동래구의 미남역을 기점으로 동래역~수안역~낙민역~충렬사역~명장역을 거쳐 기장군의 안평역까지 운행한다. 동래역에서 1호선과 4호선이, 미남역에서 3호선과 4호선이 각각 접속한다.

관광[편집]

동래온천은 신라의 왕들이 즐겨 찾았다고 전하는 온천으로서 신경통·말초 혈액순환 장애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 온천동의 온천지구 일원에 호텔 농심과 허심청을 비롯한 온천 관련 업소들이 밀집하여 있으며, 동래온천 노천 족욕탕과 스파 윤슬길·스파 백학가든 등으로 연계되는 동래 스파 시티가 조성되어 있다. 동래온천 주변의 금정산 기슭에 금강공원이 조성되어 온천 관광과 연계된다. 금강공원에는 금정산 등성이를 오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소금강이라 불리는 금정산의 수려한 산세와 시가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지역에 금강식물원·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부산민속예술관과 임진 동래의총(부산 기념물)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 명소로는 명륜동·복천동·칠산동·안락동·명장동에 걸쳐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축성된 동래읍성지가 남아 있어 북문과 동장대·서장대 등이 복원되어 있으며, 북문 앞 광장에 동래 출신의 조선 시대 과학자 장영실을 기념하는 장영실 과학동산이 조성되어 앙부일구·혼천의 등의 과학 기기들이 복원·전시되어 있다. 이밖에 안락동에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 등 호국선열의 위패를 봉안한 충렬사(부산 유형 문화재), 낙민동에 초기 철기시대의 조개무지 유적인 부산 동래 패총(사적), 가야때의 무덤들이 발굴된 부산 복천동 고분군(사적) 등이 있다. 먹거리 명소로는 수안동 곰장어 거리와 사직동 먹자골목, 온천천 카페거리 등이 유명하고, 동래역에서 동래구청에 이르는 '명륜 1번가'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대표적 번화가로 꼽힌다.

둘레길은 동래읍성을 중심으로 동래읍성 뿌리길(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동래 만세 거리~복천동 고분군~북문)과 동래읍성 장대길(충렬사역~부산 3·1 독립운동 기념탑~동래향교), 동래읍성 마실길(낙민역~동래부 동헌~동래역), 온천장 풍류길(온천장역~임진 동래의 총~온정개건비) 등 4개 코스의 동래 얼쑤 옛길이 조성되어 있다.

문화행사 및 축제[편집]

1995년 임진왜란 때 왜적에 맞서 결사 항전한 동래성 전투를 기리는 동래충렬제가 시작되어 2005년부터 지금의 동래읍 성역사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10월 중에 동래읍성 북문과 온천장 일원에서 동래 성전투 재현 뮤지컬 공연과 동래부사 행차 길놀이, 동래온천 용왕제 길놀이, 동래읍성 따라 걷기, 동래장터 재현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96년부터 매년 3월 1일에 동래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동래 3·1 독립 만세 재현 행사가 거행되어 당시 주축이 되었던 동래고등학교와 부산 3·1 독립운동 기념탑, 복천동의 만 세거리 등지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과 전시·공연 등이 펼쳐진다.

민속놀이로는 정월 대보름에 마을 사람들이 넓은 들판에서 오광대처럼 가면을 쓰고 길놀이를 하며 한 해의 풍년과 행운을 빌던 야류(들 놀음)가 전승하여 '동래야류'라는 명칭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밖에 지신(地神)을 진정시키고 잡귀를 물리치는 마을굿 형태의 '동래 지신밟기', 정월 대보름에 동래야류나 줄다리기를 할 때 추던 '동래학춤', 예로부터 동래 지역의 한량들이 놀이판을 벌이면서 추던 '동래 한량춤' 등이 전승하여 부산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향토음식으로는 조선 쪽파와 쇠고기·해물·쌀가루 등을 재료로 만든 동래파전이 유명하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동래구〉, 《위키백과》
  2. 동래구〉, 《네이버 지식백과》
  3. 동래구〉, 《나무위키》
  4. 동래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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