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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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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天文學者)는 천문연구하는 학자를 말한다.

개요[편집]

천문학자는 행성, 항성, 은하 등 천체 및 여러 천문현상들을 연구하는 과학자이다. 우주와 천체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사람, 즉 천문학연구하는 과학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각종 관측 장비를 이용하여 관측된 데이터분석하고 통계를 내는 작업을 한다. 역사적으로, 천문학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분류하거나 서술하는 일을 주로 해온 반면, 천체물리학(astrophysics)은 물리법칙을 이용해 이러한 현상들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었다. 흔히 망원경을 들여다보며 별들의 움직임 등을 관찰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현대에는 그런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계산도 거의 컴퓨터를 통한 프로그래밍으로 한다. 그렇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천문학자(astronomer)와 천체물리학자(astrophysicist) 사이의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해졌다. 유명한 천문학자로는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스티븐 호킹, 칼 세이건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문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것은 농사에 직결되므로 고대부터 엘리트 취급받았다. 농사는 과거의 경제활동에 해당한다. 당장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가 현 이란지역의 천문학자들이고, 일본에도 음양사라는 직업이 존재 하는 등. 시대적인 한계로 종교적인 면과 융합하긴 했으나. 그 근본은 농사(경제)를 잘 짓기 위한 목적이므로 과학자로 보는게 맞다. 전문적인 천문학자들은 보통 물리학천문학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국립·사립 연구소나 대학에 고용되어서 일하는 사람이다. 천문학자들은 강의, 기기 제작, 천문대 운영 등의 다른 일도 수행하지만, 주로 연구를 하는데 시간의 대부분을 보낸다. 이러한 전문적인 천문학자들의 수는 상당히 적다. 예를 들면, 북아메리카의 전문적 천문학자들의 조직 중 가장 큰 미국 천문학회의 회원 수는 대략 7000명이다. 이 7000명에는 물리학, 지질학, 공학 등 천문학 연관 분야의 과학자들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천문학자의 수는 이보다 약간 더 적다. 전 세계적인 조직인 국제천문연맹은 90개국에서 천문학 연구를 수행하는 박사과정, 혹은 그 이상 수준의 학자 101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천문학회의 회원수는 약 600여 명이다.

반면 취미로 천문학을 연구하고 천체들을 관측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수는 상당히 많다. 대부분의 큰 도시에는 아마추어 천문학회가 있으며, 정기적 모임과 공개관측행사를 여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한다. 다른 여타 취미처럼, 대부분의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은 별을 쫓아,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를 공부하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태평양 천문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적 천문학 조직으로, 70개국 출신의 전문가와 아마추어 천문학자 양쪽 모두로 구성되어 있다.[1][2]

천문학[편집]

천문학(天文學, Astronomy, Uranology)은 우주구조, 천체의 생성과 진화, 천체의 역학적 운동, 거리·광도·표면 온도·질량·나이 등 천체의 기본 물리량 따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천체학이라고도 한다.

천문학 또는 천체학은 우주를 구성하는 천체들에서 일어나는 각종 자연 현상을 수학, 물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뜻한다. 이나 행성, 혜성, 은하와 같은 천체와, 지구 대기의 바깥쪽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우주의 시작 및 진화, 천체의 운동, 물리, 화학, 기상, 진화 등을 연구 대상으로 한다. 역사적으로 천문학은 역법, 천문항법, 점성술까지 수많은 분야들을 포함했다. 천체의 움직임에서 가장 비중이 큰 힘은 중력이므로, 일반상대론을 많이 이용한다. 20세기에 들어와 천문학은 관측 분야와 이론 분야로 나뉘었다. 관측 천문학은 천체에 대한 자료를 얻고 물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며, 이론 천문학은 천체와 천문학적 현상들을 컴퓨터나 해석적인 방법으로 설명하는 모형을 세운다.

천문은 천체에서 일어나는 온갖 현상으로, 천문학의 준말이기도 하다. 즉, 천체(天體), 곧 일월(日月)·오성(五星)·이십팔수(二十八宿)에 관한 모든 현상(現象)을 말한다. 또는 이에 관한 학문을 가리킨다. 즉, 우주의 구조, 천체의 생성과 진화, 천체의 역학적 운동, 거리·광도·표면 온도·질량·나이 등 천체의 기본 물리량 따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가리킨다. 천문학은 우주 전체에 관한 연구 및 우주 안에 있는 여러 천체에 관한 연구를 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를 말한다.

천문학은 인류문명이 시작되는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점성술(占星術)이나 달력의 작성과 관련을 가지고 발달되었으므로 자연과학 가운데 가장 일찍 시작된 학문이다. 또, 천체의 관측으로 지구 위에서의 위치가 알려지는 원리는 항해하는 데 이용되어 이런 목적으로 천문학은 크게 발달되어 17세기에 망원경이 발명된 후 프랑스의 파리천문대, 영국의 그리니치천문대 등의 큰 천문대가 창설되었다. 이처럼 천문학은 실용적인 필요성에서 발달했다고 볼 수 있으며, 천문학을 시간과 공간 위치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관측을 하는 학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천문학의 지식은 G.갈릴레이, I.뉴턴의 손을 거쳐 물리학이 태어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천문학을 연구대상에 따라 여러 분야로 나누어 보면, 우주의 구조·기원·진화 등을 다루는 우주론(宇宙論), 천체 대기의 성분·구조·내부구조·에너지원(源)·진화 등을 연구하는 천체물리학,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여 측지학(測地學)의 연구를 하는 위치천문학, 천체의 운동을 다루는 천체역학(天體力學)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천체에서 오는 빛을 관측하는 것으로 광학천문학(光學天文學)으로 통칭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발달된 전파의 관측기술을 이용한 전파천문학(電波天文學), 천체가 내는 적외선(赤外線)·자외선(紫外線)·X선·Y선 등을 관측하는 분야도 최근에 로켓이나 인공위성(人工衛星)에 의하여 실현되고 있다.[3][4][5][6]

현대 천문학자[편집]

가장 흔한 천문학자의 이미지는, 산꼭대기의 어두운 천문대에서 밤하늘을 관측하기 위해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천문학자들이 아주 큰 망원경에서 직접 접안렌즈를 이용해 관측하는 일은 거의 없다. 대신 CCD 카메라를 이용하여 아주 어두운 천체들의 사진을 찍거나 그 스펙트럼들을 기록한다. 또한, 현대 천문학자들은 아주 많은 시간을 천문대에서 보내지 않는다. 천문학자들은 1년에 1-2주 정도를 직접 관측을 수행하는데 쓰고,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은 이렇게 얻은 것을 사용하여 연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관측 천문학자도 있는 반면에 자료를 얻지 않고 순수하게 이론이나 수치 실험만을 이용하여, 관측된 현상을 해석하거나 예측하는 천문학자도 있다.[1]

유명한 천문학자[편집]

  • 에라토스테네스 - 지구 둘레 최초로 측정.
  • 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 주전원을 쓴 천동설로 천체의 움직임을 설명.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 지동설을 주장.
  • 튀코 브라헤 - 정밀한 관측. 혜성이 멀리 떨어져서 일그러진 궤도를 도는 천체임을 발견.
  • 요하네스 케플러 - 행성 운동에 있어서 케플러의 법칙을 발견.
  • 갈릴레오 갈릴레이 - 처음으로 망원체를 관측. 목성의 위성, 금성의 위상 변화 발견. 또, 지동설을 주장.
  • 아이작 뉴턴 - 중력을 발견.
  • 에드윈 허블 - 우주의 팽창을 발견.
  • 칼 세이건 - SETI, 행성 탐사에 많은 공헌을 함.
  • 스티븐 호킹 - 대폭발 우주론을 증명하고, 블랙홀에서 일어나는 복사를 규명.
  • 윌리엄 허셜 - 천왕성을 발견, 2500여 개의 성운 성단과 800여 개의 이중성 발견 항성천문학 시조.
  • 히파르코스 - 세차운동 발견.
  • 존 허셜 - 윌리엄 허셜의 아들, 1등성 밝기는 6등성의 100배라는 것을 밝힘.[1]

천문학자 되는 법[편집]

천문학과 출신이 천문학자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대부분 대학원까지 졸업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딴 뒤, 연구원, 또는 연구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고, 정식 연구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사범대학의 지구과학교육과 전공을 한 뒤 천문학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신문기사에서는 부부 천문학자라고 하지만, 부인 쪽만 천문학자이다. 남편 측은 천문학과 관련된 어떠한 연구도 하지 않았다. 지구과학교육과 출신의 천문학도들을 위해 커리어패스를 소개한다.

  • 남편: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학사 →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박사 (지구물리학) → NASA 제트추진연구소 근무 (2005년 현재) →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고체지구물리학 및 실험/인공위성 측지' 연구
  • 부인: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학사 → 서울대 천문학과 석사 →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박사 → NASA Hubble Fellowship으로 UCLA에서 연구 (2005~2007) →세종대학교 교수 (2007~2011), 경희대학교 교수 (2011~ 현), LG 연암 해외연구교수로 선정되어 텍사스 대학 연구교수 (2013~2014)

남편의 경우는 지구 과학자, 지구물리학자라고 볼 수 있다. 남편의 연구 분야인 지구물리학은 지질학이나 물리학의 하위 분야이고, 남편의 개설 수업들도 지질학 계통의 학과에서 열리므로 천문학과는 관련이 없다. NASA출신 과학자라고 해서 모두 천문학자나 로켓과학자는 아니며, 지질학과 지구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자들도 많다. 이들은 주로 태양계 내 고체행성(지구형 행성)에 대해 연구한다.

그 외에 현직 지구과학 과학 교사 중 천문학 박사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또한 물리학과를 나와도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전공한다면 최종 진로는 천문학자가 된다. 가령 세종대학교 이희원 교수(천체물리)의 경우 학사는 서울대 물리학과, 박사는 Caltech 물리학과 출신이다. 세종대 채규현 교수(중력렌즈, 우주론)의 경우에도 학사는 고려대 물리학과, 박사는 피츠버그대 천체물리학과 출신이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천문학자〉, 《위키백과》
  2. 2.0 2.1 천문학자〉, 《나무위키》
  3. 천문〉, 《한국고전용어사전》
  4. 천문〉, 《위키백과》
  5. 천문학〉, 《두산백과》
  6. 천문학〉,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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