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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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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분포 모습

타이가(taiga)는 북반구의 냉대기후 지역에 나타나는 침엽수림을 말한다. 원래는 시베리아에 발달한 침엽수림을 뜻하나, 넓게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위 50~70도 지역에 분포하는 침엽수림을 이른다. 동부 시베리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이 가문비나무·전나무 따위가 주종인 상록 침엽수림을 이루고, 포졸 토양이 널리 분포한다. 북방수림(北方樹林, boreal forest)이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타이가(북방수림)는 북반구의 냉대기후 지역에 드넓게 형성되어 있는 침엽수림 지대를 말한다. 아한대 기후에 냉대림이 펼쳐져 있는 생물군계이다. 포드졸이라고 하는 토양을 볼 수 있고 지하에는 영구 동토층이 위치해 있다. 북부 한대 수림이라고도 불린다. 타이가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상 생물군계로, 북아메리카의 캐나다와 알래스카 전역, 미국 본토의 최북단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의 국토 대부분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북태평양 해안에 이르는 시베리아 전역을 뒤덮는 광대한 숲이다. 그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북부, 몽골 북부, 일본 북해도 북부에서도 타이가가 발견된다. '북방수림'이라는 용어는 캐나다의 타이가만을 일컫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 북방수림은 보다 남쪽에 있는 숲을, 타이가는 수목 한계선 바로 아래의 황무지를 뜻한다.

또한, 타이가는 북반구의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대륙의 냉대기후 지역에서 동서방향 띠모양으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침엽수림 지대를 가리킨다. 본래 시베리아에 발달한 침엽수림 지대를 가리키는 현지어였으나, 현재는 의미가 확대되어 일반적으로 냉대기후 지역에 드넓게 나타나는 침엽수림 지대를 모두 지칭한다. 분포지역은 쾨펜(W. Köppen)의 기후구분 중 냉대기후 지역과 거의 일치하며, 타이가가 넓게 분포하는 기후 지역을 타이가 기후(Taiga climate)라 부르기도 한다. 시베리아의 경우 툰드라의 남쪽에 접한 우랄산맥에서 오호츠크해에 이르는 거대한 침엽수 삼림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북쪽은 북극해 연안의 툰드라 지대에 접하고, 남한계선은 서시베리아에서는 북위 56∼58°, 체르노좀 토양의 북한계선과 거의 일치하나, 동시베리아 방면에서는 다시 남부의 산악 지대까지 뻗어있다. 북아메리카의 경우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알래스카 등 비슷한 위도대에 넓게 분포한다.

타이가의 기후 특성은 최난월 평균기온 10℃의 지역에서 북한계선을 이루고, 겨울철 평균기온은 대략 -30∼-40℃이라는 점이다. 여름은 짧고 비가 다소 많으며, 겨울은 길고 강수량이 적다. 서부일수록 강수량이 많고, 동부로 감에 따라 겨울에는 맑은 날이 많다. 또 동부로 갈수록 기온도 더 낮은 곳이 많은데, 세계의 극한(極寒) 지역으로 유명한 베르호얀스크(Verkhoyansk)·오이먀콘(Oymyakon) 등이 여기에 속해 있다. 이는 이 기후가 대륙의 깊은 내부에 위치하여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가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빙기(氷期) 때 빙하작용을 강하게 받은 지역이며, 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습지대에 해당하고, 여름에는 진흙으로 변하는 곳이 많다. 한랭하여 토양의 분해가 안된 포드졸(podzol) 토양이 퇴적되어 있으며, 곳곳에 이탄층(泥炭層)이 분포한다.

식생은 침엽수림이 주종으로 서시베리아부터 유럽쪽으로는 낙엽송·전나무·가문비나무·소나무 등이 많고, 동시베리아에는 낙엽송·자작나무·가문비나무·흑전나무 등이 다수 분포한다. 타이가 지방의 개척 초기에는 모피를 위한 수렵이 주산업으로서 여우·흑담비·다람쥐·곰·범 등이 대상이 되었고, 타이가와 농경지대의 경계지역에는 이들 모피류와 식량·일상용품의 교역을 위한 상업 취락이 발달하기도 하였다. 오늘날 타이가는 수종(樹種)이 적은 단순림이 주를 이루고, 벌채·제지에 편리한 연재질(軟材質)의 나무로 구성되어 있어 제지(製紙)·펄프 용재를 위한 세계적인 임산자원의 산출지로 유명하다. 열대우림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벌목 등에 유리하여 세계 최대의 임업지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석탄·원유를 비롯한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기도 하다.[1][2]

지리[편집]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러시아 시베리아의 푸토라나 고원

타이가는 냉대기후 지역 중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를 동서 방향 띠모양으로 둘러싼 침엽수림 지역의 총칭이다. 원래는 시베리아에서 툰드라의 남쪽에 접한 우랄산맥에서 오호츠크해에 이르는 침엽수 삼림지대를 특정해 가리키는 말이었다. 러시아의 푸토라나 고원(плато Путорана)의 타이가는 북극권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핀란드의 국토가 대부분 타이가 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 또한 북부 변경 주에서 시작해서 허드슨만을 감싼 캐나다 순상지(Canadian shield) 일대를 거쳐 대서양 끝 래브라도반도까지 광활한 타이가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사실상 캐나다는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국토의 절반 이상이 타이가 지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외에 카자흐스탄 북부, 몽골 북부와 사할린, 홋카이도의 고산지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타이가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육상 생물 군계로, 전 세계 삼림의 29%를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러시아와 캐나다의 타이가가 가장 넓다. 타이가는 육생 생물 군계 중 연간 평균 기온이 영구 빙설과 툰드라에 이어 세 번째로 낮다. 경우에 따라 타이가 북부의 겨울 최저 기온은 툰드라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북반구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은 러시아 북동부 타이가에서 기록되었다. 타이가 또는 북방수림은 계절 간 기온차가 매우 큰 아극 기후에 속하고, 길고도 추운 겨울로 매우 유명하다. 이 기후는 쾨펜의 기후 구분 척도에서 Dfc, Dwc, Dsc, Dfd, Dwd로 분류되는데, 이것은 짧은 여름(하루 평균 기온 10°C 이상)이 1~3개월 정도로, 무조건 4개월보다는 짧은 기후를 의미한다. 일부 작은 지역에서 겨울이 덜 매서운 해양성 Cfc 기후가 나타나기도 하고, 타이가의 남쪽 끝이나 서쪽 끝에서는 여름이 긴 습윤 대륙성 기후(Dfb, Dwb)가 나타난다.

연간 평균기온은 -5°C ~ 5°C 정도이나, 동부 시베리아나 내륙 알래스카 유콘 준주 등지에서는 연간 평균기온이 -10°C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일부 자료에 의하면 연간 평균기온이 3°C에 달하면 북방수림이 온대혼합림과 섞여 자란다고 한다. 연간 평균 기온이 0°C 아래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불연속적 영구동토가 발견되는 반면, Dfd나 Dwd 기후인 곳에서는 연속적 영구동토가 나타나고 시베리아낙엽송(Larix sibirica)처럼 뿌리가 매우 얕은 식물들만이 자랄 수 있다. 평균 온도가 빙점 아래로 떨어지는 겨울은 5~7개월 동안 지속된다. 1년간 기온은 -54°C ~ 30°C(-65°F ~ 86°F) 사이이고, 짧은 여름은 대체로 따뜻하고 습하다. 타이가의 대부분 지역에서, 전형적인 겨울 낮 기온은 -20°C 정도이고 평균 여름 낮 기온은 18°C 정도이다.

북방수림 생태계의 식물은 생장하기 위한 역치점이 낮기 때문에, 타이가의 식물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성장 시기는 기상학적으로 정의한 여름보다 좀 더 길다. 캐나다, 스칸디나비아, 핀란드에서, 성장 시기는 1년 중 하루 평균 기온이 5°C 이상인 기간을 사용해 추산한다. 캐나다의 타이가 평원의 성장 시기는 80일 ~ 150일 정도이고, 타이가 순상지에서는 100일 ~ 140일 정도이다. 일부 자료에서는 타이가의 전형적인 성장 시기가 130일 정도라고 주장한다. 다른 자료에서는 50일 ~ 100일 정도인 무상 일수(無霜日數; frost-free days)를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유콘 남서부의 무상 일수는 80일 ~ 120일이다.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주 플레세츠크의 케노조르스키 국립공원의 폐쇄적 캐노피림의 평균 무상 일수는 108일이다.

성장 시기는 바다의 영향을 받는 지역들에서 가장 길다. 스칸디나비아와 핀란드 연안의 폐쇄적 타이가의 성장 시기는 145일 ~ 180일 정도다. 성장 시기가 가장 짧은 곳은 타이가 최북단, 타이가-툰드라 이행대로, 이곳에서는 타이가 숲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생물군계가 툰드라로 변해간다. 이곳의 성장 시기는 50일 ~ 70일이고, 1년 중 가장 따뜻한 때의 하루 평균 기온이 10°C 이하이다. 위도가 높다는 것은 태양이 지평선 위로 높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남쪽 지방의 생태계보다 태양 에너지를 적게 받는다. 하지만 고위도 지방에서는 태양이 지평선 위에 거의 하루 20시간을 떠있기 때문에 여름에 낮이 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반대로 겨울이 되면 낮이 6시간 정도로 짧다. 북극권 한계선 안에 있는 타이가 지역에서는 한여름에 백야가, 한겨울에 극야가 일어난다.

타이가는 연간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보통 연간 200 ~ 750mm, 지역에 따라서는 1,000mm). 이 강수량은 대부분 여름 동안 내린 비인데, 안개나 눈도 포함시킨 수치다. 안개는 얼어붙은 북극해가 녹기 시작할 즈음부터 그 이후까지 저지대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는 여름 동안 낮이 김에도 불구하고 타이가의 태양광량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 결과, 1년 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증발이 잘 일어나지 않고, 강수량이 증발량을 넘어선다. 덕분에 식물들이 빽빽하게 자라게 된다. 눈의 경우, 타이가 최북단에서는 9개월 동안이나 땅을 덮고 녹지 않는 경우도 있다.

타이가 북단은 대략 7월 기온 10°C 등온선까지인데, 때로 9°C 등온선까지 북쪽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남단은 보다 다양해서, 강우량에 따라 결정된다. 7월 기온 15°C 남쪽인 비가 적은 지역에서는 삼림 초지와 경계를 맡대고 있지만, 대개 18°C 선까지 남쪽으로 내려간다. 지역적으로 비가 좀 더 많이 오는 곳(시베리아 동부와, 그에 인접한 외만주 지역이 대표적)에서는 7월 기온 20°C 등온선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이렇게 조금 따뜻한 타이가는 종 다양성이 높고, 잣나무(Pinus koraiensis),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 전나무(Abies holophylla)처럼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종들이 많이 자란다. 그리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온대혼합림으로 식생이 바뀌고,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의 태평양 연안에서는 침엽수가 많은 온대 우림으로 바뀐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타이가로 분류되는 지역들(알래스카 제외)은 최근에 빙하의 영향을 받았다. 빙하가 후퇴하면서 구혈이 생기고, 이것들에 물이 채워져 타이가 전역에 걸쳐 발견되는 호수와 수렁 등의 지형과 머스케그 토양을 만들었다.[2][3]

타이가의 토양[편집]

타이가의 토양은 생성된 지 오래지 않고 영양분이 척박한 경향이 있다. 타이가의 토양은 온대낙엽수림에서 나타나는 토양층위 깊숙한 곳의 유기물이 풍부한 흙이 부족하다. 토양의 빈약함은 추위 탓이 크다. 추위가 토양의 발달을 저해하고 식물은 토양의 영양분을 쉽게 뽑아 써먹는다. 한랭하고 습윤한 기후로 인해 낙엽과 이끼가 썩지 않고 임상(林床, forest floor)에 오래 남고 상록 침엽수에서 나온 산성 물질이 토양을 침출시켜 스포드졸(spodosol)이나 포드졸(podzol)이라는 흙을 만든다. 침엽수의 낙엽 때문에 토양이 산성화하고 임상에는 지의류와 이끼만 자란다. 낙엽수가 조금 더 많은 숲속 빈터에는 허브나 산딸기가 자라기도 한다. 북방수림의 토양 유기체의 다양성은 열대 우림의 토용 유기체의 다양성보다는 높다.[2]

타이가의 생활[편집]

온혈동물인 인간의 특성을 감안하면 열대우림보다는 조금은 더 살기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겨울이 매우 추워서 서안 해양성 기후 지역보다는 살기 불편하다. 실제로 열대우림이나 타이가나 둘 다 토양이 척박해 농사가 굉장히 어려운데다, 중앙아시아 스텝기후까지는 가능한 유목마저 여기부터는 일부 순록 유목 외엔 불가능한 지역이라 사람이 살기 힘들다. 겨울이 극단적으로 춥지만 여름철의 기온은 남쪽 온대지방의 여름과 큰 차이 없이 다소 높은 편으로 호밀, 봄밀, 감자, 귀리 등 일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하다. 하지만 추운 기온으로 수확량이 한정되어 있다.

자원

타이가는 가문비나무, 전나무, 아메리카 낙엽송 위주의 수종(樹種)이 적은 단순림이 주이고, 특히 벌채와 제지(製紙)에 편리한 수종이 많아서 펄프 용재로 중요시되어 세계의 주요 임산자원의 산출지역이 되었다. 또한 석탄 ·원유를 비롯한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식물

저위도 정글과 정반대로 사람이 그냥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베리, 허브 종류가 가장 풍부하게 자라는 지역이기도 하다. 독초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예: 주목) 확실히 저위도 지역보다는 적은 편이라, 독초가 깔려있는 열대우림보다 살기 좋은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월귤,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클라우드베리같은 딸기 종류나 진달래과 베리 종류들이 말 그대로 융단처럼 깔려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과 정반대로 개인이 아무데서나 저런 야생 열매들을 채집하는 게 합법이다. 먹을 수 있는 식용 버섯류도 이 지역이 가장 흔하다. 그래서 이러한 나라들은 서민들도 별장을 가진 경우가 흔하다. 러시아 대도시 주변에 널리 퍼져있는 다차(Дача, 러시아식 별장)밭이나 캐나다 외곽에 자주 보이는 별장을 생각하면 된다. 침엽수에 비해 적지만 자작나무, 사시나무 등의 아한대성 활엽수나 초본 식물이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기도 한다.

동물

곰, 아무르표범, 스라소니, 늑대, 붉은여우, 및 족제비과 동물이 살고 있다. 시베리아호랑이는 이름과 달리 연해주, 만주에 있지 시베리아 한가운데 타이가에는 없다. 캐나다 허드슨만 연안의 경우 북극곰과 벨루가가 내려와 활동하기도 한다. 물개 등 사냥해서 먹을 수 있는 동물들이 굉장히 많으며, 덕분에 사냥감 고기(game meat)를 먹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겨울 철새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들은 늦가을 무렵 월동을 위해 한반도를 찾기도 한다.

서늘한 여름

한여름에는 중/저위도 지역의 봄~가을 수준으로 선선하며, 혹 덥더라도 일교차가 커서 열대야가 없다. 고위도의 특성상 하루종일 해가 떠있는건 덤이다.[3]

타이가의 파괴[편집]

인간의 활동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후, 시베리아 타이가의 넓은 지역이 벌목을 위해 개간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개발으로부터 보호된 타이가는 8%에 불과하며, 각 주 정부는 규제 하에 정부 소유지의 삼림 관리를 허가하고 있다. 캐나다 북방수림의 주요 삼림 관리 방법은 다름 아닌 개벌이다. 개벌이란 주어진 구역의 나무 대부분을 베어내 버리고, 숲에 해당 계절의 단작물(나무 한 종)만 골라 심는 것을 말한다. 관련 공무원들은 개벌을 통해 자연적 산불의 효과를 모방할 수 있으며, 산업 기반과 사회 공동체, 도로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생태적 관점에서 이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거짓에 불과하다.

  • 나무 대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은 보통 중장비를 사용해서 진행되며, 이 중장비로 인해 토양이 다량 유실되고, 대규모 침식이나 산사태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동물 서식지뿐 아니라 인간의 산업 기반 시설과 도로, 사회 공동체에도 위협을 끼치게 된다.
  • 개벌로 인해 해당 지역의 생물량 대부분이 사라지고, 그 생물량에 포함되어 있는 크고 작은 영양분도 함께 사라진다. 산불로 인한 수목 감소의 경우, 그 영양분은 모두 흙으로 돌아가지만, 개벌로 인한 경우 그렇지 못하여 토양 영양분이 갑작스럽게 감소하게 된다.
  • 산불의 경우 불타지 않은 나무의 유목과 잎이 보존되고, 그로써 해당 구역의 구조 및 미소서식지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개벌은 이 서식지의 대부분을 파괴한다. 과거에는 110 km2 이상의 캐나다 북방수림 개벌이 기록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개벌의 80%가 260 헥타르(2.6 평방 km)를 넘지 않는다. 북방수림을 벌목한 결과물로는 화장실 휴지, 복사용지, 신문지, 판재 등을 만든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북방수림 벌목 결과물의 90% 이상이 미국으로 수출되어 소비된다. 타이가 생물군계에 위치한 좀 큰 도시로는 무르만스크, 아르한겔스크, 야쿠츠크, 앵커리지, 옐로나이프, 트롬쇠, 룰레오, 오울루 등이 있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타이가〉, 《두산백과》
  2. 2.0 2.1 2.2 2.3 타이가〉, 《위키백과》
  3. 3.0 3.1 타이가〉,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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