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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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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오석벼루
오디오 받침용 오석

오석(烏石)은 유문암질(流紋巖質) 또는 안산암질(安山巖質) 따위의 마그마가 급격히 식으면서 굳어져 이루어진 화산암. 회색 또는 검은색을 띠고 유리 광택이 있으며, 조가비 모양의 단구(斷口)를 가진다. 아름다운 것은 장식품의 돌로 쓰고, 비석ㆍ도장ㆍ그릇ㆍ단열재 따위의 재료로 쓴다.

개요[편집]

오석은 비석이나 벼루 등에 사용하는 검은 암석을 말한다. 색깔이 검기 때문에 까마귀 오(烏)자를 써서 오석(烏石)이라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은 화산암의 일종인 흑요석과 혼동하여 설명했다. 또한 검은 대리석으로 혼동하는 이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암석이다. 오석은 검은색을 띈 셰일 같은, 석회암이 아닌 퇴적암이 압력으로 변성된 변성암이다. 흑요석은 잘 깨지고 날카롭지만 오석은 색깔만 검고, 잘 안깨지며 단단하기도 화강암과 버금가고 날카롭지 않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모노리스처럼 깔끔한 검은색이라 고급스럽다. 가공기계의 부품 수명이 짧을 정도로 화강암보다 단단하고 철분함량도 적어 세월에 의한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천문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나 무덤의 상석 및 기념비 등 최고급 비석이나 벼루 등 돌로 만들어진 것들 중 최고급품은 오석 재질인 경우가 많다.

특히 충청남도 보령시쪽에서 채굴하는 남포오석으로 부르는 것들이 철분 함량이 적어 최고급으로 불린다.

용도[편집]

  • 표지석 milestone으로 많이 사용된다
잡티가 없이 깔끔하고 음각된 글자가 잘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음각된 글자에 하얀색 칠해준다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 비석으로 많이 사용된다
역시 음각된 글자가 잘 보일 뿐만 아니라 입자가 세립이어서 글씨를 정교하게 새겨넣을 수 있다. 또한 단단하고 풍화에 강해서 다른 돌보다 오래갈 수 있다.
  • 오디오 받침으로 사용한다
오디오 혹은 스피커가 받침대가 균형이 안 맞거나 진동이 일어나게 되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진동 방지를 위해 오디오 받침이나 혹은 위에 얹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아래 받침으로 사용한다. 일부는 자작나무를 사용하거나 오석 아래위로 고무패드를 대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 관상용 및 인테리어
그 밖에 검은 관상용 수석도 오석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실내 인테리어나 외부 벽체용으로 사용하는 건축용 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제일 수요가 많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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