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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9일 (목) 14:24 기준 최신판

페인팅(painting)은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말한다. 페인트칠할 때 페인트, 페인트 도구를 선택하고 그것을 사용하여 칠하는 과정이다.[1]

개요[편집]

페인팅 작업은 페인트를 칠할 면이 평평하고 고른 편이고 특수한 페인트나 장비가 필요 없는 작업이라면 대부분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붓이나 롤러 같은 도구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칠하는 데에도 큰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다. , 문짝, 몰딩, 걸레받이, 가구 등 페인팅을 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며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이미 합지 벽지로 도배된 벽이라면 셀프 페인팅을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다. 벽지가 벽을 덮고 있어 따로 평탄화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작업이다. 기존 벽지 색이 짙거나 현란한 무늬가 있으면 페인팅에 앞서 젯소 칠을 1~2회 해주면 페인트 발색이 더욱 선명해져서 벽지가 비치지 않는다. 대신 젯소나 페인트를 너무 듬뿍 듬뿍 바르면 벽지가 울거나 벽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이 칠하려고 하지 말고 2~3번에 걸쳐 얇게 칠해야 한다. 페인팅의 기본은 얇게 여러 번 바르기다. 다만 합지벽지가 아닌 실크벽지라면 페인트가 잘 칠해지지 않을 수 있다. 칠하더라도 실크벽지 표면의 오돌토돌한 질감까지 완전히 가리기는 어렵다.[2]

깔끔한 페인팅을 위해서는 벽의 요철을 가리는 퍼티 작업이나 벽에 석고보드를 덧대는 등의 평탄화 작업이 선행되지만 일부러 생략하거나 최소화하고 바로 페인트를 바르는 경우도 있다. 벽지를 모두 제거한 뒤 콘크리트 벽 바로 위에 페인트칠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매끈한 면을 만들기보다는 콘크리트벽의 거친 느낌을 오롯이 표현하는 빈티지나 인더스트리얼 컨셉일 때 사용한다. 뿜칠은 고압의 에어컴프레셔에 연결된 스프레이건(에어리스건)을 사용해 페인트를 뿌리는 작업이다. 넓은 면적을 빠르면서도 고르게 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붓이나 롤러 자국 하나 없이 반질반질한 벽을 가지고 싶다면 뿜칠이 적합하다며 다른 도구를 쓸 때보다 훨씬 얇게 칠해진다. 페인트 작업시 주의 할 점으로는 먼지가 없는 최대한 깨끗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여야 한다.[3]

페인트 선택 방법[편집]

페인트는 요즘엔 대부분 수성페인트를 사용한다. 냄새가 독한 유성페인트에 비해 을 사용하는 수성페인트는 냄새가 거의 없다. 가구용과 벽지용 페인트가 따로 나오기도 하는데 가구용 페인트가 접착력이 더 좋고 표면이 단단하다. 표면이 반짝이는 정도에 따라 무광, 유광 등으로 구분되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된다. 보통 전등이 설치되어 있는 천장은 무광페인트를 바르고 벽면은 무광이나 광이 약간 있는 저광 제품을 바른다. 페인트는 벽지 위에 바르는 것이 편하다. 실크 벽지라면 표면의 한 꺼풀만 벗겨내고 발라도 된다. 나중에 새로 도배를 할 때 페인트칠한 벽지를 그대로 뜯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인트를 주문해서 칠하다 보면 생각했던 색과 다를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소량의 아크릴 물감을 섞어주면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가구를 만들다 보면 스테인, 프라이머, 바니시를 사용할 일이 많다. 스테인은 나무에 스며드는 원리이다. 그래서 나무의 결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색의 변화를 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페인트를 칠할 것인지 스테인을 칠할 것인지 결정하면 된다. 프라이머는 흔히 제소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페인트가 잘 발라지지 않는 , 도자기, 플라스틱 같은 매끈한 표면에 먼저 바르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 위에 페인트를 바르면 페인트가 잘 발리고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바니시는 페인트칠을 한 뒤에 바른다. 투명해서 페인트의 색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바니시 역시 수성을 많이 사용하며 무광과 유광이 있다.[4]

페인트 색상을 결정하는 데에는 개인적인 성향 및 디자인적 고려를 포함한 다양한 선택기준이 있다. 하지만 색상선택에 있어 색상의 심리학적인 힘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며, 특정한 색조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행동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결과도 나와있다. 따라서 페인트 색상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주변을 어떠한 분위기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천천히 해보고 색상에 대한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몸과 마음에 평안한 기분을 들게 할 수도 있으며, 아주 활기차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원할 수 있다. 이런 결정을 먼저 한 후에 라면 페인트의 색상을 결정하는 데에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실례로 들어가서, 만약 당신이 아주 평온한 공간을 원한다면, 차분한 녹색이나 청색이 어울릴 것이다. 이 색상들은 가장 고요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로, 당신의 공간을 당신이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완벽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주로 거실이나 침실에 많이 사용되는 색상이다. 색상 뿐만 아니라 색조 및 명암도 분위기를 창출하는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하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밝은 색조는 에너지를 넘치게 하고, 어두운 색조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 신중하게 색상을 고른 후에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품질 좋은 페인트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부 저품질의 페인트들은 도장 후 급격하게 색이 바라거나 퇴색하는 경우가 있어 신중한 색상선택 자체를 무색하게 한다. 좋은 페인트의 선택으로 페인트로 만든 멋진 실내 분위기를 오랫동안 간직하게 할 수 있다.[5]

도구[편집]

페이트 붓  
페인트 롤러  
페인트 트레이  

[편집]

미술을 한 때 사용할 때는 둥근 붓, 납작붓 등 매우 성능이 좋고 크기가 작은 것부터 매우 다양한 종류의 붓을 사용하지만 페인트를 할 때는 조금 거친 작업이 이기에 붓의 모양에 따랑 평붓과 앵글 붓 그리고 모의 재질에 따라 붓의 종류가 나뉘며 1/2인치에서 5인치 내외의 붓을 주로 사용한다. 페인트 가게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붓이 있으며, 사용하는 페인트에 따라 추천해줄 것이다.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너무 저가의 붓은 붓이 잘빠지고 마감이 좋지 못해 페인트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천연모를 이용한 붓이 인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페인트용 붓은 대부분 합성모가 더 좋은 제품이 많은 편이다. 제스붓과 해리스붓은 저렴하면서도 매우 인기 있는 붓이며 개인적으로 해리스 붓은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평평하지 않고 적당한 각도가 있는 앵글 붓은 몰딩이나 구석면 그리고 손목보다 높은 위치를 작업할 때 편리하며 요즘 페인팅의 대세는 수성페인트 이므로 수성페인트 전용 브러쉬나 겸용 브러시는 만족스러운 작업 결과를 안겨줄 것이다. 털이 없는 스펀지붓도 있는데 매우 깔끔하고 고르게 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스펀지가 금세 마모되어 오래 사용하기는 어렵고 페인트가 묻어나는 량이 적은 편이어서 넓은 표면을 사용하기에는 어렵지만 마감 성은 좋은 편이다. 이런 폼브러쉬 가구나 목재 등을 처음 페인트 할 때는 스펀지 붓도 좋은 제안이 될 수 있다. 페인팅 작업 후 붓을 깨끗이 손질해두어야 다음 작업이 가능하며, 수성페인트는 따듯한 물에 페인트 세척하면 비교적 쉽고 유성페인트는 미네랄 스피릿 시너 등에 세척하는데 오일류나 점성이 높은 페인팅 후에는 세척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너무 애쓰지 말고 고가의 붓이 아니라면 교체하는 것을 권한다. 페인트 세척이 제대로 안되면 다음 페인트 때 이염되거나 붓이 제 기능을 못할 수도 있으니 이 점유 의하면 좋을 듯하다. 수성페인트를 사용한 붓은 사용직후 물에 담궈 두면 세척이 용이하다. 경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공기와 접촉하여 굳기시작한 페인트는 세척이 어렵다. (물감처럼 생각하면 안됨) 가장 중요한 것은 물에 세척을 사용후 시간을 줄여 빨리해주고 가급적 따듯한 물이 세척시간을 단축해준다.[6]

롤러[편집]

롤러는 넓은 면을 바르고 깨끗하게 칠하는 도구다. 천장이나 벽면과 같은 넓고 평평한 부위에 바르게 칠해 자국 없이 깨끗한 면을 완성하는 도구다. 하지만 용접 부위처럼 표면이 거칠거나 형태가 불규칙한 부분에는 적합하지 않다. 굴리는 속도가 빨라지면 원심력에 의해 페인트가 흩날릴 수 있으니 너무 빠른 속도로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업별 용도 수성페인트를 칠할 때 : 털이 길고 굵은 롤러 유성페인트를 칠할 때 : 털이 짧고 부드러운 롤러 울퉁불퉁한 면 : 털이 긴 제품 평평한 면 : 털이 짧은 제품 문, 가구 등 좁은 면적 : 4~6인치 핀 프레임 넓은 면적 : 7~9인치의 와이어 프레임[7]

트레이[편집]

트레이는 셀프페인팅을 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트레이는 적당량의 페인트를 덜어 사용하는 팔레트다. 셀프페인팅 시 꼭 필요한 도구이며 페인트 칠할 때 페인트가 흐리지 않도록 페인트 양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트레이는 붓이나 롤러를 사용함에 있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붓보다는 롤러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특유의 생긴 모양 때문에 장점이 있다. 장점으로는 편한 롤러작업이다. 단점은 이동하기 불편하며 납작하게 생긴 모양때문에 페인트를 담았을 경우 이동 중 쏟아질 염려도 있다.

[8][9]

페인팅 방법[편집]

집 벽을 새로운 색으로 칠해야 하는 경우 그냥 브러시를 집어 페인트를 칠하고 싶은 유혹이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몇 가지 페인트를 칠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페인트를 매끈하고 이음새 없이 칠하는 비결은 준비이다. 벽을 깨끗이 닦고 프라이머를 칠한 후 방에 어울리는 색으로 벽의 가장자리를 신경써서 칠하고 벽 가운데를 마저 칠한다.

사전준비[편집]

 
 
 
 
 
  • 부속품을 벽에서 모두 떼어낸다. 손잡이, 콘센트 커버, 조명 스위치 덮개, 온도 조절기 등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모두 떼어낸다. 먼저 방해하는 것 없이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부속품은 대부분 간단히 나사를 풀어 떼어낼 수 있다. 덮개, 분리기 같은 작은 부속품을 챙겨두었다가 나사로 다시 제자리에 고정한다. 떼어낼 수 없는 부속품은 나중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다.
  • 작업 공간에서 가구를 치운다. 작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가까이 있는 가구, 가전, 기타 소지품을 보관할 곳을 찾는다. 공간이 문제라면 페인트를 칠할 벽에서 멀리 치워놓는다. 남아있는 가구는 페인트받이 천이나 비닐을 덮어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한다. 천에 묻은 페인트는 지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천을 씌운 가구는 벽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았더라도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전자제품은 모두 플러그를 뽑아 망가지지 않을 곳으로 옮긴다.
  • 페인트받이 천을 깐다. 작업을 시작했을 때 떨어지고 튀는 페인트를 받아줄 캔버스 페인트받이 천이나 방수포를 깐다.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페인트받이 천을 벽 아래를 따라 쭉 깐다. 신문지, 침대 시트 등 약한 소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소재는 보통 너무 얇아서 페인트가 스며드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바닥 전체를 덮을 필요는 없다. 벽의 한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필요한 만큼만 페인트받이 천을 깐다.
  • 벽 표면을 부드럽게 닦는다. 깨끗한 천이나 스펀지를 따뜻한 물과 순한 주방세제에 적신 다음 물기를 짠다. 천으로 위에서 아래까지 벽을 닦아 제대로 페인트를 칠하는 데 방해가 되는 먼지와 기타 이물질을 제거한다. 살살 닦는다. 벽을 깨끗하게 닦되 물에 완전히 젖지 않게 한다. 주방, 지하실 등 더러워지기 쉬운 곳의 벽에 끼어 있는 먼지와 때를 소량의 희석시킨 트리소듐포스페이트로 제거한다.
  • 인접한 표면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다. 벽 위, 아래 테두리와 출입구 주위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다. 조광 스위치 등 페인트가 묻을 수 있는 부속품에도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면 편리하다. 마스킹 테이프를 똑바로 붙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페인트가 비뚤어지게 칠해진다. 마스킹 테이프는 주택 개조 용품점, 대형 슈퍼마켓,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마스킹 테이프를 찾는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붙일 수 있고 페인트가 의도치 않게 벽의 다른 부분에 묻지 않도록 잘 가려준다.

프라이머 칠하기[편집]

 
 
 
 
  • 프라이머 한 통을 구입한다. 대개 일반 흰색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흰색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새로 칠한 페인트가 발색이 잘 된다. 프라이머 4리터면 대부분의 페인트 작업에 사용하기 충분한 양이다. 실내 벽을 칠할 때 항상 프라이머를 사용한다. 페인트가 들뜨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같은 깊이의 색을 내기 위에 사용해야 하는 페인트의 양도 줄일 수 있다. 어두운 색 위에 밝은 색을 칠할 때 특히 프라이머가 유용하다.
  • 벽에 프라이머를 칠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벽의 가장 넓은 가운데 부분에 매끈하게 바른다. 처음 칠할 때 너무 두껍게 칠하지 않아도 된다. 매끈하고 균일하기만 하면 그 위에 쉽게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빠짐없이 바른다. 프라이머를 안 바른 곳이 있으면 페인트의 최종적인 색깔에 영향을 미친다.
  • 소형 페인트 브러시로 틈새를 칠한다. 좁은 틈과 손이 닿기 어려운 곳은 브러시 끝으로 프라이머를 칠한다. 모서리, 벽감, 테두리 주위 공간, 벽 부속품 등에 특히 신경쓴다. 최대한 롤러로 칠한 부분과 똑같은 두께로 칠한다. 프라이머를 길고 매끈하게 바른다. 그 다음에 여러 방향으로 매끈하게 바른다. 더 정확한 선과 각도를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한다.
  • 프라이머를 완전히 말린다. 약 4시간 건조시킨다. 뒤이어 페인트를 바르기 전에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말라 있어야 한다. 오후나 저녁에 프라이머를 칠하고 다음 날까지 기다렸다가 페인트를 칠하면 한층 편리하다. 젖은 프라이머 위에 페인트를 칠하면 탁해지거나 번져서 페인트 칠을 망치게 된다.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나 에어컨을 켜서 작업 공간을 계속 환기시키면 프라이머를 빨리 말리는 데 도움이 된다

페인트 칠하기[편집]

 
 
 
  • 알맞은 페인트를 선택한다. 실내용 페인트는 선택의 폭이 넓다. 색상 뿐만 아니라 원하는 벽의 질감과 마감도 고려한다. 예를 들어 파스텔 색상은 화장실이나 거실 등을 화사하게 만들고 더 어두운 색상은 주방 등 공용 공간을 더 넓고 입체감 있어 보이게 한다. 페인트가 도중에 떨어지지 않고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한다. 4리터면 보통 37평방미터를 칠할 수 있다.
  • 페인트를 잘 섞는다. 구입 시 이미 섞여져 있더라도 전동 페인트 믹서나 막대로 페인트를 일정한 농도로 잘 섞는다. 이렇게 하면 오일과 안료가 분리되지 않으며, 발색이 더 잘 되고, 더 매끈하게 발린다. 페인트의 농도가 일정해지면 사용해도 된다. 페인트가 사방팔방 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커다란 통에 부은 다음 섞기 시작한다. 새 페인트를 사용하건, 한동안 선반에 놓아두었던 페인트를 사용하건 대규모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페인트를 섞어 두어야 한다.
  • 먼저 손으로 테두리를 칠한다. 페인트 브러시 끝을 5cm 가량 페인트에 담근다. 여분의 페인트는 떨어지게 놓아둔다. 그 다음에 페인트 브러시를 비스듬히 잡고 위쪽 모서리부터 벽을 칠한다. 마스킹 테이프를 따라 벽 바깥쪽을 매끈하고 반듯하게 칠한다. 테두리에서 5-7cm 바깥쪽을 칠하면 나머지는 롤러로 쉽게 칠할 수 있다. 페인트 칠이 연해지면 주기적으로 브러시에 페인트를 다시 묻힌다.
 
 
 
  • 벽 가운데를 칠한다. 벽의 바깥쪽을 칠한 후 롤러로 가운데를 칠한다. 롤러로 페인트를 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부분이 전부 칠해질 때까지 "M"자 또는 "W"자를 그리며 이리저리 칠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다른 부분도 똑같은 방법으로 칠한다. 연장 롤러 핸들은 천장에 가까이 벽 윗쪽을 칠할 때 도움이 된다. 가장자리에도 페인트를 칠한다. 프라이머가 덮힐 정도만 페인트를 사용한다. 롤러에 페인트를 너무 많이 묻히면 보기 싫게 흘러내린 자국이 생긴다.
  • 한 번 더 바른다. 새로운 색이 얼마나 진했으면 하는가에 따라 두 번, 또는 세 번 페인트 칠을 한다. 페인트를 벽 바깥쪽 모서리에서 시작에서 안쪽으로 똑같은 방법으로 덧칠한다. 새로 칠한 페인트가 마를 때까지 2-4시간 기다렸다가 덧칠한다. 벽은 대개 두 번만 칠하면 된다. 하지만 벽의 질감이 울퉁불퉁하거나 어두운 색 위에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 추가로 더 칠하면 좋다. 눈에 띄는 이음새를 남겨두지 않으려면 테두리를 포함해 벽 전체를 칠한다.
  • 페인트를 하룻밤 동안 건조시킨다. 작업을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벽을 살펴보면서 얇게 칠해진 곳, 울퉁불퉁한 곳, 흘러내린 자국 등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가장 위에 칠한 페인트가 마르는 데는 프라이머보다 두 배 더 시간이 걸린다. 그 동안 의도치 않게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페인트 칠한 벽에 손을 대지 않는다. 보통 실내용 페인트가 마르는 데 24-48시간 걸린다. 결과물이 만족스러우면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낸다.

주의 사항[편집]

  • 프라이머 바르기, 페인트 칠하기, 건조시키기 등 실내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주말이나 쉬는 날 작업을 할 수 있게 스케줄을 짜서 서두르지 않고 작업할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 구멍을 메우고 테두리, 구석, 회반죽 바른 곳 등 울퉁불퉁한 곳을 고운 사포로 매끈하게 정리한 다음 프라이머를 바른다.
  • 작업 규모가 큰 경우 방의 길이와 너비를 곱해서 필요한 페인트의 양을 정확하게 산출한다.

더 정확한 색상 매치를 위해 프라이머에 사용할 페인트를 조금 발라본다.

  • 갈라지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아직 페인트가 마르지 않았을 때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낸다.
  •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김에 문에도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고려해본다.[1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painting", 《네이버 영어사전》
  2. 오늘의리모델링, 〈셀프 페인트부터 전문가 시공까지! 페인팅 예산 절약법〉, 《오늘의집》, 2019-02-03
  3. 따따리파파, 〈페인트 작업〉, 《티스토리》, 2016-06-07
  4. 우연수집가, 〈페인트 선택은 이렇게〉, 《한겨레》, 2013-03-11
  5. 나무꾼69, 〈페인트 색상 선택만으로 완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티스토리》, 2016-06-20
  6. 페인트 작업 필요한 붓 브러쉬 종류 선택 및 사용한 페인트붓 세척〉, 《티스토리》
  7. 문두꺼비, 〈Painting Tool (페인팅 도구) 종류에 맞게 사용하자〉, 《네이버 블로그》, 2022-07-15
  8. 다이마트, 〈셀프페인팅 핸드트레이 후기〉, 《다이마트》, 2017-05-19
  9. 홈앤톤즈, 〈페인트 붓부터 트레이까지, 셀프페인팅 도구의 모든 것〉, 《네이버 블로그》, 2018-12-07
  10. 벽에 페인트 칠하는 방법: 15 단계〉, wikiHow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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