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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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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공

방수공은 건축구조물의 바닥, 지붕, 벽체 등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르타르, 방수도막재 등의 방수재를 바르거나 도포하는 기능공을 말한다. 방수원 또는 방수기능공이라고도 불린다.

​사용되는 방수재 또는 하는 일에 따라 옥상방수공, 에폭시방수공, 우레탄방수공, 도장방수공, 우레탄도장방수공, 모르타르방수공, 아스팔트방수공, 도막방수공이 있다. 숙련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정도 걸린다.

​방수공을 하면서 경력을 쌓는다면 작업을 관리. 감독. 조정할 수 있는 방수반장이 될 수 있다. 방수반장의 숙련기간은 9년 초과 10년 이하의 기간이 필요하다.

​터널, 지하구조물, 건축구조물 수 처리 시설물 등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시트를 부착하는 시트방수공도 있다. 시트방수원, 방수시트부착원으로도 불린다. 보통 숙련기간은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의 기간이 필요하다.

위의 3가지의 직업을 가지려면 필수적인 자격증은 방수기능사이다. 방수기능사는 학력, 나이,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칠 수 있는 시험이다.

방수공이 하는 일[편집]

  • 망치, 정, 연삭기 등을 이용하여 방수시공면의 요철을 다듬는다.
  • 방수시공면에 생긴 공극을 모르타르나 방수 콤파운드로 메운다.
  • 방수액과 시멘트를 희석하여 만든 방수시멘트풀을 시공면에 바르고 보호 모르타르를 두껍게 입힌다.
  • 아스팔트 접착제를 방수시공면에 바른 후 녹인 아스팔트 콤파운드를 도포한다.
  • 루핑을 깔고 보호용 시멘트 모르타르를 타설한다.
  • 롤러를 이용해 시공면에 프라이머로를 칠하고, 합성수지 시트(sheet)를 붙인 후 시트가 겹친 부분을 토치램프로 녹여 접착시킨다.
  • 시공면에 우레탄 또는 에폭시 액상을 롤러나 붓으로 곱게 바르고 보호용 시멘트 몰타르를 바른다.

업무환경[편집]

방수공은 공사현장으로 출퇴근하거나, 거주지의 원거리 현장일 경우 공사현장 주변에서 숙식하며 일한다. 가끔 무거운 미장재료나 방수재료, 타일 등을 작업 장소까지 직접 운반하기도 하고 작업 시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팔을 올리는 등의 힘든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신체적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작업은 야외와 실내에서 다양하게 진행한다. 야외의 경우 옥상, 주차장 슬라브 및 지붕 등에서 작업하며, 실내의 경우 지하실, 지하 수조(우수조, 저수조, 정화조 등), 화장실, 발코니 등에서 작업한다. 유화제품을 쓰기 때문에 주변에서 용접작업을 할 때 불티 화재사고가 많으며, 수조의 경우 밀폐 공간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질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건물 외벽이나 옥상 등에서 미장이나 방수작업을 할 때는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거나 폭염 시에는 작업이 중단되기도 한다. 또한 1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영하의 날씨에는 물이 얼기 때문에 거의 일을 하지 않는다. 타일을 절단 및 가공할 때는 날카롭고 위험한 가공 장비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험 요인이 많은 공사현장에서 일하므로 안전모, 안전화, 안전벨트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방수공이 되기 위한 과정[편집]

방수공이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도제 형태로 기능을 습득하고, 전문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취업하기도 한다.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관련 자격으로 방수산업기사/기능사, 건축일반시공기능장/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가 있다. 주로 해당 전문공사업체에 소속되어 일을 한다. 숙련공의 조력공(비숙련기능공)으로서 보통 1~2년 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기능공으로 인정을 받는다. 시설물유지보수업체나 전문건설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다. 협동심과 배려심, 꼼꼼함, 책임감이 요구된다.

방수공의 연봉[편집]

하위(25%) 2,787만 원, 중위값 3,199만 원, 상위(25%) 3,826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방수공의 향후 전망[편집]

방수공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방수공의 수는 0.7%의 비율로 증가하여 2025년 약 1만3,300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방수공의 일자리는 건설경기 전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100%를 상회하는 주택보급률,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신규건축 수요 감소, 가계대출 억제와 신규 분양물량 조절 정책 등으로 민간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축부재를 모듈화하여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등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습식공사(미장, 방수, 조적, 타일 등)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에 기존 오래된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유지보수 업무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국내 건설 산업이 2020년을 전후하여 본격적인 성숙 단계에 진입했다. 그에 따라 기존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과 재건축 시장이 성장할 것이고,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다.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종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의 문화시설,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에 대한 건축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건설기능공의 고용시장을 보면, 불안정한 고용, 높은 작업강도,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청년층의 신규 진입이 적고, 기존 근로자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숙련기술을 익힌 청?장년층은 취업이 비교적 용이할 수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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