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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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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P7(Xpeng P7)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

샤오펑 P7(Xpeng P7)은 중국의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가 2020년 6월 29일 중국 시장에서 납품하기 시작한 중형 전기 세단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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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는 중국 선두의 스마트 전기자동차 설계 및 제조사이자 첨단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혁신적인 과학기술 회사다. 데이터 구동 스마트 전기자동차의 변혁을 통해 미래형 이동 방식을 선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샤오펑모터스는 스타트업으로 알리바바(Alibaba), 폭스콘(Foxconn) 등의 지원을 받아 2014년에 중국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연구를 수행하던 샤옌(夏珩)과 허타오(何涛)는 UC웹(UC Web)의 창시자인 허샤오펑(何小鹏)과 함께 회사를 공동 창시하여 유명 인터넷 기업 임원들의 엔젤투자(天使投资)를 받아 공동 설립하였다. 샤오펑모터스의 주요 구성원은 벤츠(Mercedes-Bentz), 람보르기니(Automobili-Lamborghini S.p.A, Lamborghini), 광저우자동차(GAC Group), 포드(Ford Motor Company), 비엠더블유(BMW), 테슬라(Tesla), 델파이 (Delphi Automotive), 발레오(Valeo) 등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회사와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샤오미(Xiaomi), 삼성(Samsung Group), 화웨이(Huawei) 등 유명 인터넷 테크놀로지 업체를 기반을 둔 온라인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샤오펑 모터스는 2018년 샤오펑 G3(Xpeng G3)를 출시한 이후 201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사의 두 번째 모델인 샤오펑 P7을 세미 콘셉트카로 공개하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같은 해 12월에 양산차가 생산되었으며 2020년 6월 29일 차량의 탁송이 이루어졌다. 기존 모델 샤오펑 G3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NEDC 기준 562km~706km 정도로 늘어났으며, L3 레벨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지원된다.[1] 전륜구동 모델과 후륜구동 모델로 나눠서 판매하며 출시 6개월만에 약 10,000대 가량 판매되었으며 2021년 2월에는 CATL에서 제공하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로 구동되는 개선된 모델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2]

특징[편집]

기술[편집]

배터리 및 전기 모터[편집]

샤오펑 P7에 탑재되는 CALT 사의 배터리는 110mm의 두께, 80.9kWh 이상의 전력을 내는 고밀도 슬림 프리즘 배터리 팩으로 에너지 밀도가 170Wh/kg에 이른다.[3] 기존 모델인 샤오펑 G3보다 배터리 수명이 NEDC 기준 562~ 706km로 크게 늘어났으며 중국 내 전기자동차중 완충시 최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되었다.[2] 또한 중국 최초의 원격 제어 방식의 은닉 충전 플러그를 통해 10분 내 30-80% 충전, 120km 주행가능한 용량을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이 지원된다.[3] 2021년 2월에 출시된 개선형 차량부터는 80kW CATL사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일반 리튬 배터리와 유사한 형태 및 기능을 띄고 있다.[1] 샤오펑 P7의 구동계는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 있는 전기 모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 모터는 120kW(161hp)의 출력을 내며 후면 모터는 최대 출력 196kW(263hp)를 자랑하며 두 모터가 함께 생산하는 최대 시스템 전력은 316kW(424hp)다. 전면의 전기 모터는 265 Nm / 195lb.ft 토크를 생성하고 후면 전기 모터는 390 Nm/288 lb.ft를 생성하여 총 655 Nm/483 lb.ft의 토크를 생산한다. 샤오펑 P7의 최고 속도는 170km/h /106 mph이며 4.3초 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NEDC 주행 주기를 기준으로 에너지 소비량은 13.4kWh / 100km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4]

자율주행[편집]

샤오펑 P7은 샤오펑모터스 최초의 지능형 전기자동차로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을 자랑하며 자율주행용 엑스 파일럿 3.0 프로그램에 AI 컴퓨터인 엔비디아(Nvidia) 드라이브 AGX 자비에(Xavier)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했다. 엔비디아의 자비에는 오늘날의 엄격한 안전 기준과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최초의 자동화된 자율주행 전용 컴퓨팅 플랫폼으로 30W의 전력만으로 30테라플롭스(1테라=초당 1조회 연산)의 연산 능력을 가졌다. 또한 사오펑 모터스는 향후 자비에 플랫폼과 강력한 아키텍처 호환성을 갖춘 엔비디아의 새로운 오린(Orin) 플랫폼 채택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 발전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높은 주행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차량 내부에는 개방형 엔비디아 드라이브 OS가 샤오펑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엑스 파일럿 3.0을 실행하며, 향후 자율주행 능력 향상에 중요한 지속적인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자율주행차 작동에 필요한 AI 추론을 위해 엔비디아 자비에의 딥러닝 가속기가 사용되고 있다.[5]

외관 및 디자인[편집]

샤오펑 P7의 디자인은 완벽한 비율과 함께 공기역학적 요소가 반영되었다. 공기역학적 요소가 반영되면 디자인이 일그러지기 마련인데 샤오펑 P7은 최적의 비율을 연구하고 적용하였다. 샤오펑 P7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기존 샤오펑 G3과는 다르게 정지 상태에서 느끼는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형태를 전달하고 싶어했다. 중국 시장에서 매우 사랑받고 있는 호화로운 내부 공간과 함께 SF의 상징적인 요소로 공상 과학과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감각을 한껏 표현했다. 샤오펑 P7 디자이너는 외부 프로파일의 곡선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빛과 그림자의 상호 작용을 표현하고 코치 워크와 함께 빛의 변조 및 전환을 통해 활력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6]

안전사양[편집]

중국의 선도적인 스마트 전기 자동차 회사인 샤오펑 P7 세단은 중국의 i-VISTA(지능형 차량 통합 시스템 테스트 영역) 지능형 차량 테스트 플랫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샤오펑 P7은 i-VISTA가 새로운 2020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능형 차량 지수 평가 시스템에서 테스트한 첫 번째 차량 중 하나로,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세이프티, 스마트 인터랙션, 스마트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 4개의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차선 변경 지원, AEB 비상 제동, LDW 차선 이탈 경고, 터치 스크린 및 음성 상호 작용의 부드러움과 풍부함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초로 별 5개 등급을 받았다.[7] 샤오펑 P7은 케이지 형태의 차체 구조로 고강도 구조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충돌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이중층 핫 프레스 성형 강철 B-필러를 사용하여 측면 충돌에 대한 강력한 내구성을 높였다. 샤오펑 P7에 탑재되는 차세대 CATL 배터리팩은 국가 표준보다 더 엄격한 사항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17개의 테스트에 당당히 성공했고 방진 및 방수는 IP68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1미터 깊이의 수영장에 48시간 동안 잠긴 후에도 완전한 기능을 유지한다. 샤오펑 P7은 유사시 풀 커버리지 에어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사방에서 보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3]

제원[편집]

분류 샤오펑 P7 샤오펑 P7 펭이
배터리 용량 80.9kwh
EPA 706km 562km
WLTP 552km 562km
NEDC 552km 562km
에너지 소비 13.4kWh/100km
최고 속도 170km/h/106mph
최대 토크 655 Nm / 483 lb.ft
치수 4,880mm x 1,896mm x 1,450mm
자율주행 SAE 레벨 3
저장공간 440L/15.5cu.ft
구동방식 후륜구동 or 사륜구동
제로백 4.3초 4초
무게 1,890kg 2,060kg
가격 349,900엔 409,900엔

근황[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
샤오펑 P7 펭이(Xpeng P7 Pengyi)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전기 배터리 납품[편집]

2021년 9월 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이 중국 1위 배터리 업체 CATL을 비롯해 현지 업체들과 경쟁해 샤오펑 모터스를 신규 배터리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8월 7일 첫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샤오펑을 위한 배터리 양산 및 공급 준비에 착수했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와 함께 니켈 비중을 높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공급을 늘릴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광둥성 후이저우 공장에서 생산한 니켈 80% 함량의 하이니켈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NCM 811 계열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양극재를 적용,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8]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이 배터리를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8년부터 양산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새롭게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기업이 해외 진출 시 외국인비용과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샤오펑모터스는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국 배터리 업체에 이어 에스케이이노베이션㈜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9]

샤오펑 P7 펭이 출시[편집]

2020년 11월 20일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샤오펑 P7의 파생 모델 샤오펑 P7 펭이(Xpeng P7 Pengyi)가 공식 출시되었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로 나누어져서 판매가 이루어지지만 기존 모델과 다른 점은 쿠페 성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동식 석션 방식의 시저 도어 방식을 채택했고 최대 7가지 열기 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있다. 시저 도어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문이 열리는 각도를 운전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좌우 측면에 장애물 감지 센서가 장착되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식별하고 자체적으로 개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추가로 샤오펑 P7 펭이 모델은 엑스 파일럿 3.0 자동 조종 장치 지원 시스템 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 18 스피커, 극장 수준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모터에 대한 평생 보증이 제공된다. 티안첸 그레이, 야오리 레드 및 슈퍼 플래시 그린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66,900~409,000위안으로 책정됐다.[10]

각주[편집]

  1. 1.0 1.1 샤오펑 P7〉, 《나무위키》
  2. 2.0 2.1 Xpeng P7〉, 《위키피디아》
  3. 3.0 3.1 3.2 샤오펑모터스〉, 《샤오펑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4. Xpeng P7〉, 《왓이브이투바이》
  5. 이성원, 〈中 샤오펑모터스 ‘P7’ 자율주행전기차 베일벗고 출시〉, 《로봇신문》, 2020-04-28
  6. Nicolas Zart, 〈How Xpeng Designed Its Stunning P7 — CleanTechnica Exclusive〉, 《클린테크니카》, 2019-11-20
  7. XPeng P7 Leads Industry with First i-VISTA 5-Star Smart Car Rating〉, 《비즈니스와이어》, 2021-07-15
  8. 오토데일리,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탑재한다〉, 《네이버 포스트》, 2021-09-07
  9. 김지웅 기자, 〈SK이노, 中 샤오펑에 전기차 배터리 첫 공급 〉, 《전자신문》, 2021-09-05
  10. Xiaopeng P7 Pengyi 버전은 366,900 위안에서 409,000 위안까지 보조금 후 상장 및 판매〉, 《아이뉴스》, 2021-09-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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