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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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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front wheel)는 에 달린 바퀴를 말한다. 반대말은 뒷바퀴이다.

개요[편집]

앞바퀴는 조향조작을 하기 때문에 조향 너클킹핀을 중심으로 좌우로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장치되어 있다. 따라서 주행 중에는 항상 올바른 방향성을 유지하고 핸들 조작이나 외력에 의해 바퀴가 회전되었을 때에는 즉시 직진상태로 돌아가고, 동시에 핸들 조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1]

전륜구동[편집]

전륜구동엔진변속기가 차량 앞쪽에 있는 동력을 앞바퀴에 전달한다. 엔진의 힘을 받은 앞바퀴가 자동차를 이끌고 뒷바퀴가 이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또한, 엔진에서 바로 앞바퀴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별도의 구동축이 필요하지 않다.[2] 엔진에서 나오는 힘이 앞바퀴로 전달되어 앞바퀴가 조향구동을 같이 한다. 일반적으로 조향의 역할을 했던 앞바퀴가 구동하기 위해서는 등속조인트가 필요하다. 등속조인트는 자동차의 앞바퀴가 조향을 위해 틀어져서 구동 방향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동력전달이 균등하게 되도록 축의 양 끝에 부착한다. 전륜구동의 자동차는 언더스티어의 경향을 강하게 보인다. 언더스티어란, 쉽게 말해 코너를 돌다가 가속했을 경우 앞 타이어가 바깥쪽으로 향하려고 하는 현상이다. 회전 시 원하는 방향으로 덜 꺾이는 언더스티어 현상은 전륜구동의 가장 큰 단점이다.[3]

앞바퀴 정렬[편집]

앞바퀴는 자동차가 직진하는 경우에는 직진성이 우수하여야 하고 선회할 때는 핸들 조작력이 좋아야하며 선회 후에는 자동으로 직진상태로 되돌아가는 핸들 복원성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바퀴가 차량에 장착될 때 조향 너클, 킹핀, 바퀴차체와의 각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면서 바퀴의 위치, 방향 및 다른 부품과의 상호관련성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바퀴의 위치, 방향 및 다른 부품과의 상호관련성 등을 정렬하게 되는데 이를 앞바퀴 정렬이라고 한다. 캠버는 자동차를 앞에서 보면 앞바퀴의 중심선이 노면의 수직선과 각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를 옆에서 보았을 때 조향 너클과 앞차축을 고정하는 킹핀이 바퀴의 중심선과 경사된 형태의 수직선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캐스터라고 한다. 킹핀 경사각은 자동차를 앞에서 보았을 때 독립 차축에서의 위아래 볼 조인트 중심에 부착된 킹핀의 중심선이 지면의 수직선과 각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한다.[4]

각주[편집]

  1. 터프가지, 〈앞바퀴 얼라이먼트〉, 《네이버 블로그》, 2006-08-23
  2.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의 차이는? 헷갈리는 자동차 구동방식 알아보기!〉, 《키즈현대》, 2019-10-16
  3. 휠라이프, 〈"전륜구동" -자동차 구동방식 1편-〉, 《네이버 포스트》, 2017-10-12
  4. 동행세일 타이어픽 자동차 앞바퀴정렬 알아볼까?〉, 《티스토리》, 2020-07-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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