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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는 '''[[㈜로지올]]'''의 배달 대행 서비스이다. 대표는 '''[[최종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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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생각 대로-->는 '''[[㈜로지올]]'''(LogiAll)의 배달 대행 서비스이다. 대표는 '''[[최종진]]'''이다.
  
 
== 개요 ==
 
== 개요 ==

2021년 4월 5일 (월) 22:31 판

생각대로
생각대로

생각대로㈜로지올(LogiAll)의 배달 대행 서비스이다. 대표는 최종진이다.

개요

생각대로는 2020년 3월 기준 배달 주문을 월 천만 건 이상 수행하며 배달 대행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배달 시장 성장세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주문 수가 늘었다. 생각대로는 전국 750개 지점에서 6만4000여 개 가맹점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생각대로는 배달 대행 업체 중에서도 프로그램 사용료로 주수익을 얻는 사업자다. 음식을 배달하는 기사들이 소속된 배달 대행 지사에 수수료를 내고, 지사는 본사에 프로그램 사용료는 내는 구조이다. 택시 기사들이 호출 콜을 받기 위해 이용하는 카카오택시와 같은 역할을 한다.[1]

논란

생각대로가 지역 관리자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생각대로의 서울 강남 지역 관리자가 대리점주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량이 많다는 이유로 휴가나 여행을 금지하고, 하루 두 번씩 위치 보고까지 지시했다는 게 관계자의 증언이다. 강남의 한 대리점주는 관리자에 대해 "계속 감시당하는 느낌"이었다며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도 없고, 자리를 뜰 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가 공개한 점주의 단체 문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두 달 간 휴가는 금지, 경기도를 벗어나는 건 불가"라고 적혀 있다. 한 대리점주가 해외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하자, 여행 이틀 전 공개 망신을 준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대리점주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하루 두 번씩 단체 대화방을 통해 관리자에게 보고해야 했다. 위치 확인이 안 되는 점주가 있으면 라이더들이 쓰는 GPS 앱을 켜 실제 위치를 인증하기도 했다. 대리점주는 어디까지나 본사와 위탁 계약 관계인 입장이므로 이와 같은 일방적 지시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이 관리자는 새벽 1시에 불시 회의를 한다며 대리점주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모두 집합시켜 이른바 군기를 잡기도 했다. 피해자인 대리점주는 "카톡방에 갑자기 2시간 후 회의입니다, 본사로 모이세요 하면 2시간 뒤에 가야 한다. 이렇게 잠을 안 자면서 위치를 따이면서 회의를 새벽까지 이어갔다"고 증언했다. 이런 갑질을 점주들이 견뎌야 하는 이유는 계약 때문이다. 계약이 해지될 경우 대리점주는 생각대로측이 지출한 비용의 2배를 벌금으로 내고, 손해배상 책임도 져야 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3년간은 같은 시도 내에서 배달대행업을 할 수 없다는 규정도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계약상 우월 지위를 이용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서 부당한 경영 간섭을 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생각대로 관리자들의 갑질은 이전에도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생각대로 본사 관계자는 "갑질 행위가 여러 차례 문제가 된 만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게 본사 입장"이라고 밝혔다.[2]

각주

  1. 이형두 기자, 〈(단독)배달대행 1위 업체 '생각대로' 매물로 나왔다〉, 《전자신문》, 2020-05-03
  2. 정세진 기자, 〈배달대행 1위업체 '생각대로'서 갑질사건 논란〉, 《프레스맨》, 2021-01-0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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