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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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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荷主)는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꾸려 놓은 물건하물(荷物)의 주인을 일컫는다.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다. 해양수산 전문용어 표준화 홍보물에 따르면, '하주' 대신 화주 또는 화물주라는 용어를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용어

해양수산 전문용어 표준화 홍보물 일부
  • 하주(荷主) :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꾸려 놓은 물건인 하물(荷物)의 주인을 일컫는다.
  • 화주(貨主) : 운반할 수 있는 유형의 재화나 물품을 통틀어 이르는 화물(貨物)의 주인을 가리킨다.

엄밀히 따지면 하주와 화주 두 낱말의 뜻은 다르다. '화주/화물'이 '하주/하물'보다 좀 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생활에선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국어사전에선 '하물'은 '짐', '하주'는 '짐 임자' 또는 '화주'로 순화해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본에선 짐 임자를 '하주(荷主·にぬし)', 짐을 '하물(荷物·にもつ)'이라고 하는데 이를 그대로 읽은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해운, 항만하역, 포워딩 업계에서는 '하주'라는 단어를 더 친숙하게 여긴다.

지난 2006년부터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행 법률을 모두 알기 쉽게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법제처도 항만운송사업법중 하주→화주, 해하다→해치다, 양하(揚荷)하다→(짐을)내리다, 적하(積荷)하다→(짐을)싣다 등으로 수정해 사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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