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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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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iao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17일 (금) 16:41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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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heavy industry, 重工業)은 경공업과 달리 부피에 비하여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을 만드는 공업으로 기계, 철강, 조선, 자동차, 기관차, 비행기 등이 중공업 분야에 해당한다. 한자문화권에서 중공업이라는 단어는 Heavy(무거운) Industry(공업)의 번역어이다.[1][2]

개요

중공업이란 기계를 통해 둔중한 물체를 제조하는 산업을 말한다. 산업혁명의 원동력이자 근대 공업의 역사적인 기점을 형성한 경공업의 시발점을 방적 공작기계의 발명에서 찾는다면 산업자본의 단계로부터 독점자본주의 단계로의 거대한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은 중공업 특히 19세기 후반에 시작된 철강업의 기술적 변화였다고 할 수 있다. 세계 공장으로서의 영국의 동요 내지 정체와 독점의 모국(母國)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및 독일의 약진은 자유경쟁에 대한 독점, 집중의 완전한 승리를 집약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다. 수출 상품이 중공업 부문의 제품인 고가의 생산재이거나 기타 고가의 기계일 때에는 그 대금이 크지만 이들 생산에는 막대한 시설 자본과 고도의 생산기술이 요구된다. 중공업은 그 시설이 극히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어 다수의 전문 기술자를 필요로 한다.

중공업은 그 경영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산 내지 기술적인 면을 등한시할 수 없는 점이다. 원래 과학적 관리법의 창시자인 테일러(F. W. Taylor)도 중공업인 철강업에서 경영의 합리화를 목적으로 새로운 경영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고 과학적 관리법이 탄생하게 된 동기도 결국 대량생산기술의 발전과 독점자본의 형성 과정에 있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경영학의 모체는 중공업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생산활동은 수요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품질 내지 품종, 수량 내지 시간, 원가 내지 가격 등 이들 3요소를 만족시켜 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관리되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경영상 이러한 3요소가 각각 독립해서 만족되기란 극히 어려운 것이다. 즉 수요자는 품종도 많고 품질도 우수하고 수량도 풍부하며 사용하고자 하는 시기에 지연됨이 없어야 하고 가격은 저렴해야만 비로소 만족하게 된다. 그러나 생산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품종을 다양하게 하면 생산 수량은 감소되고 생산시간은 장기화되며 결국 원가는 높아지게 된다. 만일 이러한 생산활동의 관리가 각 품종 및 품질관리, 원가관리, 시간관리 등 3요소로 분화되어 있다고 하면 이들 각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한 관리는 각각 상반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 기업의 안정성장을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경영의 행동 의욕은 항상 안정(安定)과 성장(成長)에 두게 된다. 성장이란 실은 위험에 대한 도전에 불과하다. 따라서 안정 행동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안정도를 높이게 되면 기업은 쇠퇴 일로를 걷게 되고 성장도를 높이면 위험도가 높아지 된다. 그러므로 기업은 이러한 특성과 경제적 환경을 밑바탕으로 하여 최적 상태를 선택하고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최적 상태가 곧 기업 경영의 합리화일 것이다. 중공업의 경우 기업의 성격상 일찍이 그 합리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주요 산업

중공업의 독점자본주의적 성격

대한민국 중공업 역사

각주

  1. 중공업〉, 《위키백과》
  2. 중공업〉,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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