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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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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은 무언가를 가리기 위해 설치하는 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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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편집]

햇빛가리개[편집]

햇빛가리개햇빛을 가리는 가림막이다. 일반적으로 실외 온도에 비해서 자동차 안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고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따라서 차량에 두고 내리는 물건으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화재나 큰 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 여름철같이 햇빛이 아주 강한 날에는 자외선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기 쉽다. 차 안에 있는 대시보드 표면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최고 100도까지 오를 수 있다. 만약 한여름을 기준으로 그늘이 아닌 햇빛이 내리비치는 곳에 30분 이상 주차를 하면 차량의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3배까지 올라간다.[1] 이런 경우 햇빛가리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차량용 햇빛가리개는 자외선은 물론 햇빛을 완벽 차단해주는 암막 소재도 있고, 약간의 이 은은하게 흘러들어 올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막아주는 소재도 있다. 따라서 소재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커튼형, 롤스크린형, 블라인드형, 일반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보유 차량의 창문 형태를 먼저 확인하고 편의 및 기호에 따라 맞게 선택하면 된다. 또 부착 방식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마그네틱 부착 형태인지, 유리 흡착용 형태인지 확인 후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소재에 따라 이물질이 묻거나 오염이 됐을 때 세탁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2]

도어바이저[편집]

도어바이저는 자동차 도어 유리 상단에 붙이는 플라스틱 가림막이다. 도어바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창문을 열어도 비와 바람이 직접적으로 자동차 내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고속도로에서도 창문을 열고 싶어도 바람이 세게 들어오기 때문에 열기 쉽지 않다. 이때 도어바이저를 장착하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환기도 되고 바람도 막을 수 있다. 같은 원리로 비가 올 때도 창문을 열 수 있다. 또한 주차 시에도 더욱 안전하게 환기가 가능하다. 더불어 더운 여름철 창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제법 낮출 수 있으며 갑자기 소나기가 와도 차 안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이 밖에도 측면에서 비치는 자외선으로 인한 운전자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런 도어바이저는 과거에는 신차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순정제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도어바이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도어바이저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다. 애초에 자동차는 도어바이저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디자인된다. 즉, 도어바이저를 달게 되면 디자인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다. 게다가 플라스틱 소재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잔 흠집과 색깔이 변해 더욱 노후한 느낌을 준다. 이 밖에도 선루프라는 대체 기능이 있다는 점도 도어바이저를 장착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일반적인 환기라면 자동차 내외기 순환 모드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운전시야에도 영향을 주며, 공기저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3]

기타[편집]

공사장[편집]

공사장에서도 미관상의 이유로 가림막을 설치한다. 도심 속 공사장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신경을 날카롭게 만든다. 소음, 분진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끝없어 드나드는 덤프트럭은 불안하게까지 만든다. 게다가 높게 쳐 놓은 공사장 가림막은 앙상한 철골을 조금이라도 가리기 위해 설치한 목적부터가 주변 사람들에겐 좋게 보일 수 없다. 건설 현장에서 쉽게 만나는 공사장 가림막은 보행자의 안전과 공사장의 어지러운 상황을 가리기 위해 세워지는 설치물이다. 건축주 입장에서는 마지못해 세우는 것으로, 소음과 먼지를 줄여주면 그만이다. 또한 공사장의 가림막에는 보기 흉하게 건설회사 로고나 지자체를 홍보하는 내용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흉물스럽던 공사장 가림막이 언제부턴가 도시 미관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가림막의 변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회색 등 무채색의 가림막과 같이 단순히 페인트 및 이미지를 프린트한 형식이 아니라 조형적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림막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나무, 식물, 돌 등의 자연소재, 철, 풍선 등의 오브제를 응용해 순수 조형예술 펜스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공사장 가림막은 단기간에 철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명 작가들의 작품 무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공사장의 가림막은 작가의 입장에서 상당히 탐나는 여백이 되기도 한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볼 수 있는 일시적인 공간이지만 자신의 작품이 대중에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흉하기만 했던 공사장 가림막에 미술의 개념이 들어가면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나타낸다.[4][5]

현황[편집]

충전소[편집]

전기자동차 판매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사회는 편하고 걱정 없는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다. 즉, 전기차 충전소에도 가림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전소에 가림막이 있으면 수소충전소 담당 직원이 비나 눈을 맞을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충전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수소충전소와 달리, 담당 직원이 직접 충전을 시켜주는 구조가 아니다. 차주 스스로 충전기 앞에서 결제를 진행한 다음, 직접 충전기를 차량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는 대한민국에 이미 흔해진 셀프주유소와 비슷한 형식이다. 셀프주유소는 그나마 비나 눈을 가릴 가림막이 있어 주유하는 차량 소유주들은 우산을 따로 들 필요가 없다. 하지만 가림막이 없는 전기차 충전소는 상황이 다르다. 충전기 무게가 성인 남성이 들어도 무거울 수준이라서, 한 손에 우산을 잡고 또 다른 한 손에 충전기를 들기 힘들다. 하지만 충전 상황이 급해질 경우, 눈과 비가 오더라도 충전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대한민국 실외 충전기 중 97%가 가림막이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눈이나 비로 인해 젖은 손으로 충전기를 만지고 충전을 진행하면 감전 사고가 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가 계속되면서 전기차 사용자들은 하루빨리 법이 개정되어 전기차 소유주들의 편한 충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설치 규정에 대한 논의와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했지만, 정부는 규정 완화나 개선에 대한 마땅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가림막에 대한 설치 필요성에 대해 수차례 들어왔지만, 이는 건축 허가 과정도 필요하다며 점차 가림막 설치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6][7]

각주[편집]

  1. 픽플러스, 〈더워지는 날씨, 자동차에서 깜빡 두고 내린 것은 없나요?〉, 《네이버 포스트》, 2019-05-03
  2. 맘톡, 〈차량용햇빛가리개 BEST 5,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네이버 포스트》, 2018-01-02
  3. ABC타이어, 〈왜 요즘에는 도어 바이저를 달지 않을까〉, 《네이버 포스트》, 2021-06-14
  4. 가림막〉, 《나무위키》
  5. e대한경제, 〈공사장 가림막의 변신〉, 《네이버 포스트》, 2016-06-07
  6. 조재환 기자, 〈"전기차 충전소 가림막 설치" 논의만 수년째..손 놓는 정부〉, 《지디넷코리아》, 2019-06-10
  7. 조재환 기자, 〈(조재환의 EV세상) 비 맞으며 전기차 충전 언제까지?〉, 《지디넷코리아》, 2020-08-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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