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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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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硏究院)은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연구원과 연구소 비교[편집]

연구원(硏究院)은 정확하게는 연구소급 단위가 모여 있는 대형 연구기관을 뜻한다. 엄밀히 구별하자면, 연구원은 연구소와는 다르다. 연구소는 연구원들이 잔뜩 있는 건물 혹은 그 조직 자체를 뜻한다. 영어로는 Research Institute, 혹은 그냥 Institute라고 한다. 영어에서는 연구소와 연구원을 크게 구분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연구원 다니는 사람들한테 연구소 다닌다고 하면 엄청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부급 연구원들은 예우 문제이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다만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는 딱히 구분짓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연구소가 아닌 연구원에 근무하는 사람이 집에서 걸려온 전화에 "응, 나 아직 연구소야"라 대답하는 식으로. 연구소급이 대개 100명 미만의 연구 인력을 갖고 있는 데 반해, KISTETRI 같은 대형 연구기관은 박사급이 수천 명이다! 게다가 그 규모답게 상당수가 국내외에서 별별 지식을 쌓은 박사들이다.

출연연[편집]

정부에서 출자/출연하고 있는 연구 기관을 흔히 정출연 혹은 출연연이라고 하는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진 연구원이다. 그리고 KIST의 직제 조직도를 보면 연구원 밑에 연구소가 있다! 이는 정부 출연 27개 과학기술연구기관이 거의 똑같다. 다만 식품연 부설 김치연구소나 KIST 부설 녹색연구센터 같은 경우처럼 연구원 부설 기관인 연구소인데도 불구하고 독립된 출연연 취급을 받을 때가 있는가 하면, KIST 내부의 뇌과학연구소나 건설연의 화재안전연구소처럼 단순히 연구원 산하 연구조직으로 취급받을 때도 있는 등, 각 연구 기관들의 직제 규정 등에 따라 제각각인 면도 있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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