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로드샵

해시넷
Junwoen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28일 (목) 16:48 판 (관련 기사)
이동: 둘러보기, 검색

로드샵(road shop)은 거리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학교 주변 등에 소규모로 오픈한 가게를 말한다.

개요

로드샵은 '길거리 매장'과 같은 의미로 보통 길을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 모든 가게 및 상점들을 말한다. 화장품,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등 길거리에 상점이 위치해 있다면 모두 로드샵이라고 할 수 있다. 로드샵(길거리 매장)과 특수상권(백화점, 마트, 쇼핑몰, 역사, 관공서), 전통시장을 구분하며 시작된 것이 로드샵이 생겨난 이유이다. 예를 들어 특수상권 혹은 로드샵으로 입점을 희망하는가에 구분이 생기고 나서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즉, 상권을 구분하기 위해 새롭게 생겨난 은어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창업시장에서 말하는 로드샵 뜻이란 '길거리 매장'으로 인지하시면 된다.[1]

관련 기사

로드샵의 몰락… 화장품 사러 어디 가나

미샤, 토니모리, 스킨푸드,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네이처 리퍼블릭 등은 2000년대부터 국내 중저가 화장품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로드샵 브랜드다. 직원들이 매장 앞에서 마이크까지 들고 고객들을 유인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풍경이 됐을 정도다. 하지만 현재 이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번화가일수록 '한 집 건너 하나는 화장품 로드샵'이란 말이 나돌고, 주요 상권의 요지일수록 이들이 입점했으나 1~2년 전부터 문을 닫는 속도가 빨라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정보 시스템 등에 따르면 화장품 로드샵 수는 2016년까지만 해도 4천 934개로 전년(4천 868개)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7년엔 4천 775개로 전년보다 3.2% 감소했고, 2018년 3분기엔 4천~4천 100개로 감소 폭이 더 커졌다. 1, 2위를 다투던 브랜드마저 실적이 부진하며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더페이스샵은 2015년 1천200곳을 넘었던 매장 수가 2018년 3분기 839개로 줄었다. 또 2018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천 527억 원에 그쳤다. 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도 매장 수가 2017년 1천 56곳에서 2018년 820곳으로 급감했다. 2018년 상반기 매출은 3천223억 원으로 전년보다 8.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8억 원으로 12.8% 줄었다. 이들과 어깨를 겨루던 중견 브랜드들도 약세다. 미샤는 2018년 상반기 매출이 1천683억 원으로 전년보다 14.3% 떨어졌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73억 원이 영업 손실 64억 원으로 곤두박질쳤다. 2004년 출발해 2013년 1천 74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스킨푸드는 매출 감소 등에 시달리다 지난해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토니모리 역시 2018년 상반기 매출이 889억 원으로 전년보다 20.3%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몰락 원인을 중국인 관광객에 의존한 영업에서 찾는다. 이 과정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홀해지고, 사드 등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자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로드샵이 살아남으려면 근시안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중장기적인 수익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강점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독특한 체험 공간으로 변신함으로써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고객의 발길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2]

각주

  1. 최관원, 〈창업 용어 설명, 로드샵 뜻〉, 《네이버 블로그》, 2017-07-25
  2. 강윤경 기자, 〈마이더스 - 로드샵의 몰락… 화장품 사러 어디 가나〉, 《연합뉴스》, 2019-02-02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로드샵 문서는 자동차 판매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