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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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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꼬마열차'로 널리 알려진 수인선 협궤열차. 사진제공 : 인천시
정선선 꼬마열차
문경가은역 꼬마열차

꼬마열차표준궤보다 좁은 협궤를 달리는 열차로서, 말 그대로 소형 열차를 말한다. 협궤열차라고 한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7월 11일 개통된 수인선 협궤열차는 궤도가 표준궤도(1435㎜)의 절반정도(762㎜)로 꼬마열차라고 불렸다. 58년간 수원인천을 오가며 서민의 애환을 함께 했으나, 1960년대 이후 경제개발이 본격화되고 수인산업도로가 개통되면서 효용가치가 떨어져 폐선됐다. 2020년 9월 폐선된지 25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종류[편집]

  • 수인선 꼬마열차 : 2020년 9월, 폐선된지 25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 객차는 인천 동구 화수동에 자리 잡았던 인천 공작창에서 1969년에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수인선은 일제강점기 인천 소래지역 등지에서 생산하는 소금을 운반할 목적으로 건설된 협궤철도(두 개 철로 사이가 표준 너비인 1.435m보다 좁은 철도)로 1937년 개통돼 50여년 간 운행되었다. 수인선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노선(19.9㎞)이 2020년 9월 12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총연장 52.8㎞에 달하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됐다. 앞서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에,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운행을 시작했다.[1]
  • 정선선 꼬마열차 : 객차 두 대와 기관차 하나, 발전차 하나로 이루어진 열차다. 25년간 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비둘기호 열차는 4년전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이제는 통일호 열차가 대신한다. 이곳 사람들은 아직도 이열차를 '아리랑 열차'또는 꼬마열차라고 부른다. 열차를 개조해서 정선아리랑유람열차라는 이름으로 현재 운행하고 있다. 열차는 증산에서 구절리까지 45.9km 7개 역을 매일 2회 왕복한다. 요금은 증산서 구절리까지 1,200원.[2]
  • 문경 가은역 꼬마열차 : 문경시 가은읍 가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꼬마열차는 과거 탄광에서 광부들이 작업현장을 드나들던 '광차'를 연상시키는 체험시설이다. 2021년 3월 5일부터 본격 운행되고 있는 이 꼬마열차는 총 길이 435m의 꼬마 기찻길을 왕복하는 것으로 제복을 입은 기관사가 어린이들을 태우고 안전한 운행으로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신나게 달린다. 열차 탑승의 재미를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석탄 굴, 안전차단기, 소공원, 철길 따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고, 보호자를 위한 쉼터도 꾸몄다. 이용 요금은 문경시민 2천 원, 관광객 3천 원이지만 외지관광객에게는 1천 원 짜리 문경사랑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2천 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3]

각주[편집]

  1. 장현일 기자, 〈25년만에…인천으로 돌아오는 '꼬마열차'〉, 《서울경제》, 2020-10-04
  2. 쏘사모루시퍼, 〈[정선 꼬마열차(강원 정선) 정선아리랑 유람열차 ]〉, 《튜닝09》, 2011-09-03
  3. 전규언 기자, 〈문경 가은역에 꼬마열차 ‘칙칙폭폭’〉, 《대구신문》, 2021-03-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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