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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과 아이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고 2009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 구단주와 KIA 타이거즈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2019년 1월부터 국제수소위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C%9D%98%EC%84%A0 정의선]〉, 《위키백과》</ref>
 
이외에도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과 아이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고 2009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 구단주와 KIA 타이거즈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2019년 1월부터 국제수소위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C%9D%98%EC%84%A0 정의선]〉, 《위키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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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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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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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사회를 열어 정의선 회장의 선임을 선포하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상대한 영상메세지에서 취임발언을 하면서 아래의 의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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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과 책임 - 범현대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 선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의 오늘을 이룩하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높은 업적과 깊은 경영철학을 계승하여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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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적 배경 - "코로나 19"라는 글로벌 펜데믹으로 일상생활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더욱 빨라지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무역보호주의가 심화되면서 교역환경과 경제전망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미래의 생활방식과 수요의 변화를 가속화할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상황변화에 대처하여 자동차산업도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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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응전략 - 1) 전기차로 친환경 이동수단을 구현하고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며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기술개발에 도전하겠다. 2) 자본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할 것이며 3)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소통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ref>조귀동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4/2020101401066.html (현대차 뉴리더십) 정의선 회장, 첫 메시지 "미래의 새 장 열겠다"]〉, 《조선비즈》, 2020-10-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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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모빌리티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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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핵심 미래사업 계획과 새로운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2025전략'은 1) 완성차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동화 선도 2) 모빌리티 서비스사업 기반 구축 3)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보 등을 3대 전략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2025년까지 60조1천억 원 투자를 추진하고 자동차 영업이익율 8%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5% 수준으로 향상하는 중장기 재무목표를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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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투자규모는 2019년 12월에 발표한 내용보다 1조 원가량 줄었으며 내연기관 등의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줄이고 미래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이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특히 수소사업 본격 추진과 전동화 라인업 확대 등에 따른 전동화와 수소사업 관련 투자 계획이 2019년 발표한 10조4천억 원에서 14조9천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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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사업에서 2021년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 2040년까지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중장기 리더십을 확보해 2040년까지 전기차 글로벌시장 점유율 8~10%의 공략 목표를 설정하였다. 도심항공 모빌리티사업은 승객과 화물을 아우르는 포괄적 제품군 구축과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개발 추진 등을 통해 생태계 구축과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기로 하였으며 자율주행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고 2024년부터 원격 발렛기능을 양산차에 적용하며 글로벌 자율주행업체와 협업을 통해 레벨4와 레벨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개발도 다그치기로 하였다. 수소연료전지사업에서는 새로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통해 글로벌 수소생태계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오는 2030년 7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 판매목표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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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기술 확보 위해 인수합병과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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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020년 12월11일에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데 합의를 이루었다고 발표하였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92년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된 로봇연구소와 제조업체이며 로봇 개 '스폿'을 만든 업체로 유명하다. 정의선도 개인 자격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재의 지분구조는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정의선 20%, 현대글로비스 10%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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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23일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0년 8월에 합작법인의 상호를 모셔널로 정했다. 합작법인의 투자규모는 40억 달러이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3개 업체가 공동으로 2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앱티브는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에 전문화한 기업으로 인지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업계 최고의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사업부를 중심으로 피츠버그와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로보택시의 시범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모셔널은 202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의 시범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2020년 12월16일 미국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리프트(Lyft)와 함께 2023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서 운전사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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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통합을 경유한 효율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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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에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은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앞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을 수립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합하고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합 운영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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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에 현대모비스는 1332억 원의 양수가격으로 현대오토론의 차량용 반도체사업을 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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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LG 롯데 등과 미래차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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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9일 (수) 10:48 판

정의선(鄭義宣, Chung Eui-sun)
현직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기아자동차㈜(KIA Motors)

정의선(鄭義宣, Chung Eui-sun)은 한국 기업인이며 현직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다.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장손자이고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생애

정의선은 1970년 10월 18일에 서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 명예회장과 어머니 이정화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위에 누이 3명이 있었다.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그 뒤 현대정공에 과장으로 입사하였다가 곧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대학교(University of San Francisco) 대학원에서 경영학(MBA)을 전공하고 1994년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본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株式会社, Itochu Corp.) 미국 뉴욕지사에서 근무하다가 1994년에 현대자동차에 국내영업본부 영업담당 및 기획총괄본부 기획담당 상무로 입사하였으며 그 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전무),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겸 기아차 기획실장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기아자동차 해외담당 사장으로 임직하였으며 2004년부터 현대자동차의 기획 및 영업담당 부회장으로 2018년까지 역할하다가 2018년 9월에 현대자동차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2019년 3월부터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를 맡고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을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역할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과 아이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고 2009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 구단주와 KIA 타이거즈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2019년 1월부터 국제수소위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1]

경영활동

□ 취임선언

2020년 10월 14일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사회를 열어 정의선 회장의 선임을 선포하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상대한 영상메세지에서 취임발언을 하면서 아래의 의지를 전달하였다.

  • 사명과 책임 - 범현대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 선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의 오늘을 이룩하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높은 업적과 깊은 경영철학을 계승하여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
  • 시대적 배경 - "코로나 19"라는 글로벌 펜데믹으로 일상생활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더욱 빨라지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무역보호주의가 심화되면서 교역환경과 경제전망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미래의 생활방식과 수요의 변화를 가속화할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상황변화에 대처하여 자동차산업도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
  • 대응전략 - 1) 전기차로 친환경 이동수단을 구현하고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며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기술개발에 도전하겠다. 2) 자본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할 것이며 3)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소통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2]

□ 미래 모빌리티 경영전략

2020년 12월 10일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핵심 미래사업 계획과 새로운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2025전략'은 1) 완성차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동화 선도 2) 모빌리티 서비스사업 기반 구축 3)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보 등을 3대 전략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2025년까지 60조1천억 원 투자를 추진하고 자동차 영업이익율 8%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5% 수준으로 향상하는 중장기 재무목표를 설정하였다.

전체 투자규모는 2019년 12월에 발표한 내용보다 1조 원가량 줄었으며 내연기관 등의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줄이고 미래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이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특히 수소사업 본격 추진과 전동화 라인업 확대 등에 따른 전동화와 수소사업 관련 투자 계획이 2019년 발표한 10조4천억 원에서 14조9천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전기차사업에서 2021년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 2040년까지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중장기 리더십을 확보해 2040년까지 전기차 글로벌시장 점유율 8~10%의 공략 목표를 설정하였다. 도심항공 모빌리티사업은 승객과 화물을 아우르는 포괄적 제품군 구축과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개발 추진 등을 통해 생태계 구축과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기로 하였으며 자율주행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고 2024년부터 원격 발렛기능을 양산차에 적용하며 글로벌 자율주행업체와 협업을 통해 레벨4와 레벨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개발도 다그치기로 하였다. 수소연료전지사업에서는 새로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통해 글로벌 수소생태계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오는 2030년 7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 판매목표도 설정하였다.

□ 미래 기술 확보 위해 인수합병과 합작법인 설립

현대차그룹은 2020년 12월11일에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데 합의를 이루었다고 발표하였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92년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된 로봇연구소와 제조업체이며 로봇 개 '스폿'을 만든 업체로 유명하다. 정의선도 개인 자격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재의 지분구조는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정의선 20%, 현대글로비스 10%로 되어있다.

2019년 9월23일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0년 8월에 합작법인의 상호를 모셔널로 정했다. 합작법인의 투자규모는 40억 달러이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3개 업체가 공동으로 2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앱티브는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에 전문화한 기업으로 인지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업계 최고의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사업부를 중심으로 피츠버그와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로보택시의 시범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모셔널은 202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의 시범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2020년 12월16일 미국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리프트(Lyft)와 함께 2023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서 운전사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계열사 통합을 경유한 효율의 제고

2020년 12월 11일에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은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앞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을 수립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합하고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합 운영하기로했다.

2020년 12월 11일에 현대모비스는 1332억 원의 양수가격으로 현대오토론의 차량용 반도체사업을 양수하였다.

□ 삼성 LG 롯데 등과 미래차 협력 논의

각주

  1. 정의선〉, 《위키백과》
  2. 조귀동 기자, 〈(현대차 뉴리더십) 정의선 회장, 첫 메시지 "미래의 새 장 열겠다"〉, 《조선비즈》, 2020-10-14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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