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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군에 가입하여 7년전쟁(1756-1763)에 참가하였던 퀴뇨는 1763년에 파리에 돌아와 군사논문을 작성하면서 전역기간에 구상했던 발명들을 정리하였다. 프랑스군 대위로 복무하면서 1770년에 [[증기엔진]] 구동 차량 [[파르디에 아 바푀르]]를 개발하였으며 1772년에 루이 15세 국왕으로부터 개발품은 무기창고에 보관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해마다 600리브라의 연금을 지급해주는 포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군에 가입하여 7년전쟁(1756-1763)에 참가하였던 퀴뇨는 1763년에 파리에 돌아와 군사논문을 작성하면서 전역기간에 구상했던 발명들을 정리하였다. 프랑스군 대위로 복무하면서 1770년에 [[증기엔진]] 구동 차량 [[파르디에 아 바푀르]]를 개발하였으며 1772년에 루이 15세 국왕으로부터 개발품은 무기창고에 보관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해마다 600리브라의 연금을 지급해주는 포상을 받았다.  
  
1789년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면서 퀴뇨의 연금은 못 받게 되었고 본인도 브리쉘(Brussels)로 추방되어 가난에 시달리다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가 집권한 뒤에 파리로 되돌아왔으며 연금도 다시 받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난 1804년 10월 2일에 퀴뇨는 파리에서 별세하였다.<ref>"[https://www.britannica.com/biography/Nicolas-Joseph-Cugnot Nicolas-Joseph Cugnot]", ''Britannica''</ref><ref name="steam dray"></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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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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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en.wikipedia.org/wiki/Nicolas-Joseph_Cugnot Nicolas-Joseph Cugnot]",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Nicolas-Joseph_Cugnot Nicolas-Joseph Cugnot]", ''Wikipedia''
 
* SONAX,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ax_blog&logNo=22070801133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hk%2F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자동차 역사: 최초의 자동차]〉, 《네이버 블로그》, 2016-05-12
 
* SONAX,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ax_blog&logNo=22070801133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hk%2F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자동차 역사: 최초의 자동차]〉, 《네이버 블로그》, 2016-05-12
 
* 〈[https://ko.wikipedia.org/wiki/%EB%8B%88%EC%BD%9C%EB%9D%BC_%EC%A1%B0%EC%A0%9C%ED%94%84_%ED%80%B4%EB%87%A8 니콜라 조제프 퀴뇨]〉,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8B%88%EC%BD%9C%EB%9D%BC_%EC%A1%B0%EC%A0%9C%ED%94%84_%ED%80%B4%EB%87%A8 니콜라 조제프 퀴뇨]〉, 《위키백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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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파르디에 아 바푀르]]
 
* [[파르디에 아 바푀르]]
 
* [[증기엔진]]
 
* [[증기엔진]]

2023년 12월 27일 (수) 00:44 기준 최신판

니콜라-조셉 퀴뇨(Nicolas-Joseph Cugnot) 증기엔진 구동 자동차 발명가
파르디에 아 바푀르(fardier à vapeur) 증기엔진 3륜 수레
파르디에 아 바푀르(fardier a vapeur) 1769년 모델
파르디에 아 바푀르(fardier a vapeur) 증기 마차

니콜라-조셉 퀴뇨(Nicolas-Joseph Cugnot)는 1770년에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증기엔진 구동 자동차파르디에 아 바푀르(fardier à vapeur)를 개발한 인물이다. 니콜라-조제프 퀴뇨라고도 한다. 니콜라-조셉 퀴뇨는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한 카를 벤츠 이전에 100년을 앞서 없이 달리는 마차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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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니콜라-조셉 퀴뇨는 1725년 2월 26일에 프랑스의 로렌주(Lorraine) 봬드 바꽁(Void-Vacon)에서 출생하였다.

오스트리아군에 가입하여 7년전쟁(1756-1763)에 참가하였던 퀴뇨는 1763년에 파리에 돌아와 군사논문을 작성하면서 전역기간에 구상했던 발명들을 정리하였다. 프랑스군 대위로 복무하면서 1770년에 증기엔진 구동 차량 파르디에 아 바푀르를 개발하였으며 1772년에 루이 15세 국왕으로부터 개발품은 무기창고에 보관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해마다 600리브라의 연금을 지급해주는 포상을 받았다.

1789년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면서 퀴뇨의 연금은 못 받게 되었고 본인도 브리쉘(Brussels)로 추방되어 가난에 시달리다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가 집권한 뒤에 파리로 되돌아왔으며 연금도 다시 받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난 1804년 10월 2일에 퀴뇨는 파리에서 별세하였다.[1][2]

첫 번째 셀프-프로펠드 차량[편집]

1765년에 퀴뇨는 프랑스 나폴레옹군의 포병 대위로 복무하고 있었으며 포차의 견인을 목적으로 증기엔진 구동 차량을 고안하게 되었다.

고안한 차량은 파르디에 아 바푀르(프랑스어 fardier à vapeur; 영어 steam dray)로 불리는 3개 휠의 수레에 증기엔진을 탑재한 차량이었다. 1769년에 개발을 완성하였으며 세계 처음으로 래칫 배열방식을 적용하여 피스톤 왕복운동(reciprocating motion)을 회전운동(rotary motion)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다. 탑재한 2 피스톤 증기엔진은 영국의 토머스 뉴커먼(Thomas Newcomen)과 제임스 와트(James Watt)가 디자인하였으며 프랑스 물리학자 드니 파팽(Denis Papin)이 기술한 이론에 기반하였다.

1770년에 파르디에 아 바푀르의 풀사이즈 버전이 구축되었으며 4톤의 부하에 시속 7.8km를 달릴 수 있었다. 차중은 2.5톤 정도였고 뒤에 2개의 바퀴를 달고 앞에 1개의 바퀴를 달았으며 앞 바퀴의 위치는 통상적으로 말이 서 있던 위치였다. 앞 바퀴는 스팀 보일러와 구동 메커니즘을 받쳐주었으며 동력부는 트레일러와 연접되고 두 손잡이로 조향을 실현하였다.

파르디에 아 바푀르는 무게 배분의 불균형으로 거친 지형과 가파른 언덕을 건널 때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당시의 기준으로 평가할 때 보일러의 성능도 안 좋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보충과 증기압력의 유지는 심각한 문제였으며 증기로 견인작업을 추진하기에는 실용성이 없었다. 몇 번의 테스트를 거친 뒤 실용성 미달의 원인으로 프로젝트는 방치되었으며 프랑스군의 첫 번째 기계식 차량운송 실험은 이로서 종료되었다. 하지만 프랑스 루이 15세 국왕은 개발품 자체는 무기창고에 보관해 둘 가치가 있다고 공로를 인정해주고 퀴뇨의 혁신적인 작업에 대한 포상으로 해마다 600 리브라 연금을 지급해주기로 하였다.

2010년 파르디에 아 바푀르가 발명된 지 241년 뒤에 국립고등기술공예학교파리테크(Arts et Métiers ParisTech)의 학생들이 파르디에 아 바푀르의 복제품을 구축하였으며 정상적으로 가동되어 1760년에 테스트를 진행했던 컨셉과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복제품은 2010년 파리모터쇼에 전시되었으며 현재 퀴뇨의 고향 뫼즈주(Meuse) 봬드 바꽁에서 전시되고 있다.[2]

각주[편집]

  1. "Nicolas-Joseph Cugnot", Britannica
  2. 2.0 2.1 "Nicolas-Joseph Cugnot",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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