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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속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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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속(急減速)은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반대말은 급가속이다. 운전을 할 때는 가능한 4~5대 앞의 교통 상황까지 파악하여 앞차의 급감속이나 급제동에 대비해야 하고, 차량 출발시 처음 3초간은 시속 20km로 천천히 가속하여 출발하고, 급감속과 급가속은 하지 않는 것이 자동차 연비에 좋다.

활용[편집]

에코스마트카[편집]

타고 다니는 차량에는 여러 가지 계측과 제어를 위한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OBD, On Board Diagnostics) 단말을 통해 해석하고 저장할 수 있다. 에코스마트카는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 단말과 직접 통신해 차량의 상태정보 및 운행기록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거기에 운전자의 운전습관까지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주 기능인 차량 운행기록은 시동 켜고 끈 시간, 운행 시간, 운행 거리, 평균속도, 최고속도, 급가속 횟수, 급감속 횟수 등을 저장한다. 거기에 요일별, 주별, 월별, 연도별로 차량 운행 기록의 변화 추이도 보여줘 차량이 전체 운행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계기판 메뉴를 실행하면 차량의 실제 계기판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화면을 통해 차량의 현재 속도, 냉각수 온도, 배터리 전압 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에코 운전 모드, GPS를 통한 이동궤적 기록, 차계부, HUD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1]

현대자동차㈜[편집]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쏘나타세단 라인업 중에서 가장 평범한 차로 이미지가 변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쏘나타는 2020년 6만 7,440대가 팔리면서 현대자동차㈜ 세단 라인업 중 상위 체급인 그랜저 14만 5,463대와 하위 체급인 아반떼 8만 7,731대에 순위가 밀렸다. 하지만 쏘나타가 외관과 주행성능에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감성을 담은 쏘나타 N라인으로 변신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았다. 쏘나타 N라인의 외관은 전반적으로 일반 모델과 비슷하지만 N라인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돼 고성능차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면부에는 N라인 엠블럼이 붙은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자동차를 더욱더 낮게 보이도록 해주는 프런트 윙이 적용됐다. 프런트 윙은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N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듀얼 트윈팁 머플러, 후면부 스포일러 등은 고성능차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더불어 슬라럼, 긴급제동, 급가속 코스 등에서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설정하고 쏘나타 N라인의 기본 성능을 시험했다. 고깔을 세워두고 핸들링과 제동력을 시험할 수 있는 슬라럼 코스에서 쏘나타 N라인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운전대를 빠르게 좌우로 돌려도 차체는 큰 흔들림 없이 제어가 가능했고 가상 엔진 사운드는 짧은 슬라럼 코스에서도 주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이후 이어진 약 16㎞의 공도 주행에서 쏘나타 N라인은 편안한 세단의 주행성능을 보여줘 일상용으로 차를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이어진 서킷 주행에서는 시속 50∼180㎞를 오가며 쏘나타 N라인의 고성능 주행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너를 앞두고 속도를 줄인 이후 다시 가속하자 힘있게 치고 나갔고 쏘나타 N라인에 적용된 레브 매칭 기능 덕분에 급격한 기어 변속에도 차가 꿀렁이는 느낌은 없었다. 레브 매칭은 급감속에 따른 저단 변경에도 엔진 회전수를 고속 주행 시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기능으로, 코너 진입 전 시속 130∼140㎞에서 급감속을 하자 차체가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기본적인 차량 제동 능력은 뛰어났다.[2]

최근 현황[편집]

친환경 운전습관 캠페인 실시[편집]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과 미세먼지 감소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 캠페인을 2018년 5월 24일부터 2018년 6월 17일까지 진행했다. 친환경 운전습관이란 운전자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온난화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미세먼지를 줄이는 운전습관이다. 경제속도인 60~80km/h 준수,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공회전 금지, 정속주행 등이 대표적인 친환경 운전습관이다. 이 캠페인은 에스케이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티맵으로 진행되며, 티맵 사용자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제로에 도전하는 티맵 운전습관 캠페인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미션은 2018년 5월 24일부터 2018년 6월 17일까지 급가속, 급감속, 과속 제로를 목표로 주행거리 100km 이상을 가면 된다. 티맵 운전습관 기능은 급가속, 급감속, 과속 횟수를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친환경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 티맵 운전습관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횟수를 측정하여 반영되며, 미션을 달성할 경우 다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대상으로 선정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캠페인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운전습관 점수가 높은 상위 800명에게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 나무인 주목 또는 황금 주목 중 하나를 증정했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주행거리가 많은 사용자가 우선으로 선정되며, 당첨 여부는 2018년 6월 21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구매한 반려 나무는 구매금액 일부가 구매처인 트리플래닛에 의해 2018년 9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숲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편성됐다. 또한 반려 나무를 증정받은 800명의 이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조성되는 숲 현판에 각인될 수 있으며, 직접 나무 심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생활 속 대기오염 저감 방법에 대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친환경 교통문화 공모전도 함께 2018년 5월 24일부터 2018년 8월 24일까지 진행했다. 나만의 실천 방법, 실천사례 등 내가 생각하는 친환경 교통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관련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3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환경보전협회장상과 10만 원이 각각 수여 된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습관은 연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는 물론 미세먼지의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3]

스쿨존 급감속 증가[편집]

춘천지역 초등학교 주변 차량 제한속도 30km 구간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정부는 석사초, 우석초, 춘천교대 부설초, 중앙초 앞과 일부 어린이집 주변 등 50곳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2020년 설치한 11곳을 포함하면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한 제한속도 30km 구간은 모두 61곳으로 늘어난다. 2020년 3월부터 적용된 민식이법 등에 따라 과속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 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규정 속도인 시속 30km를 초과하거나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해 스쿨존에서 만 13세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으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24시간 가동되며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제한속도를 위반하면 범칙금이나 벌점이 올라간다. 시정부관계자는 “과속 단속카메라가 추가 설치되면 시민들이 혼란해서 하겠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으로 이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0년 12월, 민식이법 시행 전인 2018년 6월과 시행 후인 2020년 6월의 스쿨존 주변 통행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이 통학 시간대인 오전 6~9시, 낮 12~오후 3시의 택시 평균 통행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고 2018년 6월엔 시속 34.3km였지만 2020년 6월 시속 32km로 떨어졌다. 그러나 차량 속도가 초당 시속 14km 이상 급격하게 감소하는 급감속 발생 비율은 설치 전 0.21%에서 설치 후 0.28%로 오히려 증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담당자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기 위해 급감속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스쿨존 내 급감속은 후미 추돌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스쿨존 진입 전에 미리 충분히 감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교통안전 전문가는 “무리한 감속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과속 단속카메라의 일정 거리 앞에 노란색 신호등 설치로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함으로써 운행에 집중력을 높이고 차량 감속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교통안전 전문가는 “시 외곽지역 도로에 설치되는 과속 단속카메라는 어린이 통학 시간대는 운영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른 시간대는 기존 단속속도를 적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4]

각주[편집]

  1. 박효주 앱매니저, 〈(오늘의앱)운전 중 급감속 몇번했는지 궁금하다면?〉, 《중앙일보》, 2013-09-03
  2. 이정민 기자, 〈급감속 뒤에도 호쾌한 가속 성능… 고성능 스포츠 세단 변신〉, 《문화일보》, 2021-01-18
  3. 환경부, 〈"급가속·급감속·과속 제로" 친환경 운전습관 캠페인 실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8-05-24
  4. 김정호 기자, 〈‘스쿨존 급감속’ 증가…사고위험 여전〉, 《춘천사람들》, 2021-01-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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