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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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dam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15일 (화) 17:4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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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전기차

마스타전기차㈜(MASTA Electric Vehicle)는 1986년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제조와 수입 및 판매 회사이다. 한국 최초로 자동차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마스타자동차관리㈜(MasterCar)의 자회사이다. 모회사인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자동차종합관리 사업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및 확대에 일조하고있으며, 국내 최초의 카고형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마스타밴(Master Van)을 출시했다. 공동 대표는 장은석, 주영진이다.

개요

201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자동차 종합관리 회사인 마스타자동차의 자회사로,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를 판매한다. 주요 업무는 전기차 생산, 판매, 부품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A/S)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최고정격출력이 15㎾ 이하면서 길이 3.6m, 너비 1.5m, 높이 2.0m 이하의 전기차를 의미한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지아위안전기차(Jiayuan EV)에서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인 '아이돌라'(Eidola)의 디자인을 조금 수정해서 마스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판매한다. 마스타는 총 네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인승 승용차량인 마스타 마이크로, 4인승 승용차량 마스타 미니, 픽업트럭형 차량인 마스타 피유(PU), 카고형 차량인 마스타 밴이다. 이 차량들은 10월 독일 함부르크의 포스트 엑스포를 시작으로 영광 스마트-e 모빌리티 전시회 및 한국전자전에서 공개가 이루어졌다.[1] 2018년 11월, 제 2회 코리아 트럭쇼에서도 공개가 이루어졌고, 2019년 3월 제12회 서울모터쇼에서는 마스타 밴을 공개하였다. 이후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도 공개되었다. 배터리는 삼성 SDI 사에서 공급받는다.[2] 마스타전기차의 특징은 기존 초소형 전기차에 없던 편의장비를 대거 탑재했다는 점이다. 예컨대 트위지는 냉난방 기능이 없어 오토바이 이상의 교통수단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마스타전기차는 냉난방 기능은 물론 후방카메라 등 안전과 편의장비를 일반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마스타전기차의 모델 중 두 가지는 픽업트럭과 밴이어서 적재공간이 넓은 정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한계로 거론되어 온 애프터서비스 문제를 해결했다. 마스타자동차는 본업이 자동차 정비여서 전국에 1500개의 애프터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도 150㎞로 국내에 시판된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길다. 트위지의 주행거리인 55㎞의 두 배가 넘는다. 판매량 또한 중소기업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2019년의 초소형 전기차 판매량은 2764대로 집계됐다. 이 중 트위지가 1436대, 나머지 1328대를 중소기업들이 판매했다. 중소기업 중에선 마스타자동차가 509대로 선두를 기록했다. 쎄미시스코는 419대, 대창모터스 350대, 캠시스는 50대가 판매됐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의 애프터서비스는 마스타자동차가 맡고 있다. 마스타자동차는 지속적으로 상용 전기차 신규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3] 마스타는 2인용 초소형 전기차 뿐만 아니라 승합차와 오토바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4]

각주

  1. 박상우 기자, 〈車 관리업체 마스타자동차, EV 직접 생산... 4월부터 판매 개시〉, 《오토데일리》, 2019-02-14
  2. 마스타전기차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7%88%EC%8A%A4%ED%83%80%EC%A0%84%EA%B8%B0%EC%B0%A8
  3. 이덕주, 신수현, 안병준, 최희석, 박의명, 이종화 기자, 〈(강소기업) 마스타자동차, 국내 최대 차량관리업체…초소형 전기차사업 진출〉, 《매일경제》, 2020-01-21
  4. 굳맨, 〈전기차 마스타 MICRO 리뷰〉, 《이브이포스트》, 2019-05-0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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